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계나 무역 업무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rara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13-12-09 16:25:26

지금 회사에서 경영지원파트이고 총무,비서,홍보 기타 잡다한 일들을 다 하고 있어요.

중소기업 규모에 외국계인데 원래 무역팀에서 오더진행일을 6년쯤하다가 지금 경영지원팀으로 배정을 받았는데, 그 때 그만두려다가 지금껏 다니고 있네요..

경계없는 영역의 업무에 일도 딱히 전문성이 없어서 혹시나 나중에 지금 회사에서 나가게 되면... 더 작은 무역회사 사무실이나 그런 곳으로 이직할 생각이거든요.

그래서 방통대 경영학과 다니면서 세무/회계 자격증 따 놓으면 나중에 이직할 때 도움이 될까 해서요.

공부하다가 혹시 잘 맞거나 해볼만하다 싶으면 감히...감히...세무사나.. 감평사에 한번 도전해 볼까...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무지무지 어렵다는데 그래도 꿈이라도 꿔봅니다..ㅠㅜ)

지금 34살이라 회계자격증 따도 세무사 사무실 취업은 당연 안될테고, 지금 직장에서 회계팀으로 업무 변경하거나 그것도 나이많은 신입 안뽑아줄테니 확률적으로 어려운데 그냥 나중을 위해 따 놓으려는데, 괜찮을지.. 제가 영어는 업무 무리 없고 중국어 기초는 하는데 생활 중국어 수준으로는 공부할 생각이에요.. 그리고 무역일은 해 봤으니 나중에 작은 무역회사 재취업시 회계공부해 둔 게 도움 될까 해서요.

회사 다녀보니 제조업쪽이라 영업팀 아니면 Admin 쪽에는 회계가 전문성이 있는 것 같아요.. 애초에 알았으면 힘들어두 이쪽으로 시작할 걸...하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93.18.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통대에
    '13.12.9 4:31 PM (121.162.xxx.239)

    새로 학부 생겼어요..
    회계금융도 있더라구요..
    저는 45살 되는데 어쩌다보니 회계결산 일을 하게 되서 뭘 해야하나 고민중이긴 해요..

  • 2. 으음..
    '13.12.9 4:37 PM (106.68.xxx.206)

    저 35에 외국에서 작은 회사에서 비슷하게 여러가지 몽땅 하고 있어요. 회계는 원래 하던 거라 경력 10년 정도 되는 데 마땅히.. 하는 일이 별로 재미도 없구요. 회계는 그냥 그래여.

    지금은 품질관리, 안전관리 국제인증 따는 거 알아서 일하는 데.. 괜찮아요. 차라리 PMP 나 CAPM 공부해 보시면 잘 맞을 듯 하네요. pmi.org 가보시고요. 국제자격증이라.. 한 20만원 자격증시험료, 책값 이렇게 하면 공부가능해요, 전 하다 말았어요.

  • 3. 원글
    '13.12.9 4:37 PM (223.62.xxx.36)

    아 네^^ 그렇군요 알려 저보다 한참 선배님이시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님께서는 계속 회계업무 하셨나봐요. 결산을 해봐야 진정으로 회계업무 하는 거라하던데.. 능력 인정 받으셨나봐요.^^ 부럽습니다! :)

  • 4. 원글
    '13.12.9 4:42 PM (223.62.xxx.36)

    아 두번째 분은 회계랑 품질 관리까지 하시는군요
    처음들어본 업무인데 제가 할 수 있을런지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저처럼 서무업무한 사람이 공부해서 할 수 있을지..왠지 어렵고 공대나와야 할 수 있을 거 같아서요^^;;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 5. 외국계
    '13.12.10 12:05 AM (114.200.xxx.150)

    다니시면 그 회사안에서 부서간 transfer로 옮기는게 가장 빠를 겁니다.
    욞긴후 회계 공부 하시고, 하면서 적성에 맞으면 AICPA도 따시고요.
    그 이후에는 fianance job 경력으로 이직하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715 간이과세자의 부가세 1 스노피 2013/12/09 1,006
328714 층간소음 미안하다고도 안하네요 4 ........ 2013/12/09 1,434
328713 노회찬 “장하나 제명하면 ‘대통령 하야’ 투쟁 앞장서겠다 2 靑 이정현 .. 2013/12/09 1,050
328712 위키드vs맨오브라만차 15 뎅굴 2013/12/09 1,962
328711 크린토피아 보상관련해서 ㅜㅜ 7 2014년화.. 2013/12/09 3,095
328710 출발비디오여행에서 사심방송 요즘 5 123 2013/12/09 1,520
328709 장하나 의원실에 전달된 협박편지 16 유채꽃 2013/12/09 1,307
328708 해외거주자는 애드 센스 광고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 2013/12/09 332
328707 꽃누나~ 승기의 어리바리 귀여움~ㅋㅋㅋㅋ 55 ououpo.. 2013/12/09 8,468
328706 지인에게 귤상자 보내드릴때, 몇키로가 적당할까요? 4 귤상자 2013/12/09 831
328705 “철도노조 파업으로 서울대 진학 좌절” 중앙 보도는 ‘허위’ 4 /// 2013/12/09 1,070
328704 유통기한 하루 지난 소고기요,, 4 궁금 2013/12/09 5,856
328703 파킨슨씨병 증상이 어떤가요?? 5 ㅠ.ㅠ 2013/12/09 2,399
328702 책에 관심 없는 아이가 부모가 책보면 같이 본다는 말이요. 14 궁금 2013/12/09 2,068
328701 가사도우미분들중에 정말 잘하시는분들은. 뭔가가 다르나요? 6 mamas 2013/12/09 2,475
328700 간기능 수치 높은거 왜그런거예요 7 랭면육수 2013/12/09 2,653
328699 김치하니깐 생각나는 그분 주진 2013/12/09 1,166
328698 아파트 거실을 방으로 사용하려면 어떤걸로... 6 2013/12/09 4,290
328697 요새 귤 맛있나요? 3 ᆞᆞ 2013/12/09 754
328696 안철수: 새정치추진위원회 1차 회의 내용 : 합리적 개혁주의 6 탱자 2013/12/09 613
328695 고,1,2학년 모의고사는 6 내신등급 2013/12/09 1,402
328694 이사를 갑니다 2 비가오네 2013/12/09 772
328693 이혼고민중... 협의로 할까요? 소송으로 할지.. 3 답답이 2013/12/09 1,667
328692 수분크림 뭐 쓰세요"? 16 ,,, 2013/12/09 4,186
328691 과일 맛있게 먹기 2 겨울엔 더 .. 2013/12/09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