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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미연씨요...

꽃보다누나 조회수 : 4,507
작성일 : 2013-12-09 13:24:00

어제 재방으로 꽃보다 누나보는데 성격이 내성적일줄 알았는데 굉장히 의외네요..

까탈스럽고 예민할줄 알았는데 저기에선 털털하네요??

호텔 못찾아서 헤맬때 직접 차에서 내려서 물어보고

승기가 뭐 떨어뜨니까 얼릉 주워서 챙기고

윤여정씨 춥다고 자기 목도리 풀어서 매주고

식당 매니저가 흘린거 계속 주워서 전달하고

틈틈히 김자옥씨 편안하냐 어쩌냐 등등 챙기던데...

완전 싹싹?해서 놀랬어요.

기사보니 씨엡도 폭주하고 있대요..ㅋ

물론 방송에 비춰지는 이미지가 다가 아니란걸 알지만

제가 상상했던거와는 달라도 너무 달라서 원래 성격이 저런거였는데 그동안 선입견을 가졌나 싶어서요.

 

 

 

 

 

 

IP : 112.187.xxx.10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9 1:29 PM (210.115.xxx.220)

    원래 털털한 성격으로 알고 있어요. 청순가련의 대명사였지만 사실은 굉장히 남성적(?) 성격이었다고 가끔 나오는 토크쇼 같은데서 고백하고 그랬죠.

  • 2. 원래
    '13.12.9 1:31 PM (110.47.xxx.109)

    털털한성격이라고하지않았나요?
    저는 남자 최민수라고
    털털하고 할말다하는 스타일로 알고있었거든요 ㅋ

  • 3. 내성적인
    '13.12.9 1:32 PM (180.65.xxx.29)

    성격 전혀 아닌데요.

  • 4. **
    '13.12.9 1:34 PM (124.48.xxx.166)

    ㅎㅎ 전 원래 성격 남자 최민수 라는거 알고 있어서

    그려려니 하면서 보는데 다들 의외라서 많이들 놀라긴 하더라고요

  • 5. ...
    '13.12.9 1:34 PM (222.237.xxx.185)

    예전에 이혼하기 전 김승우와 같이 출연한 프로가 생각나는데...
    포장마차에서 자신이 김승우 머리를 부여잡고(?), 사랑한다고 말하던 장면이 기억나요...
    애정표현이 더 적극적이었던....

  • 6. 싫어했었는데
    '13.12.9 1:50 PM (218.153.xxx.112)

    어릴때는 이미연 싫어했었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난 후 우연히 여성지에서 인터뷰 기사를 읽고부터 호감으로 바뀌었어요.
    살림에 관해서 물어본 것 같은데 밥 해먹을 시간도 없고 잘 하지도 못한다 그래서 집에서 밥 거의 안 해먹는다 그런 내용이었어요.
    그냥 뭔가 모를 신선함 솔직함 그런게 느껴져서 그 이후로 좋아졌네요.

  • 7. ......
    '13.12.9 2:55 PM (110.8.xxx.71)

    이미연이 여자니 여자최민수 아닌가요 ,,
    다른 여초사이트에서는 스텝 손에 씹던 고기 뱉는 영상으로 비호감이긴 하더라구요
    하긴 가족한테도 그러는거 아닌데 스텝한테 그런다는게 쫌..........................

  • 8. 뜬금
    '13.12.9 3:07 PM (58.227.xxx.72) - 삭제된댓글

    뜬금없는 생각이 드는데요

    꽃할배하고나서 이서진 할배들 씨엪 엄청 하고 있잖아요
    그걸 아는 상황에서
    꽃누나 멤버들이 평소처럼 자기 성격 그대로 드러내며 과연 찍을수 있을까요??
    윤여정 김자옥씨야 나이가 있어서 그냥 편한대로 하고싶은 말, 행동 한다고 해도
    젊은 이미연 김희애씨는 아무래도 저 이렇게 소탈하고 성격 괜찮아요~~ 하는 자기연출이
    있을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뭐,,, 계속 봐야 알겠지만요 ㅎㅎ

  • 9. ,,
    '13.12.9 3:57 PM (72.213.xxx.130)

    카메라 앞에서 연기자들이 베테랑이죠. 후훗

  • 10. 그냥
    '13.12.9 4:27 PM (61.82.xxx.136)

    어느 정도 카메라 의식하고 하는 행동들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예능은 어찌됐든 자기 본모습이 나올 수 밖에 없어요.
    지킬 박사와 하이드도 아니고 이미연이 아예 연기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애초에 섭외도 각각의 캐릭터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을 거고 그동안 티비에 노출된 정도,
    여배우들이 얻게 될 반사이익으로 출연결정 여부 다 고려했겠지요.
    다들 무뇌아들도 아닌데 자기한테 플러스가 될거라고 생각해서 응했겠지요.

    김희애는 일단 드라마 배역, 씨에프 지금 그 나이대에서는 최고 주가라고 볼 수 있는데 현 상태 유지 내지는 자신한테 있는 깍쟁이같은 이미지를 조금 순화시켜 대중에게 좀 더 다가가려는 목적도 있을테고
    이미연은 씨에프, 연기 쪽으로 솔직히 침체기잖아요.
    이걸 발판으로 돌파구를 삼을 생각도 있었을테구요.
    김자옥 윤여정씨도 왜 욕심이 없겠어요...
    다들 감안한 게 있을 거라구요.
    제작진들은 평소대로만 하면 편집, 캐릭터 설정 다 알아서 해줄테니까 걱정 말라고 했을테구요.

    정말 이런 계산 없으면 돈이고 인기고 뭐고 정말 편하게 내 돈 들여 여행이나 다니며 살겠찌요.

  • 11. 그냥
    '13.12.9 4:28 PM (61.82.xxx.136)

    그리고 씨엪 폭주한다는 기사도 소속사에서 어느 정도 언플하는거지요.
    씨에프 출연료 주가 올리기 위해 제의가 3~4건 정도 들어왔음 좀 더 오버해서 말하고 친한 기자한테 기사좀 쓰라고 하고 뭐 다 그런거지요.

  • 12. 아마도
    '13.12.9 8:34 PM (121.166.xxx.120)

    다 같이 통신사 광고정도는 하지 않겠어요? 할배편의 연장선상에서

  • 13. 꽃누나에서
    '13.12.10 1:18 AM (112.170.xxx.252)

    이미연씨가 제일 호감 가던데요
    카메라를 전혀 의식 안할 순 없겠지만 구김살없는 인성이 자연스럽게 보여지는 것 같아요
    가끔 욱하기도 하고 마음이 안가는 행동,말 잘 못하는 것 같고 곧고 화려한 유혹에도 절대 응하지 않았을 것 같고 신념있고 투명해 보여요

    예전에 홍콩배우 양조위가 이미연씨에게 반해서 꼭 한번 만나기를 애원했지만 끝내 안만났다고 하더군요 양조위씨가 직접 밝혔던 에피소드였고요
    무엇보다 이 배우는 몇 안되는 진짜 여배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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