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난 나

큰엄마 조회수 : 518
작성일 : 2013-12-09 12:24:17
미국 사는 시동생이 출장+휴가차 들어왔어요.
동서랑 세살짜리 조카는 안나오구요.
워낙 인사성 없는 사람이라 큰 기대는 안했지만 이번엔 정말 초콜렛 한 봉지도 없네요.
작년에 예약이며 뭐며 다 대행한 돌잔치하러 나오면서도 코슷코 초콜렛 두봉지 주더니 이번엔 그마저도 없더라구요.
그래도 우리는 결혼때며 아이 출산, 돌잔치때 나름 챙겼는데 매번이런 식이니 정말..
어젯밤에 남편이 조카 선물 좀 챙길까 하는데 아빠가 알아서 챙기겠지 하고 말았네요.
말은 그렇게 해버렸는데 영 찜찜해요. 내 자신이 참 못났다 싶기도 하구요.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어요?
IP : 218.55.xxx.6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9 12:34 PM (222.107.xxx.147)

    저는 거꾸로
    제 아이 거 하나 사면 큰 집 애 거 같은 걸로 하나 더 사는 식으로 해서
    항상 챙겼는데 저희 애한테 정말 연필 한자루 없더군요.
    그래서 저도 더 이상 안 챙깁니다.
    가는 정이 있으면 오는 정도 있어야죠.
    아이에게 필요한 거 아빠가 잘 챙겨 갈 겁니다.
    아마 엄마가 리스트 적어서 아빠 편에 보냈을 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299 헤리포트 원서 1 02:59:43 85
1667298 대형마트서 양말 원플원 자주 하나요? ..... 02:55:19 37
1667297 체포영장 집행과 경호처 육탄전 1 ,,,,, 02:42:54 384
1667296 한덕수때문에 환율 1460원 3 ... 02:28:54 450
1667295 꼬막을 삶았는데 써요 3 꼬막 02:25:09 203
1667294 아기 키우는 엄마예요... 1 .... 02:24:14 211
1667293 육사는 폐교해도 학군단 대체할 수 있지 않나요 7 삼사 02:08:09 361
1667292 왁스 부탁해요 노래 미쳤네요. 5 ... 01:47:08 755
1667291 원폭 개발자의 돌직구 3 ... 01:41:34 574
1667290 헐. 뉴스데스크앵커요.. 6 .. 01:27:36 2,582
1667289 김명신 빈곤포르노도 명태균의 지시였네요 7 ........ 01:27:12 1,891
1667288 노상원, 운전병도 사주보고 뽑았다… 현역 시절 운전병 충격 폭로.. 6 ㅋㅋㅋ 01:24:21 1,001
1667287 디저트39 케이크 원래 01:19:15 447
1667286 어디가 맞는지 모를땐 천주교 신부님 말씀을 따라라 5 ........ 01:19:00 680
1667285 멜크래요 2 ㅇㅇ 01:07:53 544
1667284 할머니 커트라인은 몇 살? 17 궁금 01:06:36 1,577
1667283 손주 돌봐주는 분들 계시죠? 2 01:00:48 654
1667282 요즘 여자들 결혼상대로 장점이 없어요 26 ㆍㆍ 00:50:21 2,361
1667281 이재명 일본 콕찝어 협력 언급은 쌔하네요 14 ㅇㅇ 00:46:13 1,476
1667280 브래드 셔먼 의원 "계엄령 선포할 국가 안보상 이유 없.. 4 light7.. 00:42:49 1,874
1667279 명동성당 미사 보실 분 지금 미사 해요 3 명동성당 00:34:29 829
1667278 너무슬픈기사..이븐날 일가족 4명 숨진채 발견 2 .. 00:30:59 3,107
1667277 정말 추하네요 15 oo 00:30:49 2,596
1667276 경상도여 제발 좀 깨어나소 36 ㅡㆍㅡ 00:24:44 1,914
1667275 탄핵하게 될 줄 알았어 4 00:24:39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