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영화 변호인 부모님 모시고갈분 계신가요?(이벤트 아님)

[질문글]

저희 엄마 평소 정치인에게 관심이 없으신데 음.. 현재 대통령에겐 관심이 있으신거같아요

(누가 됐던간에 뽑은사라 잘하길 빌자 이런식)

엄마 주변 비슷한 연세 혹은 조금 더 연장자 이신분들께 어떤 주입이 되신건지 책도 사셨더라구요.

(독재자 딸 인생 뭐 관심있다고ㅠ)

그냥 아무 말씀 안드리고 모시고가 영화 변호인 보여드리고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의도가 좀 있긴하지만, 보여드리는것도 나쁘진 않죠?

그분의 삶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게 해드리고싶은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어머니가]

싫다고 안하신다면~~
싫다시면 강요는 마시구요.

[.........]

꼭 모시고 가세요.
적어도 모시고 가려는 따님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 ㄹ거예요.

[원글]

아예 정보를 안 드리려구요.
그냥 보여드리고 나중에 그 사람이 그분이다..이렇게 얘기하면 안되려나요?

[그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같이 영화본 김에 식사도 같이 하세요~

[원글]

네 엄마랑 식사도 맛있게 할께요 감사해요~

[굳 아이디어]

전 친정 시댁모두 보여 줄려고요,
물론 전흰 2번 봐야겠지만(조카를 포함한 아이들도.....
연말 가족행사로...
영화보고 식사하면서 자연적으로 영화내용을 대화의 소재로

[좋네여]

아무 사전 얘기 마시고 좋은 분위기에 식사도 같이 하시고....이미 영화 보시고나면 원글님이 말씀 안하셔도 다른분한테 주인공이 누굴 말하는지 자연스럽게 아시게 될 것 같아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