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취업 생각하느라 잠이 안오네요~~~

ㄱㅅㄱ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13-12-09 07:08:47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3살쯤 되면 어린이집 맡기고 시간제 일자리 구하려고요... 27개월 남았네요.
재취업 생각하다 잠이 안오네요.

가능성은 한 3가지로 생각하고 있어요..
1. Sky이공계석사,경력8년... 27개월뒤면
쉰기간이 3년4개월인데 하루4시간 시간제일자리로 들어가는 것
am8~12시 월150급여 생각하는데 실제로 이정도 받을진 모르겠네요...

쉰기간이 3년이 넘는 애 둘있는 아줌마 뽑아주려나..
작년 퇴직전 급여는 년실수령 6000만원이었어요.

2. 공부방운영
초등대상 영어랑수학 or 전과목공부방운영...
두돌된 애기 있는 친구가 하는데 월90만원 번데요.

영어도 같이하면 더 벌꺼라는데 대학교 조교 경험은 있지만

과외경험이 많이 없어
조금 두렵네요.

 

3. 유아미술방 운영

그때쯤 되면 첫째가 6살인데 동갑인 친구들만 모아서

유아미술홈스쿨 운영해볼까 하는 생각도있어요.

초중 미술부, 고등 만화부...미대 가라고 엄마가 그러셨지만

그땐 미술로 밥 먹고 살 수 있을까...?하여 어찌하다보니

이공계로 갔네요..손으로 뭐 만드는 거에 관심많고 포크아트나

선물포장, 리본, 펠트공예 잡다하게 하고 있네요..

전공자가 아니라서 한다고 하면 잘될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위에 3개중에 뭐가 제일 괜찮을까요??

지금부터 준비해보려구요...그리고 미술은 전공자 아니라도 단지내 홈스쿨 같은거 보내시는지 궁금하네요.





 

IP : 222.114.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13.12.9 7:15 AM (218.55.xxx.61)

    어떤 직종인지 모르지만 4시간 일하고 150이나 주는 곳이 있을까요?
    8시간 근무도 100만원 안밖인 곳이 엄청 많던데..

  • 2. ㄱㅅㄱ
    '13.12.9 7:25 AM (222.114.xxx.105)

    다들 아시는 ㅅㅅ그룹시간선택제 일자리 생각하고 있어요..디스플레이 분석장비 다루는걸로요.. 퇴직전에도 여기 다녔었고..그쪽 계열 전반적인건 장비,공정,구조,원가,사업계획서 쓰는법 등...왠만한건 다 알아서 어떤일이든 주면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월급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 3. 나는나
    '13.12.9 7:47 AM (218.55.xxx.61)

    애들때문에 2,3번은 어려울거 같고 1번이 제일 나아보이네요.

  • 4. 90
    '13.12.9 8:13 AM (113.216.xxx.34)

    1번으로 하세요 전 직장이고 님 경력 살려 할 수 있는 분야고
    님 공부한 게 너무 아깝네요. 대기업이고 아무나 할 수 없는일이니 급여가 그리 낮지는 않을 거 같아요

  • 5. 겨울이다
    '13.12.9 2:07 PM (223.62.xxx.82)

    본인경력에 맞는곳에서 월급 좀 적더라도 끈 놓지말고 파트타임으로라도 일 계속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407 아이 키우는 재미가 이런건가 봐요. 10 ..... .. 2013/12/10 2,283
329406 부정선거--4000원대 커피 한 잔 값의 95%는 부대비용 1 아메리카노 2013/12/10 860
329405 인터넷뱅킹으로 일년동안 어느분께 언제 얼마 보냈나 찾기 가장 쉬.. 2 계좌에서 2013/12/10 988
329404 신랑저녁싸주는데요~ 10시간 이상가는 보온도시락 있을까요?? 5 요가쟁이 2013/12/10 4,231
329403 27살 되는 미혼처자 남자 어떻게 만나나요.. 3 ㅇㅇㅇ 2013/12/10 2,176
329402 오늘 김여사한분 살렸습니다 2 우꼬살자 2013/12/10 1,741
329401 부부간의 감정문제에 대해 팁주신 글 읽고 오늰 2013/12/10 791
329400 개포주공사시는분 계신가요?? 1 몰라서요 2013/12/10 1,368
329399 글쓰기 무섭네요... 8 2013/12/10 1,341
329398 밥버거집 창업 어떻게 생각하세요? 24 주부 2013/12/10 4,843
329397 박찬욱, 김지운, 봉준호 감독의 변호인 추천 영상 16 Eeyore.. 2013/12/10 2,063
329396 5세 딸아이한테 크리스마스 선물 들킬뻔한 사연~ 3 선물 2013/12/10 848
329395 디지털 체중계 추천해주세요 7 안고장나는걸.. 2013/12/10 3,498
329394 부정선거----'변호인' 노무현 미화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3 변호인 꼭보.. 2013/12/10 1,150
329393 신촌이 좋은 곳인가요? 3 Ulysse.. 2013/12/10 1,123
329392 만델라 영결식에 박대통령은 초대를 못받은 건가요? 29 왕따? 2013/12/10 5,207
329391 늦된 아이들 있잖아요 2 ::: 2013/12/10 1,650
329390 주니어들 바지속 내복 뭐 입히시나요 2 엄마 2013/12/10 1,233
329389 예비 초등 책가방 9 monika.. 2013/12/10 1,752
329388 대한민국에서 제일 억울한 사람은 28 ㅇㅇ 2013/12/10 2,586
329387 동물원이 아니라 동물 교도소... 11 방송 2013/12/10 998
329386 부정선거---KBS이사회, 수신료 4천원으로 인상 의결 6 김비서 2013/12/10 692
329385 고속버스를 카드로 예매했는데 카드를 가지고가야하나요? 5 .... 2013/12/10 1,292
329384 부산 겨울방학이 3 !! 2013/12/10 569
329383 귤로 잼 만들기 좀 가르켜주셔요!! 3 귤 쨈 2013/12/10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