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개월에 이유식 거부하는 아기..

엄마 조회수 : 2,288
작성일 : 2013-12-08 23:00:47
10개월 아기 키우는 초보엄마입니다. 죽이라기엔 이제 쌀을 갈진 않기에 진밥 스타일의 이유식을 잘 먹고 있던 아가였는데요. 초기부터 이유식은 잘먹는 편이었어요. 완모중이라 젖도 잘 먹구요. 그래서 이유식 만드는것도 전혀 힘들지 않고 즐거웠는데..갑자기 저번주부터 거부하고 안먹으려고 고개를 휙~돌려버려요..입에라도 넣으면 넘기지 않고 물고만 있구요. 그래서 오늘은 그냥 밥에 간을 안한 미역국 좀 적셔줘도 처음 한숟가락만 받아먹고 안먹네요..ㅠ.ㅠ 이유식책에 있는 볶음국수도 안먹고..이럴땐 굶겨야 하나요? 이쯤되면 미각이 발달해서 그렇다고도 하고 자의식이 생겨서 그렇다고도 하던데..아님 다시 재료를 좀 갈아서 더 부드럽게 해줘야 할까요? 경험 많은 선배맘들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아기가 안먹으니 제가 왜이리 힘이 없는지...ㅠ.ㅠ
IP : 122.34.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3.12.8 11:35 PM (125.185.xxx.138)

    부드러운 죽으로 해주세요.
    일부러 죽으로 돐까지 먹이는 아이도 있어요.
    잘 먹이니깐요.
    대신에 여러가지 맛을 다 맛보게 하고
    돐부터 진밥으로 가도 늦지 않아요.

  • 2. 그럴때도
    '13.12.9 1:37 AM (121.169.xxx.156) - 삭제된댓글

    그럴때도 있는듯 해요.
    저희 아가도 잘먹다 안먹다를 반복했어요
    죽처럼 다시 해줘보세요. 저도 진밥주다가 안먹는 시기가 와서 다시 죽해주니 먹다가 또 시간이 지나니 죽 안먹는다고 하고
    암튼, 이랬다가 저랬다가 했어요
    그리고 정말 안먹을때는 보름정도도 거의 분유로만 먹기도 했어요.
    그래도 잘크고 먹성좋은 애들은 결국 또 다시 잘 먹는듯 해요.
    17개월인 지금도 잘먹는 주간이 있고 또 안먹는 주간이 있고 그러네요..
    그리고 돌때쯤 잘먹던 음식을 안먹기도 하고 안먹던 음식을 좋아하기도 하고 암튼 어려워요 ㅠㅠ

  • 3. yj66
    '13.12.9 5:02 AM (154.20.xxx.253)

    큰아이때는 책보면서 개월수 맞춰 딱딱 먹이고 했는데
    다 소용 없는거 같아요.
    아이 따라 다 다르구요.
    너무 안먹으려고 하면 분유나 젖만 먹이고 좀 기다려 보면
    또 먹고 그래요.
    어른도 입맛 없을때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263 돌발영상 김무성이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편 좀 .. 13 찾아주세요 2013/12/13 1,177
331262 장진수 이야기 11회 .... 2013/12/13 577
331261 급질문 서울여대와 용인 한국외대중에서 17 ... 2013/12/13 3,227
331260 초1 남자애는 뭘 좋아하나요? 15 소란 2013/12/13 1,247
331259 이헤정 표 맛간장. 맛된장? 3 맛간장 , .. 2013/12/13 3,257
331258 연대신학과 : 서강대인문계열 18 ab 2013/12/13 3,984
331257 영재원 대비 문제... 도와주세요,,,, 2 ... 2013/12/13 1,491
331256 이런 말씀도 하셨군요...-노무현 대통령- 6 jc6148.. 2013/12/13 1,121
331255 어젯밤에 윗집과 싸웟다는 엄마예요.. 2 어젯밤에 윗.. 2013/12/13 3,058
331254 하루에 프로작 한 알, 부작용 심할까요? 18 궁금합니다 .. 2013/12/13 23,456
331253 정수기 관리 안받게 되면 어떻게 사용하세요? 제제 2013/12/13 590
331252 매동초 문의드려요 2 필운 2013/12/13 1,136
331251 예비중 겨울방학에 뭘 준비 하는게 좋을까요 2 중고맘님들 2013/12/13 1,237
331250 주방에 씽크대 앞에 매트 안 깔아도 되나요? 13 ... 2013/12/13 4,166
331249 인터넷 쇼핑 싫은 분 계세요? 14 aa 2013/12/13 2,241
331248 철도파업 도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20초 걸림) 23 돕자 2013/12/13 1,362
331247 대구지역 고등학교에 뿌려진 공문이라네요 ㄷㄷㄷㄷㄷㄷㄷ 6 대구일베충 2013/12/13 3,136
331246 애들인줄 아셨죠?…악플러 형사처벌 40∼50代가 가장 많아 4 세우실 2013/12/13 984
331245 중1시험점수 8 구름 2013/12/13 1,534
331244 원전과 송전탑........... 3 // 2013/12/13 579
331243 김지훈과 투투땜에 고딩시절 재밌었는데 슬프네요 4 ㅠㅠ 2013/12/13 1,827
331242 주부님들 남편 쉬는 하루 모두 무탈하신가요? 18 ㅇㅅ 2013/12/13 2,687
331241 박범신 작가님 책 추천 부탁드려요 2 백야행 2013/12/13 597
331240 이런 사람들 모임 이젠 끝을 내야 하나요? 어떻게 보이세요? 6 스트레스만땅.. 2013/12/13 2,087
331239 정규직으로 신고 1 4대보험 2013/12/13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