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을 그만둬야 할지 고민되네요.

중학생 조회수 : 1,205
작성일 : 2013-12-08 21:27:14

중학교에 입학을 한다고 생각하니 많이 걱정이 됩니다.

초등학교 6년 내내 제가 직장을 다니느라 혼자 있는 시간도 많았던 아이를 생각하면 늘 마음이 짠하답니다.

아이가 한명이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다른 직장 다니시는 엄마들의 마음도 그러실거라 믿어요.

주말부부여서 아빠도 주말에만 온답니다.

이제 사춘기도 되고 중학생도 되고 해서 제가 직장을 그만둘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직장에 갔다오면 제 게으름도 있겠지만 아무것도 하기 싫어 아이한테도 늘 소홀한 것 같아요.

먹는 거나 또는 학교 공부 등 이요.

제가 직장을 그만두면 경제적으로 어렵긴 하겠지만 사춘기도 되고 우리 아이한테 공부도 좀 신경써주고 싶어서요.

이 시기가 지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기도 하네요.

어떤 것이 현명한 선택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75.116.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8 10:16 PM (218.152.xxx.246)

    우선은 가족들 의견도 중요하니 진지하게 대화해보시면 어떨까요?
    물론 자녀분도 같이요.

  • 2. ㅇㅍ
    '13.12.8 10:23 PM (203.152.xxx.219)

    막상 쉬면 또 그렇게 해줄것도 없어요. 중학생이면 앞으로 돈들어갈일 밖에 없을텐데요..
    노후준비도 하셔야 하고.. 아 모르겠네요.. 중학생 아이 공부 봐주는거 한계가 있어요.. 아이가
    원할지도 모르고요..
    점점 아이는 엄마보다는 또래집단친구들하고 더 잘 통할꺼에요. 그게 정상이고요..

  • 3. 직장 다니세요
    '13.12.8 10:42 PM (211.109.xxx.243)

    님이 직장에서 퇴근하고 오는 시간보다 애가 학교에서 늦게 올건데
    님이 해줄건 없을 겁니다.

  • 4.
    '13.12.8 10:51 PM (115.139.xxx.58)

    어머니 마음이 느껴지네요, 저라면 돈도 좋지만 자녀를 케어하는 쪽으로 결정하는데 한표 던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971 부산 화재사건을 보고 작년 겨울 아파트 3 그놈의 양키.. 2013/12/12 2,548
330970 동화 <모모>가 영화화 된 것이 있나요? 7 모모 2013/12/12 933
330969 법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시는분.. 부동산 매매계약서 1 ㄱㄴ 2013/12/12 719
330968 요즘같은 세상에 들어볼만한 의미심장한 노래 한곡... 1 다크하프 2013/12/12 693
330967 가스민영화는 일단 고비 넘기고... 3 ... 2013/12/12 1,428
330966 '하수상한 시절에 모두들 안녕드하십니까? 고려대 대자보 21 눈물 2013/12/12 2,985
330965 여기 청주입니다. 4 추운밤 2013/12/12 1,465
330964 엄폐음폐가 무슨 뜻인가요 5 ...저기... 2013/12/12 1,609
330963 아기가 미열이 있는데 곧 재워야 하거든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 세우실 2013/12/12 5,003
330962 성매매 연예인, 검색어 1위 3 ... 2013/12/12 4,019
330961 게임개발 하려면 무슨 과를 가야하나요? 7 궁금 2013/12/12 1,600
330960 고무딱지는 클수록 좋은가요? 4 딱지 2013/12/12 795
330959 감기엔 왜 물을 많이 먹어야할까요? 4 개 감기 걸.. 2013/12/12 1,722
330958 위메프-기분 참 찝찝하네요 9 dki 2013/12/12 4,375
330957 전문대 결정 질문입니다. 3 자운영 2013/12/12 1,752
330956 생무청 엄청 많이 묶어놓고 팔던데.. 1 ,,, 2013/12/12 1,428
330955 다들 집들이 하시나요? 3 귀차나 2013/12/12 1,035
330954 초4 수학 -분수 3 수학 2013/12/12 1,353
330953 자동차 바퀴갈려하는데요 5 자동차 2013/12/12 781
330952 올레~ 성매매 여배우 ㅁㅇㅎ 네이버 검색어 1위 등극!!! 8 참맛 2013/12/12 10,535
330951 답 한번 추리해 보세요 9 봉주르 2013/12/12 671
330950 하다 하다 이젠 일본 구제까지 명품이라고... 3 어쩔 2013/12/12 1,628
330949 컴퓨터공학과 전망어떤가요? 7 수험생맘 2013/12/12 3,166
330948 이사가서 인테리어할경우 옆집의 양해 구해야하죠? 7 이사 2013/12/12 1,892
330947 어머니 김치 취향에 맞으시나요? 5 ㅇㅇ 2013/12/12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