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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시어머니랑 시누이

연기 진짜로 조회수 : 2,734
작성일 : 2013-12-08 20:34:42
연기 진짜 잘하지 않나요?
김수현 작가 작품 어쩌구 이런거 다 둘째 치고,,

그 부잣집인지 졸부집인지, 
머리 큰 할머니-시어머니-랑 김정난 시누이 연기 진짜 최고 같아요.
특히 둘이 집에서 다툴 때, 아니 서로 갈굴때, 정말 속 시원하지 않나요? 
그 시어머니 독백도 정말 맛깔스러워요, 표독을 넘어 뭐랄까, 정말 뼛속까지 나쁜사람 같은..
이 분 예전 남자셋 여자셋 할때도 할머니로 코믹연기 잼났었는데..

이 드라마 줄거리나 다른 배우들 대사 읊는 거 전부 식상한데,
이 모녀의 콤비는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중에 이 콤비 부분만 따서 누가 유투브 같은데 올려 줬으면 좋겠어요.

IP : 95.166.xxx.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2.8 8:38 PM (219.251.xxx.5)

    그 모녀부분이 젤 잼나요~~~
    김용림의 뼛속까지 속물~~너무 잘해요.

  • 2. ....
    '13.12.8 8:48 PM (211.234.xxx.7)

    울엄마랑 똑같.....ㅋㅋㅠㅠㅠㅠㅠ
    누가 뭐 좀들고왔는데 상자타령하는것까지~
    진심 빵터졌어요~
    본인이 좋아하는사람에겐 초초가식으로대하구요~
    만만한고 싫어하면 정말 못되게 얘기해요 앞에서 ㅠㅠ
    옆에서보고있음 잼날때도 있고 ㅡ.ㅡ
    본인은 가식적인모습이 본모습이라고 맘약하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

  • 3. 라플란드
    '13.12.8 9:06 PM (218.149.xxx.7)

    둘이서 대게 허겁지겁 맛나게먹고 하나는 배부르다고 툴툴거리고 한명은 손에 냄새배었다고 대게는 이래서 짜증난다며 툴툴거리고. 이장면에서 둘성격이 딱나오더군요. 항상불평불만. 무슨 뚜렷한기준도없이 본인 기분생각만하는 그장면보고 엄청웃었어요. 연기자들도 대단하고 작가도 대단해요

  • 4. 김정난 씨
    '13.12.8 9:15 PM (1.235.xxx.236)

    조연으로 보기엔 넘 아까워요.
    보면 볼수록 넘 연기잘하구 좋은데,주연까진 아니더라도 비중있는 조연 하신 거 있음 찾아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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