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정점넷님~~~~~~ 얘기해주세요.

조회수 : 987
작성일 : 2013-12-08 19:27:51

아래 아버지 전립선염에 관련된 글 적은 원글입니다.

전립선염 7개월 넘었기에 만성이라 생각들구요.

치료방법이 어떤건지 그리고 어디를 가면 좋을런지 오늘 하루종일 검색했습니다.

고정점넷님... 관리방법 있으신다고 하셨는데요.

조금의 팁이라도 괜찮습니다.

좌욕이 괜찮다던가...

아님 토마토를 계속 먹으라던가

아님 영양제라도 가르쳐 주시면...

통증이 심하신가 봅니다. 어제 아침 일찍 엄마 전화 오셨고 오늘 아침에 제가 다른 대학병원 가자고

아버지께 전화드렸을때 목소리가 너무 안좋았습니다.

친척중에 의사도 없고 이런 병을 앓은 분도 없고 어찌 방법 없어 검색만 하루종일 했습니다.

글을 쭈욱 읽다보니 치료과정이 참 그런가보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기글이나 경험담을 보니 마사지도 받고 뭘빼준다는 말도 있구요.

그래서 아버지가 항상 혼자 가실려고 그렇게 화도 내고 애를 쓰셨구나 싶습니다.

 

글 보니 대학병원가서 간호사한테 치료받는거 보다 개인병원에 의사에게 직접 치료받는게

심적으로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좀 가르쳐주십시요. 옆에서 가족이 도울수 있는 방법을요...

얼마나 아프셨으면 죽음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신다는데..맘이 너무 아픕니다.

IP : 39.116.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8 7:36 PM (175.115.xxx.163)

    우리남편도 전립선이 안 좋아요.
    스트레스 만땅인날은 어김없이 아래부분이 뻐근하다고해요.
    그럴때마다 병원가서 약을 타 먹긴 하는데 오히려 내성만 키우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여름엔 토마토 살짝익힌거 갈아주고요.
    국산 호박씨도 좋다기에 먹여봤구요.
    그러나 남편이 제일 좋다는건 뜨거운물에 좌욕하는거라네요.
    심지어 차가운데 앉는것도 싫어해요.
    전기방석사달라고..

  • 2. 원글
    '13.12.8 7:43 PM (39.116.xxx.134)

    저도 그게 걱정입니다. 왜 약을 몇개월동안 계속 먹고 있는데 아픈건지....
    일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게 아니라 이런 병에 걸린것에 대해 스트레스 받으시는거 같고...

    약을 먹었으면 통증이라도 없어져야하는데 왜 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는건지
    가족으로서 그저 답답할 뿐입니다.

    하시는 가게도 정리하셨슴 좋겠고
    집을 팔아 시골에 땅이라도 사서 공기좋은 곳으로 가셔서 사시면 나아질런지....

    윗님 감사합니다. 가게에만 계셔서 따뜻하게 지내시는데..
    좌욕은 어찌 하시는지요? 그런 여자를 하는 좌욕기 같은걸로 사서 하시는지요?

    토마토 드시니 호전되시던가요???

    저희 남편도 전립선이 좋지 않긴 합니다만 토마토는 안먹여봤거든요.

  • 3. ..
    '13.12.8 7:50 PM (175.115.xxx.163)

    저희집엔 욕조가 없는 관계로 사우나에 가던가 아님 욕실 샤워기 뜨거운 물로 셀프 마사지..
    제가 직접 본적이 없어 정확히 어떻게 하는지는 잘 ~~~~

    토마토 갈아주면 잘먹긴 했는데 효과는 몰라요.
    남편왈 완치는 안된다네요.

    아..쓰고 보니 걱정이네요

  • 4. 고정점넷
    '13.12.8 8:41 PM (116.32.xxx.137)

    남편이 운동 다녀와서...

    스쿼트 운동 같은게 좋데요
    남편만의 논리에 따르면 좌식 생활이 굉장히 나쁘다고
    운동이 좋은데 계속 움직이며 다니기에는 대부분 통증을 호소하기 때문에 틈날 때 마다 하체 운동 스쿼트 같은 운동 좋다고하고
    토마토는 모든 전립선엔 좋데요
    근처에 전립선마사지 해주는 병원 있으면 한두달에 한번씩 마사지 받으면서 약드시는게 좋데요
    전립선 마사지 좀 자세가 민망하지만 만족도도 높다네요
    그리고 뭐 혼자 항문쪽에 좌욕 하시는게 글쎄 약간 통증완화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하네요.

  • 5. 고정점넷
    '13.12.8 8:43 PM (116.32.xxx.137)

    현대인으로 진화해가며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생겨난 일종의 현대인병이니 자주자주 움직이시라 하래요
    약을 먹는다고 엄청 호전 이런건 없데요
    오죽하면 보험공단도 건드리지 않는 약 사용 이겠어요
    그래도 약 복용하시고...

  • 6. 고정점넷
    '13.12.8 8:50 PM (116.32.xxx.137)

    이거 말고도 남편은 병원에서 몇가지 를 더 해 주기는 하는데 아마 개인병원 인데 남성수술 아니고 일반 비뇨기과로 개업하는 분들이시라면 마사지와 몇가지 를 더 하자고 하실 거에요
    근데 그거 하시래요 한두달 견딜 수 있게 해준다고...

  • 7. 원글
    '13.12.8 9:38 PM (39.116.xxx.134)

    고정점넷님 감사합니다.

    지금은 고민중입니다. 대학병원가서 다시 검사를 다 해보고 또 염증이라고 나오면 개인병원에 가서 마사지 받고 전립선에 뭘빼준다는데 그걸 할까?
    아님 지금 아프시니 그냥 바로 개인병원갈까 싶습니다..

    그냥 마사지랑 전립선에 뭐 빼준다는데 그게 더 나을까요? 대학병원 검사한다고 시간 낭비하지 말고???
    7개월전 대학병원에서 검사받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079 작년에 모르고 중국산 소금으로 김치를 담궜는데요,,,,,,,,,.. 9 ,,, 2013/12/09 2,810
329078 빨강 퀼트 이불 어디서 살까요? 2 이불 2013/12/09 1,005
329077 저도 진부령김치 때문에 돈 버렸던 사람인데 36 진부령 2013/12/09 9,690
329076 12월 태국날씨에 냉장보관 필요없는 밑반찬 뭐가 있을까요? 4 .. 2013/12/09 1,417
329075 초4공부 너무 어렵네요. 34 99 2013/12/09 4,106
329074 지금 카톡되나요? 17 ... 2013/12/09 1,454
329073 고딩딸... 어질러진 방보면 무슨생각이 들까요? 10 .. 2013/12/09 1,618
329072 소불고기 양념된거 얼려도 돼요? 5 shuna 2013/12/09 1,028
329071 “주소 바꾸세요” 신종 낚시… 기막힌 보이스피싱 2 세우실 2013/12/09 1,033
329070 배아픈 중딩아이 어떤 치료를 더해야할지.. 3 위장병 2013/12/09 495
329069 지갑을 잃어버렸어요.ㅠㅅㅜ 4 ㅠㅅㅠ 2013/12/09 1,413
329068 가성근시검사후 눈동자 언제쯤 작아지나요? 3 ..... 2013/12/09 1,672
329067 애 시험, 엄마도 같이 달립니다. ㅠㅠ 22 아놔 2013/12/09 2,913
329066 변호인 보실꺼죠? 30 세번볼테다... 2013/12/09 1,715
329065 쌍꺼풀 수술 전문가님 계시면 저희 딸 눈 좀 봐주세요 6 쌍수 2013/12/09 1,846
329064 정전기 심하신 분들~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2 진주귀고리 2013/12/09 933
329063 어항때문에 대판 싸웠어요 14 .. 2013/12/09 5,833
329062 이별..... 1 헤어질때 2013/12/09 730
329061 수시는 참 요물이군요 9 오리무중 2013/12/09 3,199
329060 머리 떡지는 아들 3 누가 우성?.. 2013/12/09 809
329059 장하나에 대한 민주당 논평.. .. 엑스맨 자처하는거 맞죠? 6 코가웃겠다 2013/12/09 1,044
329058 말린 고추 믹서에 분쇄해 보신분? 7 .. 2013/12/09 2,527
329057 12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2/09 460
329056 수시 예비번호 못받고도 추가합격 될 수 있나요? 4 수시 2013/12/09 4,931
329055 철도 파업 하네요. 국민들 바보로 아는 정부. 15 ... 2013/12/09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