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예쁜데 결혼 잘한것처럼 보이는 여자 보긴 봤어요

.... 조회수 : 6,115
작성일 : 2013-12-08 19:08:21

이런부류 글 싫어하고 신데렐라 그런거 하나도 안믿으며 결국엔 끼리끼리라는 말에 아주 동조하고 사는 여자입니다.

그런데 안예쁜데 결혼 성공한 사례글보고 생각난 아줌마가 한명 있어요.

저희 아파트에 사는 아줌마인데 결혼한지 20년쯤 되보이고...

남편이 전문직정도로 잘난건 아니고 부인의 능력이나 미모에 비하면 좀 많이 결혼을 잘했구나 생각되는..집입니다.

대기업 임원 바로 아래급인것 같은데 해외 여기저기로 출장 자주 다니더라고요.

아줌마는,,,눈은 중상크기인데 옆광대가 좀 있고 보통으로 생겼어요.

아줌마가 일을 다니는데 하는일을 들으면 대졸이 할만한 일은 아닌것 같고요. 고졸일 것으로 짐작됩니다.

말하는거나 평소에 이미지로 보면 성깔은 조금 있을것 같은데 사근사근하고 눈치빠른스탈..

남자한테 애교있고 싹싹하게 잘할것 같은 스타일인데 풍채는 커요.

여리여리 가냘픈 타입은 아니고요

20년전 결혼이라 가능했을것 같기도 하네요

남편이 겉으로 보기엔 아무문제 없는것 같은데,,일단 정확히 도박 여자 그런문제는 없고요

속사정은 그들 부부만이 알겠죠. 그러니 결혼잘한 케이스보다는 '결혼잘한 것처럼' 보이는 케이스입니다.

IP : 222.100.xxx.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ㅉㅉㅉ
    '13.12.8 7:11 PM (211.238.xxx.16)

    아이피나 외워두고..피해야지..ㅉㅉㅉㅉ

    이런 사람은 딸을 어떻게 키울까...

  • 2. ㅋㅋㅋㅋㅋㅋ
    '13.12.8 7:12 PM (211.178.xxx.40)

    참 무의미하다.

  • 3. ㅎㅎㅎ
    '13.12.8 7:12 PM (211.117.xxx.78)

    ㅎㅎㅎㅎㅎ

  • 4. .........
    '13.12.8 7:14 PM (124.58.xxx.33)

    .............

  • 5. ,,,
    '13.12.8 7:14 PM (119.71.xxx.179)

    아내 내조로 남편이 그만큼 된거겠죠.

  • 6. ...
    '13.12.8 7:17 PM (115.137.xxx.152)

    그분을 굉장히 부러워하시는군요.

  • 7. ㅇㅍ
    '13.12.8 7:21 PM (203.152.xxx.219)

    내용은 보지도 않았고, 제목만 보고 웃겨서 댓글다는데요.
    1. 예쁘다 안예쁘다 논란
    2. 결혼잘하는 결혼 잘못하는 논란
    3. 어떻게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에 나오는 남의 시선에 대한 논란

    참.. 재주도 좋수.. 82글중 젤 수준낮은속물근성 셋을 조합해서 제목쓰기..

  • 8. 누구냐넌
    '13.12.8 7:21 PM (220.77.xxx.168)

    그래서요???????

  • 9. ..
    '13.12.8 7:22 PM (223.62.xxx.66)

    그만하면 잘 어울리는 부부인데요?
    대기업 남편 둔 아내들 중에 그런 분들 많던데요.
    20년 전이면 지금보다 여자 능력 별로 안 보던 시절이구요.
    능력 있는 남자들이 의외로 미인 부인 없어요.
    졸부나 여자 밝히는 남자들이 미인 아내 얻고 바람도 피던데요.

  • 10. ㅇㅇ
    '13.12.8 7:28 PM (110.70.xxx.148)

    남편 페이 나쁘지 않을텐데, 계속 일 나가는걸 보니 부지런한 천성이고, 그 당시에 여자 대학 못 간게 흠도 아니고...종합적으로 보면 비등비등하네요.
    진짜 결혼 잘 한 케이스 못보셨나봐요?!

  • 11. 아우
    '13.12.8 7:51 PM (61.254.xxx.103)

    뭐니...이런글

  • 12.
    '13.12.8 8:23 PM (114.205.xxx.124)

    욕이 자동으로 나오네 ...불쌍한 영혼 ㅉㅉ

  • 13. shuna
    '13.12.8 9:32 PM (113.10.xxx.218)

    뭐죠 이런글은..

  • 14. 어이없음
    '13.12.8 9:47 PM (211.192.xxx.132)

    이런 글 보면 여자라는게 부끄러워짐.

  • 15. minss007
    '13.12.9 12:26 PM (124.49.xxx.140)

    그런남자는 꼭 예쁘고 날씬한 여자랑 결혼해야 정상인건가요?
    그렇게 괜찮아보이는 남자가 평생함께할 여자로 선택된 그 아주머님이
    님이 모르는 어떤 특별한 매력이 있지않을까 싶네요
    저도 이런글은 같은 여자로서 좀 아니다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127 변호인 궁금 ( 완전 스포니 안보신분 패스) 9 ㅠㅠ 2013/12/30 1,628
337126 벤타 있는데 다른 에어워셔 살 필요 없을까요? 1 공기 2013/12/30 1,138
337125 오늘 영화보러 갑니다 3 lemont.. 2013/12/30 1,219
337124 중,고등학교 생기부에 평가... 6 성적표 2013/12/30 1,724
337123 방한텐트 그냥 싼것 사면 되겠지요? 2 집안공기가 .. 2013/12/30 1,305
337122 희망준비금은 조삼모사…우린 또 속았다 여성대통령 .. 2013/12/30 721
337121 방문수업비 환불이 안된다는데.. 정말인가요? 4 방문수업 2013/12/30 930
337120 의정부 여고생의 제안으로 시작된 플래시 몹 ... 2013/12/30 1,099
337119 정말 화장품류는 마트에서... 4 어휴아까워 2013/12/30 2,068
337118 에혀. 침대보에 묻은 립스틱 어찌지우나요?? 4 한숨 2013/12/30 1,196
337117 폐경이 갑자기 오나요? 2 음.. 2013/12/30 2,821
337116 컴 모니터를 구입할려고 하는데요 2 모니터 2013/12/30 632
337115 라식이나 라섹후에 시력저하 되신분들 있나요?? 4 . 2013/12/30 23,741
337114 안방 들어가는 옆에 벽면을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2 ... 2013/12/30 971
337113 큰 건물에 상가 한칸인데..매매는 안되지만 임대는 잘되는.. 1 이런 투자는.. 2013/12/30 1,385
337112 방금 컬투쇼 사연 웃기네요...ㅎㅎㅎㅎ 5 다크하프 2013/12/30 3,485
337111 포블리가 영화 용의자에 나온다던데 3 조아 2013/12/30 1,192
337110 시어머님 1 추억 2013/12/30 1,025
337109 새해 소망 써봐요 13 이루어진다 2013/12/30 1,074
337108 집에서 춤추는 여성들 모음 우꼬살자 2013/12/30 853
337107 성격을 본다면서 여교사? 흥흥 2013/12/30 1,304
337106 떡국 끓이는 가래떡은 꼭 말리세요^^ 3 떡떡 2013/12/30 3,365
337105 朴대통령 ”SNS 유언비어 방치하면 국가적 큰 혼란” 30 세우실 2013/12/30 2,423
337104 무나물한 무 Drim 2013/12/30 610
337103 익은 김장김치에서 왜 쇠냄새같은게 날까요? 3 김장김치 2013/12/30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