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먹는 김치 잘 고르는 팁은요..

사먹기20년 조회수 : 4,566
작성일 : 2013-12-08 11:27:37

저도 직장 다니면서 다른 반찬은 다 제 손으로 직접하는데

김치는 제가 담글때도 있지만 사먹을때도 많아요.

담근건 왠지 찌개나 김치전 부치기 아까워서 사먹기도 하죠...

정말 여기저기 대한민국에서 나오는 거의 모든 시판 김치를 사먹어봤는데요.

사먹는 김치중에 좀 이름이 있는 김치는 대부분 괜찮습니다.

알려지지도 않고, 위생성도 의심스러운 제품보다는 차라리 어느정도 검증된 김치가 백배 나아요.

비싼 김치 아니더라도요.. 옥션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 등등 가서 김치판매 1위부터 10위 사이의

어느김치 골라서 먹어도 맛 괜찮고요. 가격 매우 저렴하고.. 배송 칼같이 빠르고 포장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당연히 카드 결제도 되고요. 반품도 자유롭습니다.

거기 판매 페이지에 보면 식품위생법상 표시해야 하는 모든것 다 표시되어있고요.

워낙 후기들도 많아서 조작하기도 힘듭니다. 그런 업체들꺼는요...

저 요즘 찌개 끓여먹으려고 10키로에 2만원 정도 하는 김치 지마켓에서 사먹는데요.

진짜 맛있어요. 어떨땐 찌개로 안끓여먹고 생김치로 먹을때도 많습니다.

재료도 국산인지 중국산인지 확인 안된다고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다른곳도 마찬가지고요.

오픈마켓에서 1위 ~10위사이 김치들은 판매량도 엄청나서 어느정도는 검증된 김치예요.

후기를 조작할순 없으니깐요..

정말 한번도 실패한적 없어요...

 

IP : 203.152.xxx.21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8 11:31 AM (39.120.xxx.193)

    저기, *시장에서 판매하는 분을 아는데요.
    베스트로 가기위해서 무단한 노력을합니다.
    노력많이해요.
    적어도 검증받는 단계까지 가기위해선 자가발전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도 사먹어볼 시도조차 안하니까요.
    그리고 자꾸 사람들이 장터에 문을 두드리는 이유도 있잖아요.
    시판김치 대부분 먹어보면 조미료때문에 느끼해요.

  • 2. ㅇㅇ
    '13.12.8 11:33 AM (218.38.xxx.235)

    저도 찌개용은 사 먹어요.

  • 3. 사먹기20년
    '13.12.8 11:35 AM (203.152.xxx.219)

    조미료 얘긴 할거 없어요. 우리가 집에서 담근 김치도 젓갈이 들어가는데
    그 젓갈에 벌써 msg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후기에 보면 조미료맛 가려내는 분들도 많아요. 조미료 좀 들어가도 깨끗하고 먹으만한 김치가 좋지
    시판되는 한국음식들은 조미료에서 어차피 자유로울수 없어요. 가정내에서 먹는것도 마찬가지..
    그런 오픈마켓 유명 업체들것은 백명 천명이 사먹는 김치인데.. 조미료를 과량 넣으면 벌써 후기에
    조미료맛 엄청 난다고 올라옵니다. 그런 후기 보고 사먹을 사람은 없어요.

  • 4. ..
    '13.12.8 11:35 AM (210.210.xxx.220)

    저도 매달 오는 롯데닷컴에서 돌아가면서
    사먹고 있는데 일단 검증이 된건 믿을만 해요.
    김치마다 맛이 틀리니 한순배 돌고나니
    어느 브랜드가 식구들 입에 맞는가를 알게 됩니다..

    이번에 누가 우리집 김치도 해준다고 해서
    같이 일했는데 끝나고 나서 격은 후유증때문에
    사먹고 싶어요. 사서 먹으면 돈이 아까워서라도
    굉장히 알뜰하게 먹게 되거든요..
    쿠폰 이용하고 신용카드 세실기간때 사면 만원정도 절약..

  • 5. ..
    '13.12.8 11:36 AM (210.210.xxx.220)

    세실기간ㅇ르 세일기간으로 정정

  • 6. ..
    '13.12.8 11:46 AM (39.7.xxx.209)

    옥션에서 시켜봤는데 물 많이 생겨 버렸어요.
    사먹는김치중에 맛있는건 없더라구요.

  • 7. 인터넷으로
    '13.12.8 11:49 AM (221.138.xxx.221)

    구체적으로 김치 좀 추천해주세요.
    비 브랜드로요.
    브랜드는 다 아니까요

  • 8. ..
    '13.12.8 11:50 AM (39.7.xxx.209)

    시판 브랜드김치 다 국산재료 써요.

  • 9. ???
    '13.12.8 11:52 AM (175.209.xxx.70)

    결혼하고 8년째 계속 종가집만 사먹는데
    특별히 맛없던적 없었어요

  • 10. --
    '13.12.8 11:54 AM (1.235.xxx.105)

    저는 자연드림 김치 사 먹어요.
    자극적인 맛은 아니고..약간 심심하지만
    그래도 생협 김치가 낫지 싶어서요.

  • 11. 자취생
    '13.12.8 12:07 PM (223.62.xxx.60)

    원글님 말씀하셨던 김치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10kg에 이만원..
    저도 좀 맛나고 저렴하고 믿을수있는김치 좀
    사고 싶어요 부탁드려요~~

  • 12. 사먹기20년
    '13.12.8 12:13 PM (203.152.xxx.219)

    제가 말씀드린 오픈마켓들 가셔서 김치판매 1~3위 보세요. 요즘 배춧값 고춧값 다 싸져서 그런지
    10키로에 대략 22000~24000원쯤 합니다. 전 10프로 할인쿠폰이 있어서 대략 2만원~22000원쯤에 사먹고요..
    이것저것 돌아가면서 먹어서 저도 이번 김치가 어디껀지 잘은 몰라요. 그냥 상위권 랭크된것중에 후기보고
    마음 가는대로 골라먹는거니깐요.

  • 13. ...
    '13.12.8 12:22 PM (112.155.xxx.92)

    위니아 e샵에서 파는 김치 염도가 낮아 괜찮아요.

  • 14. ..
    '13.12.8 12:42 PM (175.195.xxx.27)

    전 요즘 하선정김치 먹는데 대기업에서 인수했더라구요..
    아주 예전에 하선정 김치가 종가집 제치고 맛있더니 안보이다 요즘 다시 나오대요..
    하선정 액젓이 어디 넣어도 맛나는거 보면 조미료 들었지 싶던데 그맛인가 싶기도 하고..조미료 민감하신 분들은 맛없다 하실듯도..
    동네 반찬가게 김치들 너무 비싸요..

  • 15. ...
    '13.12.8 1:49 PM (58.121.xxx.56)

    전라도 미친 김치 제 입엔 맛있었는 데 , 이번 ㅈㅂㄹ사태 보니 종갓집 같은 대기업 김치로 갈아 타야 되겠네요! 홍진경더 김치도 최근엔 예전만 못 한듯...김혜자 국민김치는 전혀 아님..아들이 한다는 데..김혜자 믿고 샀다가 망함...

  • 16. joah
    '13.12.8 2:03 PM (210.220.xxx.192)

    김장김치없을땐 사먹는데요.
    이것 저것 실패도 많았는데 하선정이 깔끔하고 맛나요.
    첨부터 끝까지 맛있게 먹네요
    김장철엔 시댁김치.. 없을땐 하선정
    조미료맛도 거의 안나요..바로 담근걸 보내주고

  • 17. 저 한동안
    '13.12.8 3:58 PM (110.70.xxx.164)

    하선정김치 몇년동안 계속사먹었어요
    최근몇년은 주말농장을해서 직접 배추를 키워담가먹게되어 안시켜먹게되었죠
    하선정김치 남도식말고 서울식으로 몇년동안 한번도 실패본적없이 맛있게먹었어요
    익으면 시원한 김치맛에 우리가족들 다 좋아했지요
    참고하실분참고하시라고 댓글답니다

  • 18. 와우
    '13.12.8 5:32 PM (183.101.xxx.9)

    원글님 고마워요
    종가집 김치만 사먹는데 너무 비싸서 김치찌개같은거 하기 아까웠거든요
    마트에서 맨날 1키로에 만얼마에 사니 1키로면 찌개 두번도 겨우끓였는데
    지마켓에서 판매량순위보고 저렴한걸로 골라도 맛있다니 너무 좋네요

  • 19. 태양의빛
    '13.12.10 8:08 PM (221.29.xxx.187)

    십키로에 이만원이면 국내산 (즉 배추는 중국산, 양념도 일부는 중국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산을 사야 안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388 60대 중반 베이비부머 순자산 6년만에 37% 감소 수학사랑 2014/01/09 1,976
339387 제주도와 거제도중에 어디가 더 살기 좋을까요 6 이사 2014/01/09 4,794
339386 아내의 자격 4회에 김희애가 읽어주는 동화 1 궁금 2014/01/09 1,626
339385 시어머니모신다고가출한지석달인남편... 1 클랄라 2014/01/09 2,680
339384 이런상황.... 3 참으로 2014/01/09 1,204
339383 부모님 뭐하시니? 이거 왜물을까요? 10 ... 2014/01/09 2,851
339382 mp3에 음악 다운 받으려고 하는데요 2 마츄 2014/01/09 941
339381 회색인 안철수 20 깨어있고자하.. 2014/01/09 2,361
339380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3 ,,, 2014/01/09 1,634
339379 이선균은 상대 여배우 바라볼때 ‥ 27 미스코리아 2014/01/09 16,674
339378 액땜했다고 위로 좀 해주세요. 5 에고고 2014/01/09 1,680
339377 콩깍지가 벗겨진 후 느끼는 자괴감 느껴보신 분.. 4 laigef.. 2014/01/09 2,779
339376 남편될사람 아버지가 폭군이었으면 21 .... 2014/01/09 3,062
339375 결혼십년, 검소한 남편때문에 삶의 재미가 없어요 33 ... 2014/01/09 17,477
339374 근데 상암동에 나정이집이 있긴 있나요? 2 ㅇㅇㅇㅇ 2014/01/09 2,184
339373 3개월 강아지 철들려면 멀었나요? 7 똘똘 2014/01/09 2,322
339372 주택대출 ,,,어느 정도 가지고 계시나요? 6 dma 2014/01/09 2,419
339371 서양요리 가르치시던 니콜리 요리선생님 아시는분 계신가요? .... 2014/01/09 802
339370 뒤늦게 독감 접종을 했는데요 3 독감 2014/01/09 924
339369 밥먹으러 오던 길냥이가 며칠째 않와요 9 명이나물 2014/01/08 1,652
339368 전지현 중국여자에요? 157 ㄴㄴ 2014/01/08 45,106
339367 우리집 강아지가 절 위로해주네요.. 9 ㅇㅇ 2014/01/08 2,256
339366 이자스민 너무하네요 ㅠ 18 참맛 2014/01/08 4,507
339365 짝 여자 3호는.....어울리지 않게 9 ..... 2014/01/08 2,279
339364 아이 있는 집 책장과 티비 어디다 두세요 3 .... 2014/01/08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