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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터글을 보며...진부*님은 슈퍼맨보다 더한분이시네요

조회수 : 4,870
작성일 : 2013-12-08 08:37:14
그냥 돌아가는 상황글들이나 보고 웃기다...이러고 있었는데 댓글달린거보니 정말 빵터졌네요

여러 후기및 본인진술에 의하면 저분이 하신다는 일은
1.모든 농산물 유기농 재배
그것도 도봉구에서 강원도까지 왔다갔다하며

2.김치도 본인이직접 담그시며ㅡ주문량을대충 댓글로만봐도 어마어마하던데?

3. 원하는 사람에겐 배달도

4 포장 발송도 본인이.

5. 그와중에 공부해서 일요일엔 대입논술도 가르치시고요?

하하 전 82분들이 너무 착하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 다른 사이트같으면 초반에 저런 판매자는 영혼까지 다 털려요...

IP : 220.116.xxx.6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치
    '13.12.8 8:41 AM (180.65.xxx.29)

    중국산 아닐까 싶어요 이웃이 김치수입해서 한통 받은적 있는데 사진처럼 김치가 그렇던데요

  • 2.
    '13.12.8 8:42 AM (220.116.xxx.64)

    글이 잘렸네요

    김치종류도 한두가지가 아니고...그 상황이 뻔히 눈에 보여서 장터김치따위 안믿어 절대 안사먹는 저조차 절로 구역질이 나는군요 농산물도 중국산떼어 파는걸까봐 못믿는데 82분들 이럴때 보면 다들 순수하시고 남을 잘 믿어주시네요;;

  • 3. 궁금
    '13.12.8 8:53 AM (115.126.xxx.100)

    김치 주문하고 얼마만에 오는지 궁금하네요
    이번 사건으로 반나절만에 취소가 50만원이면
    양이 엄청날거 같은데
    배추 절이고 양념만들고 치대고 포장하고
    주문하면 한참 걸릴거 같거든요
    근데 얼마 안걸려 받는다면 흠...
    저런 스케쥴을 소화하면서
    과연 직접 담글 수 있을지?

    해명한다고 넋두리한 말들이 오히려 자기 발목을 잡는 꼴이네요
    딱 그간 장터사기꾼들과 똑같은 모습이라 이번만큼은 그냥 지나가선 안된다 싶네요

  • 4. ㅇㅇ
    '13.12.8 8:54 AM (116.37.xxx.149)

    유명한 쇼핑몰에서 무슨 경품으로 당첨된 김치가 배달됐었는데
    딱 저런 모양이였어요.
    도저히 못먹을 김치를 보냈더군요
    한국사람들은 저런식으로 김장김치 안담그죠

  • 5. -
    '13.12.8 8:56 AM (211.107.xxx.179)

    변명을 하다 보니 그냥 나온말인지 아니면 진짜 몸에 무슨 이상이 있어서 그런건지..
    보통사람은 목에서 피냄새같은 거 안나잖아요.
    말을 많이 하면 목에서 피냄새가 올라온다는 사람이 어떻게 말로 아이를 가르치는 일을 한다는 건지..
    그런사람이 만든 음식을 모르고 사먹었을 분들 깨름칙하겠어요.

  • 6. -
    '13.12.8 8:58 AM (211.107.xxx.179)

    82엄마들 호구라고 장사꾼들한테 소문이 났나 봅니다.
    장터에 이런 사고가 잊을만하면 터지네요.

  • 7. 언제였나
    '13.12.8 9:16 AM (211.246.xxx.240)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 판매자의 판매물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환자인 판매자가 건강한 사람도 감당하기 힘들만큼의 일을 하며 판마 중이라던 글을 읽은 기억이 나네요.
    그때도 내가 받은건 품질이 좋았는데 왜 너만 나쁘다고 그러냐, 환자에게 너무한거 아니냐, 뭐 그런 종류의 옹호댓글 줄줄이 달리고...
    그때 그 판매자분은 어떻게 되셨나 모르겠네요.
    건강은 회복하셨는지...

  • 8. 윗님
    '13.12.8 9:18 AM (115.126.xxx.100)

    그거 기현맘이라고 사기꾼으로 판명났어요
    온가족 동원해서 후기조작덧글 달고 사기쳤죠

  • 9. 윗님
    '13.12.8 9:20 AM (188.23.xxx.159)

    그거 그 유명한 기현맘사건이잖아요. 암환자 코스프레 부부사기단.
    걔들도 흐지부지 환불도 없이 그렇게 지나갔죠. 쉴드쳐주던 ㅂㅈ들 덕분에.

  • 10. -
    '13.12.8 9:27 AM (211.107.xxx.179)

    기현맘이라는 사기꾼 판매자는 82에서 아이피 다 조사해서
    댓글조작과 구매후기로 선플올린거 까지 자작이라는 거 밝혀내고 차단당했어요.

    순진한 엄마들 등처먹는 사기꾼들 한두번도 아니고..
    이번에는 그정도 선으로 그치지 말고 아예 전문판매자 금지시켰으면 좋겠어요.

  • 11. ....
    '13.12.8 9:34 AM (211.109.xxx.19)

    밑에 오미자 글보니까 이글루스에도 연락처올리고 장사했었나 보네요.

    근데 원래 싸이트에 입점해서 팔아야하는 것 아닌가요? 허가 받고 이것저것 많겠지만 왜 82에서 파는 거지요?

  • 12. 호갱인증...
    '13.12.8 9:36 AM (14.54.xxx.20) - 삭제된댓글

    그때 마침 비누 주문해서 받아놓고 있었는데
    사건 터지고 사기친거 알게되고 법적처리하겠다고
    했더니 환불해주겠다고 해서
    돌려보내고 환불 받았네요

  • 13. 진정 슈퍼 갑!!
    '13.12.8 9:39 AM (112.187.xxx.50)

    배추김치외 각종김치 담구고 배달
    직접 짱아찌도 담으시고
    농사짓고 풀뽑고
    들깨 털어 말리고 주말마다 방앗간가서 들기름한말씩짜서 파시고
    청국장 직접 만들어 파시고
    팥 고르고
    감따서 광주리에 그많은감 깍아서 감말랭이 만드시고
    유자차 채썰어 직접 만들어 파시고
    오미자 오디.매실 유자액 만들어파시고
    엿기름직접 길러 파시고
    고추장 만들어 파시고
    젓갈도 직접 배에서사서 담그시고
    공부도 하시고 대입논술도 가르치시고
    적당히.좀하시지 너무 나가셨쎄요~!

  • 14. 흠..
    '13.12.8 10:06 AM (58.236.xxx.90)

    보니 이상한 점이 한둘이 아닌데..

    한번도 장터관심갖지않고 애용하지않은 일인이지만

    모든 생산과정을 본인이 직접? ㅎㅎㅎ그저 웃지요
    막말로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겠구만요

  • 15. 오지랖
    '13.12.8 10:36 AM (222.107.xxx.147)

    저 진부령이라는 닉넴 쓰는 분이
    S대 국문과 나와서 논술 지도한다고 하셨다면서요?
    제가 지금 총동문회 사이트에 가서 검색했는데
    그런 이름을 가진 동문은 개교 이래 모든 과에 한 명도 없어요.
    그 판매글에 있는 양**가 본인이 아니고
    전화도 다른 사람이 대신 받는 게 아니라면
    많이 이상하네요.

  • 16. 저도 오지랖
    '13.12.8 10:50 AM (110.35.xxx.25)

    네 저도 총동문회 가서 검색했는데 없어요. 동명이인도 없어요

  • 17. 저도
    '13.12.8 11:58 AM (39.7.xxx.133)

    총동창회 사이트 들어가 보니 없는데요.
    그리고 논술 강사가 주말 수업 안하는것도 이상하구요.
    젤 바쁜 입시철에 김장 하는것도 이상하네요.
    제 친구도 유명 논술강사인데 찬바람 불면 시즌이라 매년 동기 송년회도 제대로 못나와요.
    얘 땜에 12시까지 기다렸다 잠깐 얼굴보는 수준이에요.
    올해도 11시반까지만 기다려달라고 카톡 와서 공분을 샀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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