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화풀이하는 인간도 있나요?

아휴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13-12-08 03:45:54
집안 분위기가~
아무리 상황이 거세져도 할말은 하자주의입니다.
단, 나보다 약하고 어리면 받아주고 봐준다..인데..
흠...사회나가보니 어리고 약한거 같아서 봐주면
어? 암말 못하나? 하고 희한하게 구는 부류가
있더군요. 원래 왠간한 일론 화조차 안나고 신경도
안쓰고 감정에 잘 안휘둘리는데다가 주변 친구들도
순하거나 예의바른데, 싸가지 작렬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첨엔 소리지르고 짜증내고 신경질 내길래
뭐야? 약한애라 무시당하고 자라서 상처받았나? 했는대 그게 아니라...그런식으로 막대하면서 사람들한테 왕처럼 군림?하는 성격이상한 부류여서 딱 잡아서 뭐라고 했는데 바로 눈치보더군요. 뭐? 왜이런 겁니까?
참아주고 봐주면 딱 그거안보이고, 오? 할말 못하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런 줄 알고 막대하는 바보들도 있나요? 별 신경도 안쓰고 왠간한 일엔 화도 안나서 받아주는 타입인데 그걸 악이용하는 부류도 있단걸 알고 빡쳤어요.
IP : 211.234.xxx.20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8 3:47 AM (211.222.xxx.83)

    요즘은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더라구요... 왼쪽뺨 내주면 오른쪽뺨까지 내놓으라고 합니다..

  • 2. 허허허
    '13.12.8 3:50 AM (211.234.xxx.204)

    진짜 이상하네요. 제 성격이 남 편하게 해주고 자아가 강해서 왠만한건 받아주고 허허 웃어넘겨도 경우에 어긋나면 할말 다하는데, 받아주면 감사해하는게 아니라 자기한테 깨갱하나해서 더 지랄하고 지 잘나서 할말 못하는 줄 알고 몰아세우는 부류도 있는거 보고 응? 뭐야? 싶대요. 이상해보여요..

  • 3. 사람마다
    '13.12.8 4:06 AM (124.56.xxx.47)

    다 달라요.
    모든 사람들이 다 논리적이진 않습니다.
    약하고 상처 많이 받은 사람들은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고, 뭐 그렇더라구요.
    상황봐가면서, 사람 봐가면서 대처할 수 밖에 없구요.
    자리가 잡히면, 나와 비슷한 사람들 무리가 보이고,
    그리고 같이 어울리게 되는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410 후쿠시마 강연회 주최자에게 항의 문자 보냈어요. 15 한살림조합원.. 2014/01/06 1,757
338409 한국에서 영어강사할때 2 희안한 성격.. 2014/01/06 1,054
338408 생협 한살림 사건이 뭐에요? --> 생협에 전화해봤습니다... 1 ㅇㅇㅇㅇㅇㅇ.. 2014/01/06 3,641
338407 남편없이 3일 뭐하고 싶으세요?~ 14 q 2014/01/06 1,793
338406 재건축 붕괴 됐네요 답이없음 2014/01/06 2,824
338405 피임약 먹으면 생리양이 줄어드나요? 5 이제서른인데.. 2014/01/06 21,892
338404 의정부 사시는 분들 2 부동산 2014/01/06 1,071
338403 “3월 개교 예정인 파주 한민고, 교학사 교과서 채택” 7 늘푸른산 2014/01/06 1,593
338402 요즘 염색값 얼마나 하나요? 맨날집에서만하다가... 7 염색 2014/01/06 2,349
338401 태몽이라는게 참 신기하지 않으세요.. 9 태몽 2014/01/06 3,391
338400 수지는 1년에 100억 번답니다. 25 공부 못하는.. 2014/01/06 6,356
338399 남해안고속도로 사건에서 그 살아난걸로 보이는 그 여자요 3 ... 2014/01/06 3,052
338398 2~3달 와 계신 시어머니께 한소리 드리고 후회... 5 .. 2014/01/06 2,906
338397 기모내의 따땃한 놈으로 추천 부탁드려요 1 현지지 2014/01/06 958
338396 김연아..돌밭에서 피어난 꽃 2 손전등 2014/01/06 1,042
338395 북한이탈주민 ,,, 돕고 싶은분들은,,, 5 2014/01/06 702
338394 헉...이상한 모임 같은데 가입된 것 같아요; 16 ........ 2014/01/06 2,661
338393 제 인생 최대 실수는 자식 낳은거네요 43 ㅜㅜ 2014/01/06 19,380
338392 사람을 쓰다 안쓰다 치욕적이네요 2 직업찾아 2014/01/06 1,633
338391 20대 여대생 홀로 출산 부산 2014/01/06 1,926
338390 바쁜 벌꿀이 대박이란다~! ㅋㅋ 2014/01/06 950
338389 친지에게 부동산 사기 당한건가 싶은데..좀 봐주세요. 9 답답한 부모.. 2014/01/06 1,786
338388 긴급생중계 - 천주교 시국미사 박근혜정권의 회개와 퇴진 촉구 1 lowsim.. 2014/01/06 817
338387 지르고 싶어요 1 ... 2014/01/06 804
338386 걱정을 없애주는 주문 2 .. 2014/01/06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