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아 프리 소감

우와 조회수 : 7,860
작성일 : 2013-12-08 01:20:17
저 막눈인데도
이번 프리 정말 힘들겠다 싶은게
보는것도 힘이 들 정도로 힘든 프로그램
같아요. 이런 느낌 처음이거든요
보면서 힘들겠다고 느끼는게 말이죠
연아 아니면 정말 소화하기 힘들겠다는거
맞는 말이네요
첫점프 실수했지만 그것과 별개로 높이가
그전보다도 더 높아진듯한 느낌이었어요
정말 말라서 더 그런건지..
너무 높아지니까 겁날정도.
점수는 실수했다 쳐도 낮은 점수같아요
마오는경기 말아먹고 점수는 퍼받더만.

참 의상은 영상으로 보기에도 차분한
그정도 같았구요
IP : 58.78.xxx.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긍까요
    '13.12.8 1:21 AM (110.70.xxx.232)

    점수 너무 낮네요 이 연기가 마오랑 같은 점수를 받다니

  • 2. 웃긴건
    '13.12.8 1:22 AM (223.62.xxx.100)

    어떻게 이리 아슬아슬하게 김연아선수랑 비슷하게 아니
    아사다마오 먼저보고 조금만 더주는 상 황같아 불만입니다~!;

  • 3. ...
    '13.12.8 1:25 AM (117.111.xxx.254)

    부상 생길까봐
    안절부절했어요.
    연아야 괜찮니? ㅜㅜ

  • 4. 원글
    '13.12.8 1:26 AM (58.78.xxx.62)

    의상 차분하니 괜찮다고요

    그리고 점수는 정말 낮게 나왔구요
    이쪽 심판들도 뒤로 뭘 챙긴걸까요?
    마오는 정말 말아먹은 경기에
    점수는 퍼받고 말이죠

    드러븐 피겨.

  • 5. ...
    '13.12.8 1:27 AM (112.144.xxx.231)

    너무 아름다워요. 하얀빙상 위의 검정드레스
    위험할정도로 아찔했어요.
    거기다 점프뛸때 그 차라라락 하는 아름다움 속도감..연아 외엔 아무도 근접못할 아름다운 점프였어요. 블랙드레스 입고 점프하니 너무 아름다워서....

  • 6. 원글
    '13.12.8 1:33 AM (58.78.xxx.62)

    저도 점프 실수하고 혹시라도
    어디 다칠까봐 걱정했어요
    게다가 살도 많이 빠져서 ...
    힘든 프로그램 끝까지 해내는데
    대견하면서 정말 안쓰럽고...
    점프할때의 속도감과 아름다움은
    뭐 말할것도 없고^^

  • 7. 저도
    '13.12.8 1:39 AM (125.178.xxx.48)

    부상 없어야 할텐데 하면서 봤어요.
    원글님의 듣는 것만으로도 힘들다는 이번 프리 공연 동감이예요.
    저 곡을 해석하고, 그에 맞게 연기하는 연아양은 대단하죠.
    그나저나 일본이든, 언론이든 마오랑 안 갖다붙이면 좋겠어요.
    레벨이 다른데, 왜 저리 어거지로 라이벌을 만드는지..

  • 8. 원글
    '13.12.8 2:03 AM (58.78.xxx.62)

    그러게요 우리나라 언론도 문제인게
    급도안돼는 마오를 갖다 비교질에
    되도않는 라이벌 구도에.

    카메라 각도 정말 안습ㅜ.ㅜ

  • 9. 웃낀게
    '13.12.8 2:47 AM (211.36.xxx.111)

    강석 김혜영 싱글벙글쇼에서 청취자 문제가
    우리나라와 일본의 피겨스케이트 선수
    두 라이벌의 이름이 뭔지 맞추라는 문제를 내던데
    미쳤나 했네요
    저번엔 강석 김혜영이 개인비리 상관말고
    일을 잘할수 있는 사람인지만 보라며
    왜 청문회에서 아무상관없는 개인비리를 들먹이냐면서
    개거품 물던게 생각나네요

  • 10. 전왜못느꼇죠?
    '13.12.8 2:26 PM (175.211.xxx.244)

    카메라 각도가 어땟는데요..? @.@

  • 11. ...
    '13.12.8 4:57 PM (59.15.xxx.201)

    피겨계 일본 자본이 엄청나게 퍼붓는 걸로 유명합니다.
    일본이 꽉 쥐고 흔들죠.
    몇년전에 일본선수들을 위해 피겨 룰까지 고친거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

    연아선수가 이렇게 유명해지기 전까지 일본의 영향으로 심판들의 텃세가 말도 못 했습니다.
    아사다 마오가 거지같이 하고도 1등하고 그런적도 많았답니다. ㅎㅎ
    이에 연아선수가 묵묵히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 할 정도의 실력을 쌓은 결과..
    ㅎㅎ 지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죠. 문외한이 보더라도..

  • 12.
    '13.12.8 9:30 PM (217.72.xxx.181)

    링크장이 작았던게 연아의 연기를 확 펼치지 못하게 했던게 아닌가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연아는 큰 링크장에서 시원스럽고 우아하게 연기하는게 정말 멋진데
    연습장면도 보니 적응하느라 애쓰는 모습이 보여서 안타까웟고,
    많이 마른 모습, 그리고 컨디션이 백퍼 올라오지 못했던게 느껴지더라구요.

    어차피 B급 대회이고, 실전감각 익히는게 목적이었던터라 실수해도 크게 속상하진 않아요.
    부상없는것에 만족하고 다행이라 여겨야죠.

    지난 월챔처럼 체력 끌어올리고 넓은 빙상장에서 연기 펼치면 정말 멋진 작품이 될거라 봅니다.
    이번 대회에선 그런걸 느끼기엔 뭔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연아야, 늘 응원해....나도 니가 얼음위에서 귤만까먹고 들어가도 응원할테니.. ^^;

  • 13. ^**^
    '13.12.8 10:30 PM (210.219.xxx.75)

    아사다마오가 참석하는 대회에 연아가 없으면,
    그녀의 점수는 엿장수 맘대로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578 칼같은 옷수선의 비밀은? 2 현수기 2013/12/09 1,209
328577 코트 허리끈 넣는 실 끊어진거 수선되나요? 5 코트 2013/12/09 9,746
328576 임신하고 제가 식충이가 된 기분이예요. 5 음... 2013/12/09 1,199
328575 유씨성으로 개명할이름 골라주세요~ 3 유씨 2013/12/09 1,449
328574 고등학생도 세계사 배우나요? 8 유자청 2013/12/09 1,485
328573 요즘 유행하는 때밀이장갑 써보신분? 15 ... 2013/12/09 3,373
328572 GS홈쇼핑 쇼호스트 궁금한게 있어서요.. 4 궁금 2013/12/09 8,779
328571 저렴이 버젼 화장품 중에 이것만은 꼭 써봐라 싶은 거 추천 27 쏘럭키 2013/12/09 4,849
328570 새끼고양이 잠시 보호중임돠~ 4 길냥이 2013/12/09 699
328569 차라리 학력고사처럼 점수로만 가는데 더 나은거 아닌가요? 16 2013/12/09 2,756
328568 전남 영암으로의 귀농기 19 2013/12/09 4,780
328567 이사갈 집 청소는 어디까지 해야할까요? 5 ** 2013/12/09 1,766
328566 이과 성향의 아이, 진로 고민입니다. 5 과학 선호 2013/12/09 950
328565 82베스트글-이종혁씨 아빠어디가 싱크대 세수 기사 떳네요. 2 2013/12/09 4,438
328564 모직코트가 구겨졌는데 다리미로 펴질 수 있을까요? 3 밑부분 2013/12/09 1,149
328563 공부..얼마만큼 열심히 해보셨나요? 3 비오는날 2013/12/09 1,103
328562 과학수업 관련 - 초등 고학년이상 어머님들께 여쭤봐요. 4 이뿌니아짐 2013/12/09 1,088
328561 전세잔금날 집주인대신 부인오신다고 했던글 다시 조언 급히구합니다.. 10 전세이사 2013/12/09 1,988
328560 박그네...." 왜 야당이 난리 치세요?" 19 ... 2013/12/09 2,195
328559 비와서 밖에 나가기도 뭐하고..심심해요 ..뭐하세요들? 3 ... 2013/12/09 811
328558 15년 후 현금 12억으로 노후대비 짱짱하게 할 수 있을까요? 8 화폐가치 2013/12/09 3,182
328557 의류비는 연봉의 몇%정도가 적당할까요? 4 2013/12/09 1,070
328556 생중계 - 철도 민영화 반대 노조 총파업 투쟁 현장 1 lowsim.. 2013/12/09 362
328555 장하나의원 지지하는 방법 총정리 5 녹색 2013/12/09 803
328554 드라마 천국의계단 보는데 1 아.. 2013/12/09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