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것이 알고싶다 피낭자...ㅠㅠ

무서워 조회수 : 5,506
작성일 : 2013-12-08 00:27:53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아주 열심히 봤는데요

열심히 보면 볼수록 사건현장 재연이나 피튀기는게 너무 낭자해서..ㅠㅠ

정말 잔혹하고 끔찍하더군요..

인간이 횟칼 같은거나 둔기로 사람을 내리쳐 살해하는게

얼마나 무서운건지..보는내내 소름이 끼치고 무서워서..

어떤 방송보다 리얼함에 소름돋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요 ㅠㅠ

실제 현장사진이나 이런것도 많이 보여주고..

범죄현상에 대해 관심많은 분들 있으시죠

볼때마다 소름돋지 않으신지..

이번 사건도 횟칼을 이용해 사람 목을 낭자하게 찔러 죽인 자창이 원인이던데..

결정적인 증거가 목부분을 찌르면서 가까운 거리에서 피튀긴 호기혈흔이였어요

피해자가 목에 칼이 찔린 상태에서 호흡이 곤란해지면서 뿜어내듯 튀기는 호기혈흔..

그게 역시 확정적인 범인을 결정짓더군요

인간이 저지르는 순간적이고 잔혹한 살인을 보면

정말 세상에 다시 없이 무서운 것이 인간입니다

방송내용에서도 지 자식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애비모습을 보니..

참..애가 그렇게 괴물이 됐다는걸 어떻게 받아들이겠어요

인간이 제일 무서워요

그리고 칼로 사람 찌르는거 상상만 해도 너무 무섭지 않나요

몇년전인가 중곡동에서 아이 유치원 태워보내고 집안에서 살해당한 주부도 칼에 의한..ㅠ

얼마전 하남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고3 여학생 육교에서 묻지마 살인당한것도 칼에 의한..ㅠ

사람 죽이는거 넘 쉬운 세상이라 너무 끔찍하죠 대부분 묻지마는 거의 칼로 찌르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것이 알고싶다 범죄편 보고나면 공포물 영화같은거 따로 절대 보고싶지 않아져요

이런게 수백배는 더 무섭거든요 ㅠㅠ

 

 

IP : 121.130.xxx.9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8 12:30 AM (119.70.xxx.201)

    전 보다가 너무 무서워서 돌렸어요
    범인은 잡힌건가요?
    이해가 안가는게 둘다 그 현장에 있었고 죽이러 간거면 둘다 범인이지
    목에 누가 찔렀냐 이걸 찾아서 범인 찾는거였죠?

  • 2. T
    '13.12.8 12:33 AM (59.6.xxx.174) - 삭제된댓글

    둘다 범인인건 맞는데..
    그래서 누가 살인을 했는지를 찾는거였어요.
    그래서 살인한 범인은 17년, 옆에서 지켜본? 범인은 10년 받았어요.

  • 3. ocean7
    '13.12.8 12:35 AM (50.135.xxx.248)

    박정희의 살해 지시로 "김형욱, 파리 양계장 분쇄기에 갈아 죽였다"


    조선닷컴 internews@chosun.com


    입력 : 2005.04.11 13:01 17'


    이런 애비의 딸도 리더가되는 세상...

  • 4. 간만에 로긴
    '13.12.8 12:49 AM (175.210.xxx.10)

    오션님 제발 문맥좀ㅠㅠ

  • 5. 끝까지 보면
    '13.12.8 12:49 AM (121.130.xxx.95)

    범인은 바로 조훈(용의자2)으로 나옵니다

    그놈이 칼을 떨어뜨렸다고 수사 초기부터 거짓 진술을 했지만
    혈흔의 증거를 찾아갔더니 몸싸움을 하면서 칼을 이미 휘두른것이 판명났고,
    싸움과정에서 자신도 다리쪽에 부상을 입고 피를 많이 흘린채 움직인 동선이 나왔어요

    근데 반전이 강00(용의자1)도 옆구리를 찔렀다며 자백을 한건데
    옷에 묻은 피를 분석하니 그다지 깊은 흡수혈은 아니라고 나왔거든요

  • 6. 00
    '13.12.8 12:58 AM (211.252.xxx.1)

    보다가 일이 있어서 나갔는데
    그전에 네이버 검색해보니
    호기혈흔 분석해보니 강씨라고 나오던데

    조씨였나요?? 따라간 친구말고
    따라간 친구가 강씨고 칼달래서 쫒아간 친구가 조씨죠??

  • 7. 윗님
    '13.12.8 1:01 AM (121.130.xxx.95)

    네 원래 조씨가 피해자와 돈 38만원 빌려준 사이라서 이놈이 먼저 칼 휘두르고 죽인놈 맞아요
    따라간 친구는 강씨 맞아요
    이 친구는 모든걸 지켜봤는데 살인을 말리지 않았으니 공동정범인거죠
    둘다 형 받았어요 조씨 17년 강씨 10년.
    근데 둘다 살고 나와봤자 나이가 27이래서 44살, 37살 밖에 안된다는것 ㄷㄷ

  • 8. 호기혈흔은
    '13.12.8 1:03 AM (121.130.xxx.95)

    최초 진술처럼 먼저 들어간 조씨가 몸싸움을 하면서 피해자도 일어나 서있고 조씨도 서서 싸우는 과정에서
    칼을 휘둘러 목을 서너차례 찌르면서 튀긴 호기혈흔(가까운 거리에 있었음을 증명)으로 조씨에요

  • 9. 00
    '13.12.8 1:04 AM (211.252.xxx.1)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금액 38만원에 몇명이죽고 인생이 바뀐건지,
    남의 목숨 뿐아니라 자기 인생까지, 자기친구까지..
    친구따라 강남간다더니 따라간 친구는 뭔생각으로 그걸 다 보고 있었는지.
    칼까지 건네주고 같이 장갑사고...

  • 10. 내용보니
    '13.12.8 1:08 AM (121.130.xxx.95)

    그 무직의 조씨라는놈은 거의 백수건달처럼 산놈이 아니였나 싶던데
    숨어있는 잠재의식속에 이미 살인을 여러차례 저질러봤고 해보고 싶었던
    유형이 아니였나싶어요 이런 놈이 결국 범죄자가 되는거지만.
    살인자가 되는 이유는 수만가지가 아니라 알고보면 가장 단순하고 몇몇의 통계적인 DNA가 따로 있을꺼에요
    범죄자 범주안에 속하게 태어난 인생인거겠죠

    근데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친했던 그 강씨라는 놈은 뭐 거의 이런 카리스마적 친구옆에 거의
    꼬봉비슷하게 있으면서 거역할 수 없는 큰 압력을 받지 않나요 영화 소재가 될법해요ㅠ

  • 11. 00
    '13.12.8 1:13 AM (211.252.xxx.1)

    궁금했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강씨가 범인이라는 블로그 글 보고 이해가 안가던 참이었거든요,,싸이코패슨가 싶었는데
    첨부터 조씨가 범인이었네요
    넘 잔인해서 보기싫었는데 궁금해서 계속 봤거든요..

  • 12. .....
    '13.12.8 1:16 AM (119.70.xxx.201)

    그런데 보니 발목인가를 심하게 다쳤다던데 지가 휘두르던 칼에 그런건가요?

  • 13. 횟칼이니
    '13.12.8 1:21 AM (121.130.xxx.95)

    첨에 피해자가 누워있는 상태에서도 공격을 했거든요 그러면서 피해자가 강하게 저항하고 몸싸움을 하게되는게 나오는데 그 과정에서 찔린거겠죠 횟칼 스치기만해도 아주 예리하고 깊은 큰 상처가 나죠

  • 14. 진짜무서워요
    '13.12.8 1:55 AM (112.150.xxx.51)

    잠깐봤는데, 사람 잔인하게 죽이는.. 그런
    영상 많이 즐겨 봤다고 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958 어렸을때 이런일 당한거 흔한일 아니죠? 11 ... 2013/12/10 2,694
328957 쇼파 보통 몇년마다 바꾸세요? 패브릭or가죽 쇼파 브랜드 좀 추.. 소쿠리 2013/12/10 1,080
328956 천암함 프로젝트 다운로드 후 2 영화 2013/12/10 626
328955 딸아이의 명언 23 비교 2013/12/10 11,672
328954 예일대 촛불시위 폭력으로 아수라장 9 light7.. 2013/12/10 2,120
328953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제주편을 보니 제주가 달리 보이네요. 13 하트무지개 2013/12/10 1,758
328952 용인 외대 그리스어과 vs 차의과대(포천중문의대) 스포츠의학과 7 고민 2013/12/10 2,302
328951 점잖은 분들, 사퇴 말안하는 게 박근혜 연민 때문인 줄 아느냐”.. 9 표창원 2013/12/10 1,215
328950 혈관염이나 류마티스 이신분들 계시나요? 1 .. 2013/12/10 1,477
328949 한달만에 볼륨매직 머릿결 괘안을까요? 3 원글 2013/12/10 4,440
328948 쿠쿠 밥솥 추천해주세요 2 sksk 2013/12/10 1,262
328947 용인 외대 그리스어과 vs 차의과대(포천중문의대) 스포츠의학과 3 고민 2013/12/10 1,717
328946 창고^^방에 물건 쌓아둘 튼튼한 선반 어디서 구매하시는지요? 2 정리좀해야하.. 2013/12/10 831
328945 일반유치원의 영어연극대본 13 .. 2013/12/10 1,262
328944 회사다니다 관둔경우 올해 연말정산은 어케해야하나요? 3 .... 2013/12/10 854
328943 특수교육학과 vs유아교육과 수시 결정했어요 2 어제 수시결.. 2013/12/10 1,237
328942 양재 코슷코 다니시는분들 혹시 벤타 에어워셔 4 습도를 높여.. 2013/12/10 872
328941 해운대 좌동에 탑서울치과~~~~ 해운대 임플.. 2013/12/10 1,783
328940 어제 항공권 발권 문의한 사람입니다. 다시 한 번만 읽어주세요... 4 답답 2013/12/10 888
328939 장터 없어지면 먹거리 어디서 사냐는 말은 정말 코메디네요. 12 .. 2013/12/10 1,631
328938 약먹어도 안낫는 극심한 두통...어디가서 진료받아야할까요? 9 안타까움 2013/12/10 2,656
328937 이혼사유가 될수 없다는말에 암담해지네요 7 슬프네요 2013/12/10 3,286
328936 삶은 무청 어떻게 소비할까요? 7 무청 삶았어.. 2013/12/10 1,198
328935 혈세 부당수령’ 심재철 구하기 나선 조선일보 때리기에 나.. 2013/12/10 575
328934 하우젠 에어컨 작동문의요 ..ㅜㅜ 2013/12/10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