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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학년 학교엄마중 쌩까고 싶은 사람이 생겼어요..

....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13-12-07 14:05:02

혹시 경험 있으신분 계실까요?

저보다 한살 많은 아이 같은반 엄마입니다.

아이들은 같은반 친구지 친하진 않고요..

근데 그 엄마와는 학부모 모임때문에 조금 친해진 상태인데

제가 언니라고 불러주었더니,  저를 너무 만만하게 봅니다.

서로 약간의 언쟁으로 감정이 상한 상태인데...

솔직히 잘 지내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내년이면 같은 중학교에 배정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그냥 확 쌩까고 싶어요...

 

제가 남에게 싫은소리 잘 못하는 내성적인 성격인데도 못 참겠더라구요...

IP : 211.202.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7 2:09 PM (121.181.xxx.146)

    제가 그래서 학부모 모임에선 왠만하면 언니라고 안 불러요..그렇게 불러도 예의바르게 행동하는 사람도 있지만 언니라고 불러주니 바로 반말에 하대하는 엄마들도 있더라구요..헐~

  • 2. 그냥
    '13.12.7 2:28 PM (59.7.xxx.245)

    좀 거리를 두는 정도로 인사하고 지내세요
    초등보단덜하지만 애들은 어떻게 엮이게될지 모르더라구요

  • 3. ㅇㅍ
    '13.12.7 2:31 PM (203.152.xxx.219)

    쌩까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그냥 만나면 인사하고, 대화할일 있음 간단한 대화만 하고
    가깝게만 안지내면 될듯합니다.

  • 4. 생까면
    '13.12.7 2:35 PM (211.178.xxx.40)

    지는거 같아요.
    더 생글 웃어주며 인사만...말은 섞지 말고...

  • 5. 완전
    '13.12.7 4:39 PM (173.180.xxx.111)

    인간으로 취급 안하고 싶은 사람은 공기 취급하고 생까면 되죠. 생까는데도 웃으며 인사하는 사람보면 저건 뭐임? 하고 더 무시하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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