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다스러운게 차라리 좋을까요.?

아름9730 조회수 : 1,357
작성일 : 2013-12-07 11:19:49

저는  원래 말수가 없다기보다   말을 많이하게되면 의미도 없는것 같고 괜히 상대방의 자랑만 늘어뜨리는 대상만 되는것같고. 이런이유에서 아마 말을 안하는것 같아요 아마 어릴때   메말랐던 환경영향 탓인지도모르겠구요

그런데 살다보니까 인생 별거없구.. 진정한친구다 싶으면 말을 했었지만  .그냥 시간을 떼울때 혼자 있기보다 같이 있는게 나을때 있을만한 친구가   의미가 있겠더라구요.

처는 원래 섣불리 사람한테 친근하게 대하는것을 별루 좋아하는편이 아니였거든요.그사람의 사정을 생각을 하지못한 배려없는 행동이라 봐서요. ..그런데 제가 2년동안 지낸 단체에서  겉으로보기엔  거침없이 말을 걸어오고. 수다스럽고. 이런사람이 있는데요 ..부담스러워서 한명은 제가  피해서 지낼정도였어요.

 그런데   그단체에서의생활에서 목적은 공부였지만..그래도 제가 너무 인간관계에대해 소홀히했던것일까요. 물론 몰랐었지만.. 전 너무 친근하게 다가오고 ..일부러 알아서  뭐 챙겨주고..(좀 저사람이  도움을 받을것을 생각하는구나를 느끼게할만큼 어색하게) 이런게 싫었어요 

 너무 자기의깊은말을 하는게 아닌  그냥  시간을 즐겁게 충분히 떼울수있는 이유에서라두  수다스러운것이 더 유익할까요?

제가 너무 인간관계를 모르고있는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묻고싶습니다..

IP : 119.67.xxx.1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부러 수다스러워질 필요는 없어요
    '13.12.7 11:35 AM (183.102.xxx.20)

    항상 밝은 얼굴에
    인사 잘하고
    남들이 하는 말을 적극 경청하고 대답 잘하고
    말수 적어도 다른 사람 배려할 줄 알면 되죠.
    굳이 말이 많아야 사교적인 건 아니예요.
    의미없는 수다는 민폐입니다.

  • 2. ,,
    '13.12.7 12:23 PM (211.214.xxx.238)

    수다스러운사람이 이야기할때 리액션만 잘해주는것도 괜찮을텐데요..
    사람이 말이 많으면 쓸데없는 말이 많아질수 밖에 없어서 실수도 필연적이거든요 ㅠ

  • 3. 우유좋아
    '13.12.7 1:53 PM (119.64.xxx.114)

    무슨말을 많이 하느냐에 따라 다르죠.
    상대를 즐겁게하고 긍정적인 얘기를 많이 하는거면 괜찮지만,
    하소연이나 타인 비방, 허구의 내용등 듣는사람에게 하등 소용없고 갈등을 유발하는 얘기만이라면 많이 많건 적건간에 가까이 해서는 안되는 사람입니다.

    즐겁게 말 많은 사람도 겪어봤고, 말 없지만 하는 말마다 거짓말에 비관적인 내용뿐이라 식겁하게 만드는 사람도 봤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018 스마트폰 구입 시기 2 스마트폰 2013/12/07 582
329017 댓글 필요해요! 1 진지한 선택.. 2013/12/07 463
329016 오늘 동창회 망년회하는데 친구가 애를 데리고 나오겠다네요. 33 망년회 2013/12/07 11,434
329015 슈퍼에서 사온 컵라면 유통기한 12월20일까지인데 5 환불할까요?.. 2013/12/07 961
329014 노래좀 찾아주세요 2 궁금 2013/12/07 432
329013 백화점 다녀왔는데... 급질 드려요. 4 궁금 2013/12/07 1,524
329012 겨울방학중 이탈리아 여행 날씨문의드려요 7 네네 2013/12/07 1,658
329011 동서가 부럽네요 29 ........ 2013/12/07 15,116
329010 생중계 - 비상시국대회 거리행진 시작합니다. 2 lowsim.. 2013/12/07 694
329009 82수사대님들 영화 좀 찾아주세요~ 1 .. 2013/12/07 503
329008 엄마들의 편견 20 참.. 2013/12/07 4,614
329007 위쪽에 이상이 있어요 2 이거 뭐가요.. 2013/12/07 827
329006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 1 ㄴㄹ 2013/12/07 1,202
329005 미드 "베이츠모텔"..정말 재밌네요.. 15 .... 2013/12/07 5,295
329004 [관리자님]쪽지-상대방이 읽었는지 안읽었는지 확인 안되나요? 2 쪽지 2013/12/07 573
329003 연아 트라우마... 9 갱스브르 2013/12/07 3,018
329002 제 김장 뭐가 문제였을까요?? 31 어쩌나 2013/12/07 4,764
329001 쇼트의상은 가을웜톤인데, 연아는 쿨톤이라 그런가봐요.. 8 .. 2013/12/07 5,636
329000 어디서? 가방 수선 2013/12/07 263
328999 변호인에서 임시완이 참 인상적이네요. 6 ........ 2013/12/07 3,434
328998 새콤달콤한 귤 파는 싸이트 아시는분 안계실까요 3 ... 2013/12/07 644
328997 생중계 - 부정선거 규탄 비상시국대회 거리행진, 23차 범국민 .. 2 lowsim.. 2013/12/07 843
328996 두 여자의 방, 정말 임신 했단 말 한 마디면 끝날 걸.. 9 악의 축 2013/12/07 2,895
328995 불곰국식 동물구조법 우꼬살자 2013/12/07 510
328994 배추2포기 반에 들어갈 양념 좀 알려 주세요. 1 김장양념 2013/12/07 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