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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인데 눈반짝거리는 사람

비결 조회수 : 32,187
작성일 : 2013-12-07 02:10:12

 

제주위 사람인데요

40대 중반인데 어린아이 처럼 눈동자가 유난히 반짝거려요

30대초로 보여요..흰피부도 아니고 그냥 보통피부인데 유난히 어려보이는게 생기(?)가 좀 있달까

눈도 크고 이쁘긴한데 눈동자가 참 특이해요

반짝거리고 편안하고 기분좋은 느낌..(제가 표현력이 딸리네요)

주위 엄마들 보면 눈가 주름 없는 경우는 있지만 이렇게 생기있는 경우는 별로 없어서요

시술도 안하고 화장도 비비에 립글만 바르고 다니고

옷도 수수하고요

이런 싱싱한 사람은 비결이 뭘까요

운동좀 다니면 생기있어 질까요

혹시 이분 처럼 40대에 이런 82님 계시면 비결좀..

 

 

 

 

IP : 112.171.xxx.151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들수록
    '13.12.7 2:23 AM (125.176.xxx.188)

    느끼는건
    마음이 얼굴에 나타난다는 거예요. 젊을때는 젊음으로 숨겨 져도 나이드니 그게 안되는것 같아요.
    제 친구가 유난히 눈빛이 그런 아이였어요. 그런데 세상사에 찌드니 그 아이도 어쩔수없는 눈빛이 나오네요.
    그래도 아직 남들보단 다른 눈빛을 하고 있어요.
    아마도 정신적으로 맑은 사람이 아닐까 추측해보네요.
    예쁜 마음으로 세상을 보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 2.
    '13.12.7 2:30 AM (58.236.xxx.74)

    성격이나 마인드 자체에 생기가 넘치는 거 아닐까요 ?

  • 3. adell
    '13.12.7 2:35 AM (119.198.xxx.64)

    비결
    성격이 단순하다 성품이 순수하다
    욕심이 별로없다
    자기자신이 현재 가진 것 주어진 상황에 잘 적응하며 산다
    매일 매일 삶을 소중히 여기며 즐겁게 느끼며 산다
    과거를 후회하지도 않고 미래만 바라보며 현재를 희생하지 않는다
    항상 행복하다
    자기 세계가 뚜렷하다
    삶의 기준이 뚜렸하다
    세속적이지 않고 남들과 비교 질투하지도 샘내지도 않고 남을 쳐다보지 않고 현재의 자기삶에 충실하며 만족해 한다
    감정에 휩싸이지 않는다
    모든 감정은 이성으로 컨트롤 가능하다
    그러므로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스트레스받을 일 생겨도 빨리 마음정리 안정이 가능하다
    사람들의 우울한 이유 대부분은 마음에서 욕심에서 쓸데없는 생각에서 비롯되는데
    이 사람은 자기의 생각욕심등을 모두 컨트롤 할수있다
    사실 우울하고 싶어도 본능적으로 삶에 대한 기쁨이 넘쳐나서 우울 할래야 우울할수 없다
    그냥 존재한다는 것 그 자체가 기쁨이고 하루하루 살아간다는것 자체가 매일매일 기쁨이다

    마음이 잘 늙지 않으면 얼굴도 늙지 않아요

  • 4.
    '13.12.7 2:54 AM (112.171.xxx.151)

    마음이 늙지 않았다는 말이 꽂히네요
    정말 그런듯요
    스마트폰도 안쓰고 2만원 주고 샀다고 군용시계인데 야광도 된다고 자랑(?)하고
    우리아이랑 진지하게 이야기하고(단지내 개미집에 둘다 관심이 많아서 주로 개미이야기)
    뭔가 여대생 느낌이 나요

  • 5. 소양인이
    '13.12.7 3:05 AM (94.8.xxx.64)

    그렇다고 들었어요..

  • 6. 굳이..
    '13.12.7 3:07 AM (112.161.xxx.97)

    굳이 표현하자면 소눈같은 눈인건가요?
    속눈썹 길고 눈물 그렁그렁하고 까맣게 반짝이는..
    물론 예쁘다는 의미입니다^^

  • 7. ㅇㅇㅇ
    '13.12.7 3:10 AM (221.164.xxx.36)

    저 60대도 그런 분 알아요
    부모면서 아내면서 굉장히 자유롭고 남 존중하고 멋있는 분..
    소눈은 아니구요,

  • 8. ㅇㅇㅇ
    '13.12.7 3:10 AM (221.164.xxx.36)

    소녀 같은 ㅋ_ㅋ 전 소녀때도 안 그랬는데 ㅋ ㅋ

  • 9. ㅁㅇ
    '13.12.7 3:37 AM (115.161.xxx.56)

    일단은 매우 건강하다는 증거..기가 충만하고 순환이 잘되고 부럽네요

  • 10.
    '13.12.7 4:04 AM (211.234.xxx.94)

    단명요???

  • 11. 타고난
    '13.12.7 7:26 AM (99.226.xxx.84)

    반짝임 아닐까요?
    저 아는 분도 그런 분 있는데, 성질 내면 완전 'dog'됩니다요.

  • 12.
    '13.12.7 7:59 AM (125.189.xxx.67)

    원래 타고난거 아닐까요. 저 낼 모레가 오십인데 눈이 맑고 반짝거려요. 자랑아니고 ㅋㅋ남편이 나이가 들어도 어찌 그리 눈동자가 맑냐고 그래요. 저 순수하거나 열정적이지도 랂아요. 딸이 저 닮아서 친구들이 써클꼈냐는 오해를 받는다고 그러네요.

  • 13. ^^
    '13.12.7 8:07 AM (218.38.xxx.43)

    렌즈 끼면 반짝거려요^^

  • 14. 마음
    '13.12.7 9:08 AM (74.101.xxx.242)

    이 맑으면 눈이 맑을 확률이 높은 게 당연하지만 꼭 그런 것만도 아닌 것 같아요.
    저 오십 중반인데 아직도 제 나이 분들에 비해서 맑아요.
    착하긴 하지만 심각하고 우울한편 비판할 땐 싸가지....

  • 15. ..
    '13.12.7 9:10 AM (121.131.xxx.57)

    제가 눈반짝거린다는 이야기듣고 비결을 묻기도 하는데요.
    소녀같이 순수하고 그런것 별로없습니다. 돈좋아하고
    그렇다고 세속적이지는 않아요.
    호기심 많고 뭔가 늘 배우려고 하는것은 있습니다.
    그냥 타고태어난것이 있는것이 아닌가 싶어요.

  • 16. 러ㅏㅓㅇㄹ
    '13.12.7 9:13 AM (74.101.xxx.242)

    나쁜짓 싫어하고 물욕은 없는 편...

  • 17.
    '13.12.7 9:19 AM (14.45.xxx.33)

    그냥 눈이 반짝일뿐이지요
    심성이 어떨지는 아무도 몰라요

  • 18. 우리 신랑
    '13.12.7 9:57 AM (118.217.xxx.35)

    저희 남편이 40대 중반 가고 있는데, 눈에 총기와 생기와 항상 반짝거림이 있어요.
    일단 마음이 젊구요.
    꿈이 있고 목표가 있어서 책을 많이 읽고,
    몸을 부지런히 움직여서 순발력도 있고,
    끊임없이 머리를 굴려요.
    술담배 안하고, 채소 과일 위주의 식습관 갖고 있으면서도 고기도 즐기고..
    피부도 맑고 하얗고, 몸도 호리호리, 눈은 항상 반짝반짝...

    저랑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남편이지만,
    저는 점점 흐릿해지는 눈빛인데,
    남편은 항상 별처럼 반짝거리네요.

  • 19. ...
    '13.12.7 10:08 AM (211.246.xxx.62)

    화장이나 옷이 수수하고
    아이들과 얘기를 곧잘 한다는거보니
    동심이 있고 욕심이 없는 사람이긴 한거같네요
    그런 사람들 좋아요 욕심많고 화려한 거 좋아하는 사람들보다

  • 20. ...
    '13.12.7 10:09 AM (123.212.xxx.59)

    호기심 많고 정신이 건강하고 마음이 늙지않으면 그래요.

  • 21.
    '13.12.7 10:51 AM (220.77.xxx.168)

    제가 가수양하영 닮 은 반짝거린다는 눈인데요
    좀 철이없어요 ㅎ 사십대중반인데 고딩아들이랑 티격태격
    싸우고~~좋게얘기함 순수하다고.....
    그런데 친정엄마가 자주그러네요
    저년 눈봐라 반짝거리는거봉 무습다~꼬

  • 22. 심상과는 상관 없어요.
    '13.12.7 11:23 AM (112.146.xxx.158)

    타고 난 거예요. 일단 건강해야죠.

  • 23. 몸이
    '13.12.7 12:19 PM (116.39.xxx.32)

    건강해서 그런거에요..

  • 24. ...
    '13.12.7 2:30 PM (66.234.xxx.185)

    소양인들이 눈에서 빛이 쏘아져 나온다고 들었어요.
    지인중에 한의사가 있는데, 그 분이 소양인이라고 지목한 사람들 특징이
    그렇게 눈에 정기가 있고 생기가 돌고 광선을 쏘는 것처럼 느껴져서
    성격 별로라 안좋아 하면서도 함께 있으면 그 반짝임에 매료되곤 했어요.

    눈이 유난히 맑고 착하고 투명한, 것과는 좀 다른 특징이죠.
    눈 맑고 투명한 건 심성이나 인격과 관계된 거 같아요

  • 25. ...
    '13.12.7 2:36 PM (175.209.xxx.66)

    물리적인 반짝임을 말하는건지 감정적인걸 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눈동자가 진짜로 빤짝거리는걸 말하는거면 성격상관없이 타고난 사람들이 있어요

  • 26. ㅇㅇ
    '13.12.7 2:41 PM (218.238.xxx.159)

    눈빛이 좋은것과
    눈이 맑은건 좀다른듯

    맑고 반짝여도 눈빛 안좋은이가 있죠

    건강과 상관있어요 눈은

  • 27. ㄴㄴㄴ
    '13.12.7 2:55 PM (220.78.xxx.126)

    제가 요즘 40대 초중후반 아주머니들을많이 접하는 일을 하는데요
    음...여기분들이 써주신 마음은..솔직히 크게 상관 없는거 같더라고요
    여자들 결혼후 생활이 어떤지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아요
    남편땜에 속 많이 썩고 돈 같은거에 쪼들리시는 분들은 또래들보다 아무래도 늙어 보이고
    뭔가 힘들어 보이는게 얼굴에 다 보여요
    이 나이때가 전업주부가 많은 연령대여서 인지 몰라도
    남편이 그래도 괜찮은 직장 다니면서 그럭저럭 가정을 잘 아는 그런 남자랑 결혼한 여자들은
    아무래도 좀 가꾸고 편히 살아서 인지 얼굴이 안정적으로 보인달까요
    몸은 후덕해 보여도 얼굴이 편안해 보이고 그래도 잘 살아 왔구나..하는게 보이더라고요
    뭐..제가 상대한 아줌마들만 그런지는 몰라도 그런걸 느꼈어요

  • 28. 그러고보니
    '13.12.7 3:16 PM (211.224.xxx.157)

    제 주변에도 60대 남자분이신데 몹시 성질머리가 못됐고 욕심많고 그런분이 있는데 이분 눈이 어린애기들같이 반짝거리고 맑아요. 그 눈을 보면서 알고보면 좋은 사람일려나 싶었어요. 이분은 피부도 좋았던거 같아요. 타고나는게 아닐까요?

  • 29. 123
    '13.12.7 3:19 PM (1.232.xxx.28)

    60대 시인을 뵌적이 있는데요
    저는 사람 눈빛이 이렇게 맑고 아름답다고 느낀 적 처음 이었습니다
    마치 어린 아가들 눈처럼 때타지 않고 말간 눈빛이었어요

  • 30. ...
    '13.12.7 3:24 PM (118.42.xxx.32)

    반짝거리는건 그냥 타고난 거에요..
    기질..

    심성이 고운 사람은 반짝이기보다는 차분하면서도 유한 느낌의 눈빛이겠죠..

  • 31. 저요.. 저..
    '13.12.7 4:40 PM (61.85.xxx.187)

    저 지난 겨울 라식 수술하고 나서 제 눈을보니 왜 그리 반짝이는지..
    원래 그런 눈이었는지 수술해서 그렇게 된건지는 모르겠어요. 안경너머로만 보던 눈이라..
    다른분들도 다들 그러시네요..제 눈이 유난히 반짝거린다고..ㅋㅋ

  • 32. ...
    '13.12.7 4:59 PM (27.1.xxx.95)

    그냥 타고난 거예요~

    제가 검은 눈동자가 유난히 크고 반짝거려요.흰자위도 아주 희고 깨끗하고요~
    맑고 선한 눈빛이라고 칭찬 많이 듣지만..
    저 글케 착하고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가 절대 아니거든요.^^;;;

  • 33.
    '13.12.7 5:35 PM (121.172.xxx.179)

    사람의 심성과 인성이 좌우하는 건 표정과 인상입니다.
    눈빛이 초롱초롱하고 맑은 건 건강이 좌우하고요.
    그니까 마음과는 아무 관련 없어요.

  • 34. 눈초롱
    '13.12.7 5:49 PM (95.115.xxx.216)

    adell님 댓글 넘 좋아요.
    스크랩합니다.

  • 35. 건강
    '13.12.7 6:04 PM (112.154.xxx.251) - 삭제된댓글

    눈빛연관지어 심성,인격 이야기 할때마다
    제가 좀 더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전 간이 안좋은데 눈이 늘 피로해보이고 충혈되어있어요
    그러니 늘 뭔가 흐리멍텅 ㅠㅠ
    저도 제 눈이 맑고 투명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 36. ...
    '13.12.7 6:57 PM (123.224.xxx.165)

    adell님 글은 한마디로 그냥 '무난한' 사람, 사리가 나올 정도의 '인내심'의 소유자네요.
    제가 아는 무난한 사람들은 특별히 반짝이는 눈빛도 없고 그렇다고 동태 눈깔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닌 그냥 '무난한' 눈빛이에요.
    인생에서 단한번의 큰 꿈이나 도전의식 개척정신 없이 남들 하는 대로 무난하게 모든 걸
    살아온 사람들 중에는 '아멘' 혹은 '할렐루야' 종교적 인내로 모든 걸 해결하시는 분들도 많죠.
    늘 기쁨을 가장하지만 속은 썩어 있는 경우도 많죠.
    여전히 호기심 많고 삶에 의욕, 도전정신이 넘치면 눈빛에 생기가 돕니다. 당연히 젊어 보이죠.
    너무 빨리 인생에 순응하지 마세요. 아예 법정스님이나 석가모니같은 해탈한 성인군자가 될 거 아니면.

  • 37. 어린이들은
    '13.12.7 7:17 PM (118.37.xxx.118)

    눈이 맑고 심성도 순수하죠
    물론 안 그런 아이도 있지만............ㅋ

    어른은 눈이 맑다기 보다는 초롱초롱한 사람들이 있는데,
    잔머리 잘 굴리고 건강한 거 같아요
    피로하거나 내장기관이 나쁘면 눈꼽 끼고 뻑뻑하고 충혈돼 있잖아요

    그리고 눈이 이상할 정도로 빛나면 정신에 문제있어서 착란 일으키기 쉽고,,,단명할 거라고 했어요

  • 38. ...
    '13.12.7 7:24 PM (61.105.xxx.31)

    전 사람 눈을 잘 보는 편인데...
    그렇게 반짝이는 분들은 대체로 무속인들이였어요.
    정말 신기할 정도로 반짝반짝 총총 거렸거든요

  • 39. ---
    '13.12.7 7:36 PM (84.144.xxx.179)

    글쎄요...약간 뺀질뺀질한 타입들이 많던데

  • 40. ..
    '13.12.7 7:37 PM (218.238.xxx.159)

    눈이 이쁘게 반짝 빛나는것과
    무속이나 도닦는 사람들의 희번득거림은 완전히 느낌이 달라요
    종교에 깊이 빠진 여자들이나 도를 아십니까 하는 남자들 눈보세요 빛나지만 뭔가 광기가보여요

  • 41. 저도
    '13.12.7 9:37 PM (122.40.xxx.166)

    오늘 들은 말인데.. adell님이 쓰신 것과 많이 동일합니다.

  • 42. 좋은댓글
    '13.12.7 10:28 PM (1.236.xxx.79)

    좋은 댓글이 많아요.^^

  • 43. gma
    '13.12.7 10:28 PM (58.230.xxx.46)

    60 넘어 반짝이던 분 아는데요.
    똑똑하고 임기응변이 뛰어났지만 제 평생 만난 사람 리스트에서 빼고 싶은 사람 1순위에요..
    한마디로 소시오패스...
    위기 상황이 오면 아주 잘 빠져나갔죠. 다른이들은 생각도 못한 방법으로요.
    좋은 상황이 아니라 본인의 잘못으로 해고당하게 생겼거나 못한일의 핑계를 댈때나...
    사람 우습게 보고 아주 남들 생각도 못할 방법으로 뒤통수를 때렸죠.
    누구에게 말도 하기 싫은 아주 비열한 방법으로..

    하여간 그 사람 앞에서 무슨 말을 하면 꼭 끝을 뒤집고 싶어했죠.
    물론 그거 파악하고선 저는 입 다물고 상대 안했구요.

    반짝이는게 문제가 아니라 눈빛의 문제죠.
    가끔 나이 들어서 눈 반짝이는 사람들 보는데 저는 조금 경계해요.
    그 눈빛이라는게 쉽게 보이진 않죠. 화가 나거나 본인의 이익과 관련된 일에 마딱뜨렸을때....
    공통적으로 똑똑하고 호기심 많은 사람들이였고 아주 좋은 분들도 있었으나 반은 이상한 사람들이였어요.

  • 44. 많이들 혼동하시는데
    '13.12.8 12:21 AM (1.229.xxx.231)

    눈동자가 많이 보여서 반질거리는 눈이 맑은 눈은 결코 아닙니다.
    근래들어 인기있는 눈의 모양인것은 분명하지만요.

    눈빛은 동공과 홍채의 모양, 눈동자가 드러난 형태, 각막의 상태, 속눈썹, 표정근육등 여러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되는데
    이 글에서 많이 논의되는 부분인 눈동자와 각막만 해도.
    좋은 눈빛은 눈동자가 지나치게 크거나 작지도 않고, 각막이 특별히 윤기가 있거나 없거나 하지 않아요.
    옛날 관점으로는 눈동자가 너무 크거나 작아도 사람의 눈같지 않다고해서 꺼려했고
    눈에 물기가 많은것도 고생많다고 부정적으로 봤으니까요..
    뭐든 그렇듯이 아름답기 위해선 전체적인 조화가 중요하고 그러려면 뭐든 적당한 편이 유리하겠죠.
    아무튼 눈빛은 너무 오묘해서 익명게시판에서 얘기하기엔 어려움이 있는 주제란 생각이 드네요.

  • 45. 경험
    '13.12.18 12:00 PM (223.62.xxx.6)

    콘텍트렌지 10년 꼈는데
    그때 제눈이 반짝반짝 넘 이쁘고 총명하다고
    칭찬수도없이 들었어요

    라식수술하고 난 이후부턴
    그소리 전혀못들었고요
    오히려 자주눈이 충혈되면서
    (라식 수술후에 피곤하면 눈부터 그리되더라구요 )
    눈이 왜그러냐는 소릴들었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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