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중 치질...경험자분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평소에 변비도 전혀 없는데 치질 증세가 보입니다.
아프고 혈까지 묻어 나오네요.
변비가 없어도 치질이 새길수 있나요?
1. ...
'13.12.7 12:46 AM (14.34.xxx.172)네... 좌욕도 도움이 별로 안 되었어요..
애 낳으면 괜찮았어요 힘내세요.. 근데 전 제왕절개라 자연분만이면 없던 치질도 생긴다는 얘기도 들었는데...2. 변비=치질 공식 아니에요
'13.12.7 12:49 AM (211.202.xxx.240)반대로 설사를 자주해도 치질 걸려요.
장 속의 고혈압쯤으로 볼 수도 있어요.
치질이란 것이 압력이나 여러가지 자극으로 장 끝에 있는 부분이 제 위치에서 이탈하고 밖으로 밀려나오기도 하는 것이죠.3. 임신 중
'13.12.7 12:56 AM (116.126.xxx.36)태아가 장을 눌러서 변비가 생기고 치질이 생길 수 있어요.
좀 뜨겁다 할 정도로 좌욕하세요. 그 방법이 제일인거 같구요. 전 첫애 낳고 수술했는데 둘째낳고 다시금
재발...치질이라기 보단 항문끝이 늘어난거지만...피곤함 붓고 혈이 보이고 아프네요. 관리하는 수 밖에요.4. 임산부
'13.12.7 12:58 AM (1.231.xxx.248)아...글쿤요. 변비는 없지만 요며칠 설사는 몇번 했더랬어요. 그나저나 피가 나와서...임산부인데 피나는거 그냥 두고봐도 될련지...약두달뒤 출산예정인데 괜찮을까요?
5. 산부인과 의사와 상의해보시고
'13.12.7 1:09 AM (211.202.xxx.240)괜찮다면 동화제약인지 동아제약인지에서 파는 포스테리산 연고든 좌약이든(독일 제품인데 수입해온 거임)
이 제품 써보세요. 애 낳았어도 멀쩡했는데 이번 여름에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걸어다니기도 힘들 정도가 되어 치질수술 병원 알아보던 중 검색하다 이거 써봤는데 그 이후 거짓말처럼 괜찮아졌거든요.
홈페이지도 있던데 사균을 배양한거라나 암튼 무해하고 2차적 감염을 막고 염증 치료효과가 있고 면역을 길러준다는 는 설명 보고 썼는데 효과가 좋았어요.6. 오아리
'13.12.7 1:33 AM (124.195.xxx.202)둘째 때 증세가 있었어요. 자연분만 후 회음부 꼬매면서 의사가 치질 증세가 보이지만 자연스레 없어질거라고 했고 지금은 아무렇지 않아요.. 둘째 아이 낳고 좌욕 열심히 했는데 좌욕한 후에는 확 좋고 평소에도 매일매일 확연히 좋아지는 게 느껴져요.. 너무 걱정마세요~
7. 흑
'13.12.7 4:04 AM (50.157.xxx.226)제가 이 주제에 대해서 할말이 많은데요..
변비 없어도 .. 애 위치 때문에 생길수 있어요
그때는 좌욕도 소용없어요.
그냥 병원 가세요 .. 전 결국 37주에 응급시술 받았네요
( 출산보다 치질이 더 힘들어서.. 의사가 유도분만까지 하자고 했어요 )
근데 애 낳고 나니.. 4일만에 다 사라졌습니다.
심해지면 무조건 병원가세요 .
좌욕좌욕 하시는데.. 좌욕이 효과가 있으면 좋지만 그게 효과가 없을 수도 있어요
전 좌욕도 약도 알로에도 .. 민간요법도 다 효과가 없었어요8. 둘맘
'13.12.7 11:20 AM (1.232.xxx.35)호르몬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뱃속의 아기가 커져서 주변을 압박하면서 혈액의 순환이 방해된 원인도 있겠구요.
임신중에는 임산부의 몸을 부드럽게 만드는 호르몬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몸이 부드러워져야 커지는 태아를 수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출산시에 골반이 벌어져야 하니까요.
아마도 그 영향으로 몸이 부드러워 지면서 치질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출산 한 후에 사라졌어요.
그런데 신기한 건 생리주기상 배란기 때쯤인지 언제인지 일시적으로 2~3일
어떤 때에 치질기운이 생기기도 합니다.
저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허리운동을 살살하고
오래 앉아 있지 않고 자주 움직여주고 해서 순환을 자주 해주려고 했어요.
그래도 사라지지는 않더라구요.
여기서 권해주거나 알게 된 다른 조치를 취하실 수있겠지만
그런 맥락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면 마음이 편하실 것 같아 덧불여봅니다.
건강하게 출산하시길 기원합니다.9. ******
'13.12.7 11:36 AM (124.50.xxx.71)아이낳을때 힘주기하면 치질의 끝을 볼수도 있답니다
제가 임신기간에 치질로 좀 힘들었는데
막판 힘주기때 탈장이 될 정도여서
아니 낳고서 2주정도 울면서 지냈던것 같아요
간혹 아이낳고 바로 치질수술 하는분들도 있더라구요
전 잘 다스려서 수술은 안했지만
치질의 고통이 출산의 고통을 앞지르더라는...ㅠㅠ10. ^^
'13.12.8 6:19 PM (118.219.xxx.50)제가 그랬었어요...임신, 출산보다 치질이 더 힘들었다는...
둘째때는 그냥 항문외과가 같이 있는 종합병원 산부인과 다니면서
같이 치료받았어요.
애낳고도 금방 내려가서 치료받고...해서 둘째때는 수월하게 넘겼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3144 | 지금 몇번까지 했나요? 8 | 힘들어요 | 2014/02/20 | 595 |
353143 | 도저히 못보겠어요.. | 피겨경기 | 2014/02/20 | 423 |
353142 | 30개월 아들이 자꾸 걷는게힘들다고하네요. 4 | ㅎ | 2014/02/20 | 843 |
353141 | 티비 십분간 끄려구요 ㅜ 1 | 회화나무 | 2014/02/20 | 437 |
353140 | 3조에 있다는 게 제일 걸리네요... 3 | 에휴 | 2014/02/20 | 1,238 |
353139 | 미국입니다. 연아 응원중 13 | 떨리네 | 2014/02/20 | 1,335 |
353138 | 연아경기때 진정효과로 아이스크림드세요 1 | ㄴㄹ | 2014/02/20 | 608 |
353137 | 너무떨려서 미치겠어요. 2 | 부자맘 | 2014/02/20 | 541 |
353136 | 독일 피겨해설 카타리나비트가 하네요.. 8 | 노티 | 2014/02/20 | 1,943 |
353135 | 졸음 참는 비법 알려주세요 아웅~~~ 4 | 아자 | 2014/02/20 | 692 |
353134 | 연아 경기 몇시정도에 할까요 2시 반? 너무 졸린데 10 | 손님 | 2014/02/20 | 1,083 |
353133 | 떨려요. 연아선수...윽 10 | 악 | 2014/02/20 | 1,031 |
353132 | 이제 3그룹인거죠?? 7 | 떨리네요.... | 2014/02/20 | 805 |
353131 | 김연아와 아사다마오 궁금한점 17 | 궁금 | 2014/02/20 | 2,310 |
353130 | 요번경기 점수 후한편인가요? 7 | 심판 | 2014/02/20 | 1,290 |
353129 | 너무 이뻐보이는 후배직원이 있어요 9 | ** | 2014/02/20 | 3,126 |
353128 | 복비낼때요, 부가세 따로 내야 하나요?? 2 | ‥ | 2014/02/20 | 1,061 |
353127 | 우리나라 선수들 너무 사랑스러워요 1 | 난 안잔다 | 2014/02/20 | 815 |
353126 | 귀리를 믹서에 갈아 죽 쑤면 그게 오트밀 될까요? 5 | .... | 2014/02/20 | 2,991 |
353125 | 연아 은퇴하면 진쫘 아무도 응원안할래 1 | 래하 | 2014/02/20 | 510 |
353124 | 어떻게 해야하죠? 6세 여아와 친척어른 7 | 별똥 | 2014/02/20 | 1,046 |
353123 | 재수생을 두게 된 엄마 7 | 재수 | 2014/02/20 | 1,512 |
353122 | 피겨스케이트에서 궁금한 점이 있어요 5 | 궁금이 | 2014/02/20 | 916 |
353121 | 피겨는 외모가 되게 중요한거같아요 6 | ........ | 2014/02/20 | 2,741 |
353120 | 초등학교 들어가는 조카에게, 얼마정도 주나요? 1 | ㅁㅁ | 2014/02/20 | 6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