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이면 5개월 되는 우리 아기 말인데요.
엄마들은 다 거짓말쟁이라고 할까봐, 몇번을 망설였다가, 그래도 너무 궁금해서 글을 써보게 되네요.
이미 9살차이나는 큰애가 있고 이제 5개월되는 아들이 있어요.
그런데 이 아기가, 이미 3주되었을 때부터 제게 엄~마 라고 말해서 옹알이도 제법 그럴듯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생후 두달쯤되었을때는 이미 주변사람들도 정확하게 듣고 웃을정도로 자주 엄마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3개월쯤엔 낯가림도 할줄알고..
아까전엔 친정엄마가 와서
"아기이름이 **야?"
했더니
"맞아~~"
하고 작은 소리로 대답하는거에요.
그래서 엄마랑 저랑 따라하면서 웃었어요..
아직은 아기가 ,, 말을 다 알아듣는건 아니겠죠?
그냥 우리들 생각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