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만난 어떤 사람이 한 말 - 맞는 말이더군요

..... 조회수 : 1,796
작성일 : 2013-12-06 21:11:20

오늘 산에 갔다가 어떤 사람을 알게 되어 애기를 많이 나눴는데, 그 사람이 한 말 중에

맘에 와 닿은 말이 있어요.

"주식 투자는 쿠데타와 똑 같다."는 말.

똑 같은 주식투자를 해도 워렌 버핏처럼 잘해  주식 몽땅 사들여 통째로 집어 삼켜 자기 것으로 만든 회사만 해도

수십개이고 세계 제 2위의 부자도 되고 오마하의 현인이라던가 하여튼 현인 소리도 듣고 이 사람과 밥 한 끼 먹으면서 좋은 애기 들으려고

1억도 아깝지 않다고 한 끼 식사비로 내는 사람도 많지만  어떤 사람들은 똑 같이 주식을 사고 파는 행위를 했는데

집도 날리고 차도 날리고 있는 돈 전부 날려 알거지 신세가 된 사람들한테 돌아 오는 소리는 저 주식쟁이,

쪼다, 빙신 등 온갖 욕은 다 먹죠. 마찬가지로 똑 같은 쿠데타를 일으켰는데 실패하면 잡혀서 총살 당하지만

쿠데타에 성공하면 한 나라를 통째로 먹게 되고 누가 쿠데타를 걸어서 소송해 봐야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던가 (죄가 아니다던가)" 하여튼 그런 취지의 세계에서 제일 비굴한 판결도 얻어 낼 수가 있다고..

 비단 주식투자나 쿠데타 뿐만 아니라 세상만사가 다 그런 것 같아요.

IP : 180.228.xxx.1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을믿자
    '13.12.6 9:12 PM (211.234.xxx.126)

    ㅎㅎ 그게 참 그렇죠? 저도 공감되내요~~~~

  • 2. ㅋㅋㅋ
    '13.12.6 9:38 PM (221.164.xxx.36)

    알바다!!

    국정원 알바다!

    사람 죽여도 성공하면 된다는 논리. 조선족이냐 니네 일가는 다 이민갔냐

  • 3. .....
    '13.12.6 9:51 PM (180.228.xxx.117)

    혹시 원글인 나보고 알바라는 것요, 시방?
    만약 나를 보고 알바라고 한다면 어찌 한국 사람이 한글로 써 놓은 문맥도 이해를 못하냐고 묻고 싶어요.
    무조건 알바래, 무조건 소설이라 하고..그리고 반말을 삼가합시다.

  • 4. ...
    '13.12.6 10:00 PM (182.222.xxx.141)

    주식 얘기에 웬 국정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831 신종플루한테 옮아 단순감기가 될수도 있나요? 6 토토 2014/02/06 1,412
348830 로봇청소기 룸바vs엘지 3 도움좀 2014/02/06 3,066
348829 제가 이상한가봐요.. 아기가 너무 싫어요 28 ... 2014/02/06 15,590
348828 신안군 섬노예 말인데요.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1 섬노예 2014/02/06 2,692
348827 질리스 갈릭슬라이서 파는곳 아시는분 모모 2014/02/06 885
348826 금정역 근처 맛있는 집 2 식당 2014/02/06 1,163
348825 명절에 음식하는 건 괜찮은데..좀 음식다운 음식을 만들고파요. 10 그래보자9 2014/02/06 2,155
348824 사는게 재미없어요... 7 ... 2014/02/06 2,738
348823 많이 읽은 신세계 글에서 알로에젤을 로션 대용으로 쓰는거요 4 ..... 2014/02/06 2,799
348822 파김치냄새 ㅎㅎ 2014/02/06 860
348821 마음이 울쩍한데 풀대도 없고... .. 2014/02/06 764
348820 롯데월드 처음 가보려는데요.. 2 태희맘 2014/02/06 1,045
348819 새누리당, 윤진숙 업무능력 비판 ”시도때도 없이 웃는다” 7 세우실 2014/02/06 1,734
348818 파김치 처음 했는데 맛이 이상해요. ㅠㅠ 7 파김치 2014/02/06 1,592
348817 홍콩 여행 경비 최소 얼마로 잡아야 할까요? 14 ^^ 2014/02/06 13,203
348816 미국역사 교과서에 세계대전 때 일본의 만행을 알리자는 청원에 동.. 역사 2014/02/06 693
348815 초등 생기부를 중학교 선생님들도 보실 수 있나요? 5 궁금 2014/02/06 1,826
348814 누가 쌀을 현관앞에 놓았는데 6 누군지 2014/02/06 2,824
348813 매일 두유 하나씩 먹는 것, 아이한테 해로울까요? 7 6세 여아 2014/02/06 8,069
348812 전세인테리어 10 세입자 2014/02/06 2,562
348811 이럴땐 어떡해야하나요? 1 .. 2014/02/06 878
348810 별그대 오늘 예고 1 2014/02/06 1,669
348809 샤워기 교체공사 후 녹물 계속 나와요..(조언절실) 샤워기 녹물.. 2014/02/06 1,480
348808 성형외과 직원들은 거의 학력무관으로 채용하네요? 6 조무사도아니.. 2014/02/06 2,994
348807 또하나의 약속 후기 13 보길 잘했어.. 2014/02/06 2,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