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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만난 어떤 사람이 한 말 - 맞는 말이더군요

..... 조회수 : 1,775
작성일 : 2013-12-06 21:11:20

오늘 산에 갔다가 어떤 사람을 알게 되어 애기를 많이 나눴는데, 그 사람이 한 말 중에

맘에 와 닿은 말이 있어요.

"주식 투자는 쿠데타와 똑 같다."는 말.

똑 같은 주식투자를 해도 워렌 버핏처럼 잘해  주식 몽땅 사들여 통째로 집어 삼켜 자기 것으로 만든 회사만 해도

수십개이고 세계 제 2위의 부자도 되고 오마하의 현인이라던가 하여튼 현인 소리도 듣고 이 사람과 밥 한 끼 먹으면서 좋은 애기 들으려고

1억도 아깝지 않다고 한 끼 식사비로 내는 사람도 많지만  어떤 사람들은 똑 같이 주식을 사고 파는 행위를 했는데

집도 날리고 차도 날리고 있는 돈 전부 날려 알거지 신세가 된 사람들한테 돌아 오는 소리는 저 주식쟁이,

쪼다, 빙신 등 온갖 욕은 다 먹죠. 마찬가지로 똑 같은 쿠데타를 일으켰는데 실패하면 잡혀서 총살 당하지만

쿠데타에 성공하면 한 나라를 통째로 먹게 되고 누가 쿠데타를 걸어서 소송해 봐야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던가 (죄가 아니다던가)" 하여튼 그런 취지의 세계에서 제일 비굴한 판결도 얻어 낼 수가 있다고..

 비단 주식투자나 쿠데타 뿐만 아니라 세상만사가 다 그런 것 같아요.

IP : 180.228.xxx.1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을믿자
    '13.12.6 9:12 PM (211.234.xxx.126)

    ㅎㅎ 그게 참 그렇죠? 저도 공감되내요~~~~

  • 2. ㅋㅋㅋ
    '13.12.6 9:38 PM (221.164.xxx.36)

    알바다!!

    국정원 알바다!

    사람 죽여도 성공하면 된다는 논리. 조선족이냐 니네 일가는 다 이민갔냐

  • 3. .....
    '13.12.6 9:51 PM (180.228.xxx.117)

    혹시 원글인 나보고 알바라는 것요, 시방?
    만약 나를 보고 알바라고 한다면 어찌 한국 사람이 한글로 써 놓은 문맥도 이해를 못하냐고 묻고 싶어요.
    무조건 알바래, 무조건 소설이라 하고..그리고 반말을 삼가합시다.

  • 4. ...
    '13.12.6 10:00 PM (182.222.xxx.141)

    주식 얘기에 웬 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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