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교수인 최종민 할아버지(?)가 진행을 하시는데(방금 검색했어요. 71세시네요.. ^^)
연아선수는 몸에 음악이 흐른다고.. 경기를 보면 춤이라고.. 그러셨어요.
사람들이 라이벌이라고 하는 일본 선수는 그냥 체조라고..
절.대. 라이벌이 될 수 없다고 느릿느릿하게 말씀하시던데 정말 공감했어요.
연아선수는 몸에 음악이 흐른다니... 말이 너무 이쁘죠???
저는 연아선수랑 노무현 대통령은 생각만해도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이상하게...
너무 멋지고 정확한 표현이네요^^
공감해요..
연아의 몸은 언어 같아요...
저도 며칠 전에 처음으로 국악 방송 듣기 시작했어요.
본래 FM 방송인데 컴퓨터로 다운 받아 들을 수 있어서 굳이 라디오 살 필요 없이 컴퓨터로 듣고 있어요.
오래 전에 라디오에 많이 나왔던 최종민씨가 지금도 해설 하시대요. 그렇지 않아도 느린 말씨가
연세 때문인지 더 느려지셨지만 정다운 그 목소리 많이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