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맡기는데 사례를 얼마 하면 좋을까요?

얼마쯤 조회수 : 2,649
작성일 : 2013-12-06 20:26:16

보름 정도 강아지를 맡기려는데요, 사례를 얼마쯤 하면 될까요?

이게 참 힘든 일이라... ㅠㅠ

평소에 먹던 사료만 같이 주면 될까요? 산책할 때 목줄이랑.

도움 좀 주세요~

IP : 59.7.xxx.7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정도친분인가요.
    '13.12.6 8:28 PM (118.44.xxx.111)

    보통 하루2만원 생각하시면 적정해요.
    가족이나 절친이면 하시고 싶은 대로.
    그냥 지인이면 챙겨주세요.

  • 2. ddd
    '13.12.6 8:29 PM (221.164.xxx.36)

    똥오줌 치우는데 드는 거 있을 거 아니에요
    배변판이나 패드나 뭐 그런거 다 넉넉하게 챙겨주시고요 (돈으로 드리면 사기 귀찮고 사본적 없ㅅ는 분은 바가지 쓸수도 있음)
    거기다가 플러스로 하루 1만몇천원정도 드리곤 해요.

  • 3. ㅇㅇㅇ
    '13.12.6 8:30 PM (221.164.xxx.36)

    아 만몇천원은 몇년전이라. 요새는 2만원정도 드리나보네요

  • 4. 시터
    '13.12.6 8:30 PM (222.233.xxx.184)

    금액은 모르겠고, 강아지 맡길때 사료, 간식, 패드, 잘때 깔고자는 방석, 장난감, 목줄, 보름정도면 목욕도 시켜야하니 샴푸, 수건, 등등 강아지 관련해서 챙길수 있는건 다 챙겨 주세요 그래야 강아지도 지가 쓰던물건 쓰고 해서 스트레스를 덜 받을거에요

  • 5. 강아지가
    '13.12.6 8:31 PM (110.47.xxx.109)

    사료만 먹진않잖아요
    강아지좋아하는 간식도 주고요
    사례비는 봐줄사람과의 관계에 따라 달라질수있지요
    남이면 제대로 사례하고 형제간이면 밥을사주던지 선물을 하던지 그래도 되잖아요
    전 제가 여행갈때마다 언니가 며칠씩봐주는데 제가 밥사주고 말거든요 물론 며칠만 맡기지만요
    전 공짜로도 봐줄수있는데 ㅎㅎㅎ

  • 6. ㅇㄴㄹ
    '13.12.6 8:32 PM (221.164.xxx.36)

    님이 입던 옷이나 쓰던 수건 안 빤것도 하나 주셔서 집안에 넣어주세요 그래야 안 정됩니다

  • 7. **
    '13.12.6 8:3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보통 소형견 만원정도 중형견 만오천원 정도가 펫시터들이 받는 비용입니다,
    강아지가 배변 잘하고 헛짖음없고 성격 원만하다면 보름 정도에 20만원정도면 될거 같네요,
    사료하고 패드는 넉넉히 주시구요,

  • 8. 원글
    '13.12.6 8:34 PM (59.7.xxx.78)

    친한 친구예요. 강아지가 생기니 오래 여행 가기도 힘드네요~ 눈에 밟히기도 하고. ㅠ

  • 9. ...
    '13.12.6 8:35 PM (14.36.xxx.223)

    저도 공짜로 봐줄 수 있는데 2222
    강아지 귀엽겠네요 ㅎ

  • 10. ..
    '13.12.6 8:40 PM (218.236.xxx.152)

    돈으로 주실 거면 15만원에서 20만원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선물과 함께요
    전 하루 맡길 때 남편이 덮던 이불을 줬더니 개가 그 위에서만 있었다더군요
    주인과 애착이 강하다면 주인 입던 옷 같은 것도 같이 주세요

  • 11. ..
    '13.12.6 8:40 PM (118.221.xxx.32)

    친구면 굳이 사례까진 그렇고 밥 한번사고 좋은 선물사다주는건 어떨까요
    저는 서로 봐줘서 선물 사다주곤해요

  • 12. 원글
    '13.12.6 8:40 PM (59.7.xxx.78)

    이렇게 맡기는게 처음이라 안 물어봤음 큰일날뻔 했네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 13. ㅇㅇㅇ
    '13.12.6 8:42 PM (221.164.xxx.36)

    가족 아니고 친구면 똥오줌 치워주는 비용 잘 챙겨주셔야해요 ㅠ ㅠ
    심통부리느라 저지레하거나 그럴 수도 있구..
    그래야 담에 또 맡길 수 있죠. 펫시터나 호텔 같은데는 다른 개고양이한테 물리거나 병옮거나 그럴 수도 있거든요

  • 14. 원글
    '13.12.6 8:44 PM (59.7.xxx.78)

    ooo/ 그게 걱정이예요. 집에서도 삼겹살 먹을 때 안 주면 우리딸 침대에 올라가 오줌 싸거든요. 그리고 심통나면 바닥에 오줌싸고... 친구지만 괜히 남의 집에 폐 끼치는게 아닌가 걱정돼서요. 그 집에도 강아지가 있는데 걔도 스트레스 받을까 걱정되고... 그렇다고 잘 모르는데 맡기는건 또 그렇고. 아유~
    혹시 믿을만한 펫시터 없을까요?

  • 15. ㅇㅇㅇ
    '13.12.6 8:51 PM (221.164.xxx.36)

    에고 ... 그러면 케이지에 넣어두는 게 낫지 않을까요
    펫시터들도 그렇게 못 가리는 애들은 케이지에 패드 깔고 넣어둔답니다. 호텔도 완전 비싼데 말고는 그러구요
    후딱 케이지 큰거 하나 사시지..

  • 16. 제생각엔
    '13.12.6 8:53 PM (223.63.xxx.195)

    친구가 선뜻 맡아주겠다하고 원글님도 믿을만하다 싶으면 신세좀 지세요 보면 유달리 신세 못지는 사람이있더라고요 괜찮아요 도움좀 받으세요
    저라면...사료랑 간식,패드 샴푸 빗 같은거랑 쿠션, 주인체취묻은 옷..이렇게챙겨주고
    여행길에 면세점이나 현지에서 괜찮다 싶은거..샤넬향수나 라메르크림..이런 사다주겠어요

  • 17. 손위시누개
    '13.12.6 8:54 PM (59.17.xxx.30)

    열흘 맡아줬는데 저희 커텐에다 2번이나 오줌싸고 저희 개들하고 으르렁거려서 힘들었어요. 좋은 일 하ㅗ싶었는데 은근 스트레스.....

    펫시터에 맡기세요. 소형이면 1만~1만5천 정도해요.

  • 18. 원글
    '13.12.6 9:03 PM (59.7.xxx.78)

    두마리인데 하나는 걱정이 없어요. 얘는 똥오줌도 잘 가리고 완전 씩씩하고 사람도 안 타고 짖지도 않아요.
    얘를 맡아주겠다는 애는 원래 우리 강아지를 진짜 좋아해요. 그래서 맨날 데려가고 싶어 해요.

    다른 하나가 걱정인게 얘가 예민해요. 이를테면 뭔가 우수에 찬 강아지예요. 비가 오면 창밖을 물끄러미 내다보고 그럴 줄 아는데... 지가 기분이 안 좋으면 바닥에 오줌싸고 똥싸고 그러거든요. 얘가 걱정이예요, 얘가.

  • 19. 나나
    '13.12.6 9:11 PM (114.207.xxx.200)

    원글님 댓글이 거듭될수록
    친구라도
    그 친구가 아무리 님 강아지를 이뻐해도
    수월한 아가가 아니네요

  • 20. **
    '13.12.6 9:1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팻시터들도 배변훈련 너무 안되는 애들은 싫어해요, 차라리 집 근처 오래된 팻시터 찾아보세요,
    강사모에 가서 지역 펫시터중에 좀 오래하신 경험 많은 분 검색해보세요, 평도 좋은 분들,,,
    배변이 자기 마음대로면 솔직히 스트레스 받긴 해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 21. ㅇㅇㅇ
    '13.12.6 9:21 PM (221.164.xxx.36)

    제가 말한 금액은 한마리당이에요...
    ㅠ ㅠ ㅠ 진짜 2박 3일만 되었어도 맡으신 분이 참으실수 있으실텐데 만약! 똥오줌 테러에 15일이라는 긴 시간이면 완전 피폐해지실 수도 있겟네요..

  • 22. 원글
    '13.12.6 9:22 PM (59.7.xxx.78)

    그렇죠? 그냥 우리 엄마에게 맡기거나 펫시터를 알아봐야겠어요.
    근데 울엄마도 놀러 가고 싶으신데 강아지 때문에 놀러 가지 못하시니까 그게 걱정이라서요.
    아이구~ 근데 예민한 애를 어쩌면 좋나요 ㅠㅠ

  • 23. 원글
    '13.12.6 9:24 PM (59.7.xxx.78)

    나나/ 제가 강아지가 두마리거든요. 제 친구가 예뻐하는 강아지는 A예요. A는 애교도 많고 사람도 안 가리고 배변도 척척해요. 근데 산책을 싫어해요. A를 맡아주는 애는 지금 기다리며 완전 좋아 죽고 있어요.
    문제는 B예요. ㅠㅠ

  • 24. 원글
    '13.12.6 9:25 PM (59.7.xxx.78)

    나나/ B 는 다른 친구가 맡아준다고 했어요. 근데 제가 이러이러하다 얘기했는데 괜찮다도 하는데도 미안해서요. 괜히 사고칠까봐. 근데 사실 걔가 더 강아지를 잘 돌봐서 집에 맨날 혼자 있는 거 보다 나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울엄마가 데려가면 맨날 혼자 있어야 되거든요.

  • 25. ㅇㅇㅇ
    '13.12.6 9:29 PM (221.164.xxx.36)

    못 가리는 애는 케이지 하나 첨부해서 보내세요 ㅠ_ ㅠ
    한번이라도 실수하면 그 후에는
    바로 닦을 수 없이 사람이 집 비우는 상황에는 케이지에 패드 깔고 넣어두게..

    한마리당 15만원정도 드리고 + 사료 패드 충분히 드리고 기타 준비물 챙겨 보내면 될 거 같아요

    두마리를 한군데 맡길지 갈라서 맡길지 등은 원글님이 선택하실 문제구..

  • 26. 원글
    '13.12.6 9:29 PM (59.7.xxx.78)

    OOO/ 두마리를 한집에 맡기는게 아니라 따로따로 맡겨요. A는 친구가 안 돌려줄 거 같은 분위긴데 B가 문제예요. ㅠ

  • 27. shuna
    '13.12.6 9:58 PM (113.10.xxx.218)

    친구가 맡아준다 했으면 눈 딱감고 맡겨요. 선물하나 사주면 되죠.
    친구끼리 돈주는거는 좀 그런거 같아요.

  • 28. aㅇㅇ
    '13.12.6 10:30 PM (220.89.xxx.20)

    전 그냥 봐드릴수있는데..
    완전 귀여울것같아요^^
    친구네 여행갈때 강아지 봐줬는데 보수 받지않고
    오히려 집에 돌아갈때 간식이랑 배변패드 샴푸까지 사서 보내줬었어요
    덕분에 우리 가족 다들 좋아했었거든요
    배변은 잘 가렸는데 손님오면 짖어서 한동안 손님 금지였었어요
    아유..친구네 강아지지만 이쁜 짓만 했는데..
    보고싶네요^^

  • 29.
    '13.12.6 10:35 PM (1.126.xxx.236)

    우리는 남편 총각 친구 우리집에서 먹고 자고 하라고 해서 휴가가요
    개랑 고양이 잘봐줬어요, 그리고 우리 침대 이불 세탁하고 맥주 한짝 사줬고요

  • 30. ㅇㅇ
    '13.12.7 6:02 AM (175.195.xxx.152)

    하루이틀도 아니고 보름인데 예민하고 배변 못가리는 B는 그냥 엄마에게 맡기는게 낫겠어요

  • 31. 싫다고 해도
    '13.12.7 6:22 AM (124.61.xxx.59)

    꼭 사례하세요. 진짜로 당장 맡아줄것도 아니면서 나라면 공짜로 봐준다는 분들은 참... 순수하신듯. 마음이야 그렇죠.
    전에 82에 남의 개 헌신적으로 봐줬더니 그냥 데리고 가더라는 글에 견주 양심없다, 싸가지다, 얼마나 지탄받았는데요.
    그리고 예민안하던 개들도 남의 집 가면 놀라서 이상행동 보이고 보호자 힘들게 합니다.
    며칠도 아니고 보름이면 최소한 펫시터 값은 치러야죠. 펫시터는 말이 좋아서 시터지 거의 가둬둘걸요.
    그거 싫어서 믿는 친구한테 맡기는거잖아요.

  • 32. .....
    '13.12.7 9:55 AM (112.150.xxx.35)

    그래도 친한친군데 호텔비처럼 똑같이 주는건 좀... 제생각은 한 십만원정도 주면 될거같아요 너무 줘도 친구입장서 부담스러울듯요

  • 33. 그러게요
    '13.12.9 10:31 PM (122.40.xxx.41)

    친한 친구면 십만원정도 주면 되겠네요.

    펫시터비용도 하루 만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873 40대인데 눈반짝거리는 사람 44 비결 2013/12/07 32,001
327872 경동맥 초음파 해야 하나요> 콜레스트롤 수치 3 비용문의 2013/12/07 3,331
327871 응답하라 1994에서 김슬기..완전 ! 3 다시 응사 .. 2013/12/07 3,858
327870 앉아있다가 갑자기 엎드릴 때 머리가 띵 1 혹시이런분 2013/12/07 647
327869 지금 조추첨 통역한다는 애들.. 12 어이가 없네.. 2013/12/07 4,765
327868 부러진 안경테...어떡할까요 8 .. 2013/12/07 2,090
327867 낙이 먹는거 밖에 없으면 이거 우울증 비슷한건가요? 11 푸드 2013/12/07 2,722
327866 만약에... 연아 의상을 다시 한다면 29 땡큐연아 2013/12/07 5,410
327865 노인들 얼굴떨림 증상 15 qjk 2013/12/07 10,088
327864 월드컵 조 추첨을 3방송에서 2 lemont.. 2013/12/07 767
327863 여성리더십 평가 행복 2013/12/07 438
327862 김연아에게 해주고 싶은 말 5 내가 2013/12/07 2,764
327861 자꾸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거 정신병일까요? 15 미치겠어요 2013/12/07 4,652
327860 임신중 치질...경험자분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10 임산부 2013/12/07 3,370
327859 연아인터뷰하는거 보면 29 joy 2013/12/07 11,279
327858 국민 절반이 자신을 하층민으로 생각한다는 기사 보셨나요? 9 ㄷㄷ 2013/12/07 1,542
327857 교정이 끝나고 신난 여인의 미소 1 우꼬살자 2013/12/07 1,633
327856 연아가 많이 말랐네요. 6 ... 2013/12/07 3,240
327855 피부 여드름에 대한 해결책. 개인적 경험 17 ... 2013/12/07 10,934
327854 피겨에 대해 잘 아는 분께 여쭙니다 10 피겨 2013/12/07 1,766
327853 카톡에게 전화걸기 삭제할 수 있나요? 카톡 2013/12/07 801
327852 재수가 나을까요? 편입이 나을까요? 18 심란 2013/12/07 3,578
327851 미샤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2 ... 2013/12/07 1,906
327850 빙상위의 발레... 2 갱스브르 2013/12/07 1,863
327849 수시 논술에서 영어는 1 클린 2013/12/07 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