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정도 강아지를 맡기려는데요, 사례를 얼마쯤 하면 될까요?
이게 참 힘든 일이라... ㅠㅠ
평소에 먹던 사료만 같이 주면 될까요? 산책할 때 목줄이랑.
도움 좀 주세요~
보름 정도 강아지를 맡기려는데요, 사례를 얼마쯤 하면 될까요?
이게 참 힘든 일이라... ㅠㅠ
평소에 먹던 사료만 같이 주면 될까요? 산책할 때 목줄이랑.
도움 좀 주세요~
보통 하루2만원 생각하시면 적정해요.
가족이나 절친이면 하시고 싶은 대로.
그냥 지인이면 챙겨주세요.
똥오줌 치우는데 드는 거 있을 거 아니에요
배변판이나 패드나 뭐 그런거 다 넉넉하게 챙겨주시고요 (돈으로 드리면 사기 귀찮고 사본적 없ㅅ는 분은 바가지 쓸수도 있음)
거기다가 플러스로 하루 1만몇천원정도 드리곤 해요.
아 만몇천원은 몇년전이라. 요새는 2만원정도 드리나보네요
금액은 모르겠고, 강아지 맡길때 사료, 간식, 패드, 잘때 깔고자는 방석, 장난감, 목줄, 보름정도면 목욕도 시켜야하니 샴푸, 수건, 등등 강아지 관련해서 챙길수 있는건 다 챙겨 주세요 그래야 강아지도 지가 쓰던물건 쓰고 해서 스트레스를 덜 받을거에요
사료만 먹진않잖아요
강아지좋아하는 간식도 주고요
사례비는 봐줄사람과의 관계에 따라 달라질수있지요
남이면 제대로 사례하고 형제간이면 밥을사주던지 선물을 하던지 그래도 되잖아요
전 제가 여행갈때마다 언니가 며칠씩봐주는데 제가 밥사주고 말거든요 물론 며칠만 맡기지만요
전 공짜로도 봐줄수있는데 ㅎㅎㅎ
님이 입던 옷이나 쓰던 수건 안 빤것도 하나 주셔서 집안에 넣어주세요 그래야 안 정됩니다
보통 소형견 만원정도 중형견 만오천원 정도가 펫시터들이 받는 비용입니다,
강아지가 배변 잘하고 헛짖음없고 성격 원만하다면 보름 정도에 20만원정도면 될거 같네요,
사료하고 패드는 넉넉히 주시구요,
친한 친구예요. 강아지가 생기니 오래 여행 가기도 힘드네요~ 눈에 밟히기도 하고. ㅠ
저도 공짜로 봐줄 수 있는데 2222
강아지 귀엽겠네요 ㅎ
돈으로 주실 거면 15만원에서 20만원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선물과 함께요
전 하루 맡길 때 남편이 덮던 이불을 줬더니 개가 그 위에서만 있었다더군요
주인과 애착이 강하다면 주인 입던 옷 같은 것도 같이 주세요
친구면 굳이 사례까진 그렇고 밥 한번사고 좋은 선물사다주는건 어떨까요
저는 서로 봐줘서 선물 사다주곤해요
이렇게 맡기는게 처음이라 안 물어봤음 큰일날뻔 했네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가족 아니고 친구면 똥오줌 치워주는 비용 잘 챙겨주셔야해요 ㅠ ㅠ
심통부리느라 저지레하거나 그럴 수도 있구..
그래야 담에 또 맡길 수 있죠. 펫시터나 호텔 같은데는 다른 개고양이한테 물리거나 병옮거나 그럴 수도 있거든요
ooo/ 그게 걱정이예요. 집에서도 삼겹살 먹을 때 안 주면 우리딸 침대에 올라가 오줌 싸거든요. 그리고 심통나면 바닥에 오줌싸고... 친구지만 괜히 남의 집에 폐 끼치는게 아닌가 걱정돼서요. 그 집에도 강아지가 있는데 걔도 스트레스 받을까 걱정되고... 그렇다고 잘 모르는데 맡기는건 또 그렇고. 아유~
혹시 믿을만한 펫시터 없을까요?
에고 ... 그러면 케이지에 넣어두는 게 낫지 않을까요
펫시터들도 그렇게 못 가리는 애들은 케이지에 패드 깔고 넣어둔답니다. 호텔도 완전 비싼데 말고는 그러구요
후딱 케이지 큰거 하나 사시지..
친구가 선뜻 맡아주겠다하고 원글님도 믿을만하다 싶으면 신세좀 지세요 보면 유달리 신세 못지는 사람이있더라고요 괜찮아요 도움좀 받으세요
저라면...사료랑 간식,패드 샴푸 빗 같은거랑 쿠션, 주인체취묻은 옷..이렇게챙겨주고
여행길에 면세점이나 현지에서 괜찮다 싶은거..샤넬향수나 라메르크림..이런 사다주겠어요
열흘 맡아줬는데 저희 커텐에다 2번이나 오줌싸고 저희 개들하고 으르렁거려서 힘들었어요. 좋은 일 하ㅗ싶었는데 은근 스트레스.....
펫시터에 맡기세요. 소형이면 1만~1만5천 정도해요.
두마리인데 하나는 걱정이 없어요. 얘는 똥오줌도 잘 가리고 완전 씩씩하고 사람도 안 타고 짖지도 않아요.
얘를 맡아주겠다는 애는 원래 우리 강아지를 진짜 좋아해요. 그래서 맨날 데려가고 싶어 해요.
다른 하나가 걱정인게 얘가 예민해요. 이를테면 뭔가 우수에 찬 강아지예요. 비가 오면 창밖을 물끄러미 내다보고 그럴 줄 아는데... 지가 기분이 안 좋으면 바닥에 오줌싸고 똥싸고 그러거든요. 얘가 걱정이예요, 얘가.
원글님 댓글이 거듭될수록
친구라도
그 친구가 아무리 님 강아지를 이뻐해도
수월한 아가가 아니네요
팻시터들도 배변훈련 너무 안되는 애들은 싫어해요, 차라리 집 근처 오래된 팻시터 찾아보세요,
강사모에 가서 지역 펫시터중에 좀 오래하신 경험 많은 분 검색해보세요, 평도 좋은 분들,,,
배변이 자기 마음대로면 솔직히 스트레스 받긴 해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제가 말한 금액은 한마리당이에요...
ㅠ ㅠ ㅠ 진짜 2박 3일만 되었어도 맡으신 분이 참으실수 있으실텐데 만약! 똥오줌 테러에 15일이라는 긴 시간이면 완전 피폐해지실 수도 있겟네요..
그렇죠? 그냥 우리 엄마에게 맡기거나 펫시터를 알아봐야겠어요.
근데 울엄마도 놀러 가고 싶으신데 강아지 때문에 놀러 가지 못하시니까 그게 걱정이라서요.
아이구~ 근데 예민한 애를 어쩌면 좋나요 ㅠㅠ
나나/ 제가 강아지가 두마리거든요. 제 친구가 예뻐하는 강아지는 A예요. A는 애교도 많고 사람도 안 가리고 배변도 척척해요. 근데 산책을 싫어해요. A를 맡아주는 애는 지금 기다리며 완전 좋아 죽고 있어요.
문제는 B예요. ㅠㅠ
나나/ B 는 다른 친구가 맡아준다고 했어요. 근데 제가 이러이러하다 얘기했는데 괜찮다도 하는데도 미안해서요. 괜히 사고칠까봐. 근데 사실 걔가 더 강아지를 잘 돌봐서 집에 맨날 혼자 있는 거 보다 나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울엄마가 데려가면 맨날 혼자 있어야 되거든요.
못 가리는 애는 케이지 하나 첨부해서 보내세요 ㅠ_ ㅠ
한번이라도 실수하면 그 후에는
바로 닦을 수 없이 사람이 집 비우는 상황에는 케이지에 패드 깔고 넣어두게..
한마리당 15만원정도 드리고 + 사료 패드 충분히 드리고 기타 준비물 챙겨 보내면 될 거 같아요
두마리를 한군데 맡길지 갈라서 맡길지 등은 원글님이 선택하실 문제구..
OOO/ 두마리를 한집에 맡기는게 아니라 따로따로 맡겨요. A는 친구가 안 돌려줄 거 같은 분위긴데 B가 문제예요. ㅠ
친구가 맡아준다 했으면 눈 딱감고 맡겨요. 선물하나 사주면 되죠.
친구끼리 돈주는거는 좀 그런거 같아요.
전 그냥 봐드릴수있는데..
완전 귀여울것같아요^^
친구네 여행갈때 강아지 봐줬는데 보수 받지않고
오히려 집에 돌아갈때 간식이랑 배변패드 샴푸까지 사서 보내줬었어요
덕분에 우리 가족 다들 좋아했었거든요
배변은 잘 가렸는데 손님오면 짖어서 한동안 손님 금지였었어요
아유..친구네 강아지지만 이쁜 짓만 했는데..
보고싶네요^^
우리는 남편 총각 친구 우리집에서 먹고 자고 하라고 해서 휴가가요
개랑 고양이 잘봐줬어요, 그리고 우리 침대 이불 세탁하고 맥주 한짝 사줬고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보름인데 예민하고 배변 못가리는 B는 그냥 엄마에게 맡기는게 낫겠어요
꼭 사례하세요. 진짜로 당장 맡아줄것도 아니면서 나라면 공짜로 봐준다는 분들은 참... 순수하신듯. 마음이야 그렇죠.
전에 82에 남의 개 헌신적으로 봐줬더니 그냥 데리고 가더라는 글에 견주 양심없다, 싸가지다, 얼마나 지탄받았는데요.
그리고 예민안하던 개들도 남의 집 가면 놀라서 이상행동 보이고 보호자 힘들게 합니다.
며칠도 아니고 보름이면 최소한 펫시터 값은 치러야죠. 펫시터는 말이 좋아서 시터지 거의 가둬둘걸요.
그거 싫어서 믿는 친구한테 맡기는거잖아요.
그래도 친한친군데 호텔비처럼 똑같이 주는건 좀... 제생각은 한 십만원정도 주면 될거같아요 너무 줘도 친구입장서 부담스러울듯요
친한 친구면 십만원정도 주면 되겠네요.
펫시터비용도 하루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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