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기에서 남서방 처가에서 김장하는거 보셨나요

후포리 조회수 : 5,349
작성일 : 2013-12-06 15:35:43

김장김치 하는데 

생선 종류가 6가지가 들어가는데  생선 양이 많더군요

그 맛이 어떤지 진짜 궁금하네요 

생선들은 뼈까지 다 삭아서  뼈가 전혀 씹히지 않고 

절대 비리지 않고  너무 시원하다는데....

정말 맛보고 싶네요

IP : 211.207.xxx.7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ds
    '13.12.6 3:38 PM (119.202.xxx.205)

    그 시원한 맛이라는 표혐이 약간 함정이지만(진짜 깔끔해서 시원한 맛과는 달라요 ^^)
    생선종류 넣고 오래 삭혀서 먹으면 맛있어요.
    찌개나 국을 하면 더 맛있어요.

  • 2. ....
    '13.12.6 3:39 PM (1.212.xxx.227)

    엄청난 양의 생선이 들어가는거 보고 완전 놀랐어요.
    제 입맛은 서울경기식이라 그런지 예전에 이웃집에서 여러가지 생선넣은 김장김치를
    가져다 주셨는데 식구들 입맛에 안 맞더라구요.
    그런데 후포리 김장김치는 한번 먹어 보고 싶어요^^

  • 3. 그런 김치는 금방 먹는게 아니라
    '13.12.6 3:44 PM (180.65.xxx.29)

    싹아야 해요

  • 4. ......
    '13.12.6 3:47 PM (59.28.xxx.105)

    후포리(울진군) 옆동네 축산리(영덕군)가 고향 입니다.
    둘다 항구 입니다. 군과 군 경계지역
    남서방 장모님을 볼때 마다 친정 엄마랑 비슷한 스타일이라
    어제는 울면서 봤어요. 돌아가신지 얼마 안된 친정 엄마 생각 나서요
    그 동네 아주머니들도 어쩜 그렇게 우리 동네 아지매들이랑 비슷들 하시던지
    생선이름들도 매가리 헤떼기 딱 그쪽 사람들만 알아 들을수 있는
    생선이 개락이더군--아주 많다는

    그 생선들이 곰삭으면 정말 맛있어요
    묵은지가 되었을때 그 생선들만 틀어서 찌개를 해주는 엄마
    서울 토박이인 막내 제부는 숨쉬는 포인트도 잊어 버리고 잘 먹었는데

  • 5. 후포리는
    '13.12.6 3:58 PM (210.124.xxx.151)

    홍게가 밑반찬ㅋㅋㅋ
    볼때마다 웃기고 재밌어요.

    장모님이 손이 크시더라구요.김장 2백포기에,사위 올때마다 해물 진수성찬에 홍게는 밑반찬ㅋ
    제일 가식적이지 않은 집이 남서방 처가에요.
    남서방이 어제 자기 먹고 싶은거 많이 사갔다가 장모님이 냄새나서 싫타니깐
    바로 봉투 꺼내던데,그거보고 엄청 웃었어요.

    저도 그 김치 먹고 싶더라구요. 다 삭아서 뼈가 없어지고 흐물흐물해진 김장김치!

  • 6. 삼삼
    '13.12.6 4:08 PM (110.70.xxx.14)

    김장이 지역색이 커서 정말 다른듯해요. 겨울만되면 아직도 집집마다 입맛대로 몇십 몇백포씩 하니 유네스코무형유산될만 하죠.
    저희집은 충남 서해안출신이라 젓갈 한두 종류만 넣는 편인데
    대학때 동기집에 가서 김치통을 열었는데 생선한마리가 떡~ 놀래서 바로 닫아버렸던 기억이... 씨커먼 생선 대가리가 기치속에서 찌릿 째리더라구요. ㅎㅎ 그애 어머님이 경상도셨나봐요.
    생선을 넣어 삭힌 김치가 맛있다는 분들은 어렸을때부터 습관되신분들일듯요.
    바닷가출신인 저도 생선 젓갈 많이 넣음 좀 부담스럽고 삼삼하고 깔끔한 서울경기스타일김치가 좋네요.
    가끔 젓갈 골골하니 각종 소 양념 많이 들어간 남도 김치도 좋지만요.

  • 7. 그리고
    '13.12.6 4:19 PM (202.30.xxx.226)

    입맛도 변하잖아요.

    어릴때는..생굴만 들어가도 비려서 김장김치 못 먹었었어요.

  • 8. ㅎㅎ
    '13.12.6 4:28 PM (113.10.xxx.97) - 삭제된댓글

    남서방 귀여움
    함서방은 쫌 지겨움

  • 9. ///
    '13.12.6 4:34 PM (14.138.xxx.228)

    남서방 : (배추 몇백포기 소금에 절여서 씻는 장모님을 보고)
    뭘 이렇게 많이 해놨어요? 내가 와서 다 할건데
    장모 : 아이고, 자네 혼자하면 한달 해도 더 못한다.
    남서방 : 아뇨 제가 혼자 오늘 내일 다 할건데
    장모 : (기가 막히는 표정으로) 아이고 기술 좋은 소리 혼자 다하네...

    남서방 : 장모님 하지 마세요. 제가 오늘 밤새워 다할게요.
    장모 : (하~) 이거는 장시간 못해 허리 아프고 다리 아파서 장시간 하는 거 아니야
    여럿이 달려들어 빨리 끝내야지. 자 이제 들어가 밥먹자 (10분 정도 일하고)
    남서방 : (신 벗으며) 아야야야야야
    장모 : 배추 몊포기도 못 씻고 아야야야 한다. 허~~
    장인 : 저 사람은 일을 시작도 안하고 아프다 하네 우예 저럴꼬


    남서방의 허세작렬....

  • 10. ...
    '13.12.6 5:25 PM (119.197.xxx.71)

    어릴때 친척집에서 정말 맛있는 김치라고 보내주셨는데 엄청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어느날 라면 끓여먹으려는데 김치가 없어서 김치독을 열고 한포기 꺼내는데 거기 생태가 얌전히 누워있더라구요.
    완전 기겁을 하고 다신안먹었는데 그 김치가 맛나긴 정말 맛났어요.
    지금이라면 정말 잘먹어줄 자신있는데 이젠 생태는 바이바이 ㅠㅠ

  • 11. ...
    '13.12.6 5:48 PM (211.222.xxx.83)

    남서방네 고등어까지 넣는거보고 헉~ 저리넣어도 안비리나 싶더라고요... 찌개 끓이면 맛있겠다 싶어요..
    후포리 남서방네 보면 젤루 잼있고 힐링되요.. 가식도 없어서 편안하고...

  • 12. 저두 그거 보고
    '13.12.6 5:58 PM (59.17.xxx.30)

    함 맛은 보고 싶다는 생각 했어요. 저두 젓갈 안넣고 깔끔한 맛 선호하는데 후포리엔 어마어마한 양의 생선을....헉 했네요.

  • 13. 맛있어요~^^
    '13.12.6 6:03 PM (110.44.xxx.29)

    저는 언니네 시댁 김치 해마다 조금씩 얻어 먹어보네요~
    비릴꺼 같은데...전햐 안 비리구요..
    생선이 삭으면서 쫄깃해져요~~
    가자미 식해 질감 생각하심 될꺼예요~~
    자잘한 생선글이라서 뼈까지 삭으니...
    쫄깃쫄깃 맛이 예술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울 형부는..다른 집 김치는 맛없다해요
    이해가 되지요~~^^

  • 14. 남서방
    '13.12.6 6:29 PM (223.62.xxx.1)

    아는 분이 미국 유학중에 남재현씨랑 친했었데요. 왜 거기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실제로도 유쾌하고 순박하고 사람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술좋아하셨다고...특히 섞어먹는 술~

  • 15. 포항
    '13.12.6 7:43 PM (61.252.xxx.200)

    형님께서 김장 하실때 꽁치젓을 넣는다고 하시던데
    김치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명태?인가 꾸덕꾸덕 말린 코다리처럼 생겼는데
    작은 생선 썰어서 군데군데 넣어 주고요.
    형님네 김치맛이 그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281 전교1등 아이 컨닝하다 걸렸대요 9 ... 2013/12/14 8,186
333280 과외나 학습지 선생님들 시간잘 지키시나요? 12 시간 2013/12/14 2,245
333279 명동에 중학생들이 좋아할만한 팬시점같은 곳 있을까요? 9 외국여학생들.. 2013/12/14 1,274
333278 큰 실수한 것 같아요 2 실수 2013/12/14 2,701
333277 뉴발란스 보라색 파카 좀 봐주세요. 8 ..... 2013/12/14 2,081
333276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궐기대회 동참 부탁드려요 3 의사여러분 2013/12/14 779
333275 미레나 부작용? 4 유정 2013/12/14 3,341
333274 월세계약할때 복비 언제 부동산에 드려야 할까요? 3 아파트 2013/12/14 2,509
333273 휴일인데 알바들이 저리 날띠는걸 보니 12 알바 2013/12/14 1,637
333272 오늘 1호선 노약자석에 타신 할머님들 고맙습니다. 고마운이. 2013/12/14 1,473
333271 175.223.xxx.4 님 글 지우셨나요? 24 아니... 2013/12/14 1,726
333270 김치냉장고에 보관한 갈비... 3 aaa 2013/12/14 1,222
333269 여기 통진당 알바들 설치는거 진짜 꼴보기 싫어요 35 짜증 2013/12/14 1,572
333268 과외비 어느정도면 될까요... 7 러블리 2013/12/14 2,443
333267 점심으로 짜장면이 먹고싶은데요 2 ㅎㅎ 2013/12/14 1,314
333266 갑상선기능검사 결과 "미세소체 항체&qu.. 갑상선 기능.. 2013/12/14 4,667
333265 마트로 돌진한 승용차... 만1세 아기 부상. 1 ........ 2013/12/14 1,628
333264 군제대 뒤에... 희망을 가지긴 힘들겠죠? 2 그레인키 2013/12/14 989
333263 대구대, 부산대 대자보들도 떴네요! 4 참맛 2013/12/14 1,723
333262 국영수는 잘해도, 기본 상식은 잘 모르는 딸을 보면 16 이과생엄마 2013/12/14 3,713
333261 내년 7세되는 남아 데리고 해외여행 가는거 말이에요. 18 고민 2013/12/14 2,334
333260 요즘 돌잔치 부조 얼마나 하나요? 6 2013/12/14 2,598
333259 이번 북 장성택 사건에서 완전 배꼽쥐는 코메디 장면 ㅋㅋㅋ 6 호박덩쿨 2013/12/14 3,395
333258 저 어쩌면 좋을까요.. 3 하늘바라기2.. 2013/12/14 1,701
333257 도곡동사시는분들~ 피아노레슨어떻게하시나요? 3 피아노 2013/12/14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