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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6년생 미성년자 부부이야기

ououpop1 조회수 : 11,579
작성일 : 2013-12-06 14:12:40

 

 

 

http://auto.danawa.com/talk/?Tab=freeboard&Work=detail&no=15932&reply=15932&p...

 

 

애들인데...철이든건지 아니면 아직 사회를 잘모르는건지...

 

부모님들의 도움이 필요한데..부모님들이 너무하네요...

 

부모님마음도 이해가 되는데..

IP : 211.210.xxx.2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님
    '13.12.6 2:17 PM (180.65.xxx.29)

    너무 하다 하기도 참..

  • 2. ..
    '13.12.6 2:19 PM (121.157.xxx.75)

    저 부모맘 아마 82분들이 더 잘아실테죠뭐
    결국엔 도와줄겁니다. 어차피 부모가 지는건데요뭐..

  • 3. ououpop1
    '13.12.6 2:22 PM (211.210.xxx.22)

    부모님// 너무하기도 하지만 부모입자도 이해가되죠...
    ..// 지는건 알지만..부모마음도 착잡하죠...
    휴// 네.. 탓할권리는 없지만..그래도 그냥 방치하기엔 너무 애들이죠.. 애들이 애기를 키운다니깐...

  • 4.
    '13.12.6 2:22 PM (175.210.xxx.243)

    우리 애랑 같은 나인데 40초반에 할머니 되어야 한다면 참 황당할듯...
    저런 경우 부모 탓하기도 뭣하죠.

  • 5.
    '13.12.6 2:24 PM (175.210.xxx.243)

    원글님 제가 글 수정하는 바람에 ...^^;

  • 6. 진홍주
    '13.12.6 2:27 PM (221.154.xxx.35)

    부모님 입장도 이해되지만...이미 사고친것
    어쩌겠어요....받아줘야죠...둘다 안쓰럽네요

  • 7. ...
    '13.12.6 2:27 PM (59.14.xxx.110)

    피임교육을 탓할 수 밖에 없네요.

  • 8. ououpop1
    '13.12.6 2:28 PM (211.210.xxx.22)

    모든// 그렇죠...tv에서본적이있는거같은데 이제는 정말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성교육이 아닌 콘돔사용법을 학교에서 알려주는게 더 좋을꺼같기도하네요..
    휴//아니에요~ ㅋㅋㅋ 좋은말씀이었어요 ㅋ

  • 9. ououpop1
    '13.12.6 2:32 PM (211.210.xxx.22)

    진홍주// 그렇죠... ㅜㅠㅜㅜ
    ...// 피임교육이 시급하네요..요즘이런일이 너무많아서요..

  • 10. 아휴
    '13.12.6 2:34 PM (119.64.xxx.121)

    96년생 ㅠㅠ
    우리 고2작은아들이랑 동갑이네요.
    막막합니다.

  • 11. 부모맘 이해합니다
    '13.12.6 2:39 PM (203.142.xxx.231)

    부모는 아무나 되나요? 지들이 좋아서 낳는다고 고집피웠으면 지들이 고생좀 해봐야죠. 막노동이래도 해보고 사회 쓴맛좀 본다음에 도와주더라도 도와줄겁니다. 첨부터 도와주지 않을거에요. 만약 저한테. 제 아이가 저렇게 사고치면.

    저 부모들도 결국은 도와주겠죠.

  • 12. ///
    '13.12.6 2:40 PM (14.138.xxx.228)

    아빠도 비정해 보이는데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어린 아빠와 엄마 모르긴 해도 속 어지간히 섞였을건데
    젊은 할아버지 입장에서는 아들 하나도 벅찼는데 셋을 맡게되니 저럴수도 있어요.
    전에 티비에 나온 집이었는데 저렇게 사고쳐서 셋을 받아주니
    젊은 부부가 부모님에게 아기 맡기고 자기들은 또 날라리 양아치 생활하면서
    부모 속을 부부가 셋트로 뒤집어 놓다가 어린 엄마는 돈 들고 튀고
    하여간 그 부모의 집안을 파탄 내는 것을 봤어요.
    무조건 부모님 동정하고 책임지라고만 할 수 없어요

  • 13. ououpop1
    '13.12.6 2:43 PM (211.210.xxx.22)

    아휴// 진짜 막막하겠죠... 솔직히 저라도 머리가 새하얗게 변할꺼같네요..
    부모맘 이해합니다//흠..이해됩니다.. 괘씸하기보다는 사회를 알게해줘야된다는...그래도 손주가 나온다면
    많이 좋아할꺼같아요..저라면..
    /// /// 아...저도 그건봤어요. ///님 말씀대로 그렇게 될꺼같기도하네요.. 저렇게 일찍 결혼한 아이들보면
    남자가 나몰라라 하고 있다가 결국 이혼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 14. ououpop1
    '13.12.6 2:56 PM (211.210.xxx.22)

    모든// 흠... 맞는말씀이신거같네요.. 그런데 한번에 변화하기는 힘들겠죠 ...
    에구//애들이 애를 낳아서 기른다고 하니 얼마나 허탈하시고 마음이 아프실까요...
    거기다가 돈얘기도..말은 포기하신다고 하셔도 신경이 안쓰이지는 않을꺼같아요 ㅠ

  • 15. ㅇㅇ
    '13.12.6 3:40 PM (114.207.xxx.171)

    성인들도 결혼하고 애 낳고 사는거 힘들어서 주저하고 늦게 결혼하고 하는데
    저렇게 겁없고 책임감 없이 사는건 누군가의 희생을 당당히 요구하는거고 댓가를 치뤄야 하지 않을까요?
    저건 진짜 자랑도 아니고 웟도 아닙니다.
    책임질 수 없으면 애 낳지 말라는 사횐데..

  • 16. ..
    '13.12.6 4:18 PM (121.254.xxx.101)

    전에 티비에서 저 프로 봤어요. 마지막에 할머니던가 딱 한달만 있으라고 한것도 기억이 납니다.
    부모님 심정도 이해되고, 솔직한 심정은 아이들은 좀 고생좀 한 다음에 도와주더라도 도와주고 싶고,
    한편으로는 포기도 하고 싶고요.
    대학1학년인 아이가 얼마 전에 대화중에 엄마 요즘은 돈 없으면 결혼도 못하겠어..
    더욱 애기 낳는것도,, 여자애기는 더욱 힘들거 같아, 세상이 너무 험해서 말야.. 이러더군요
    그래 넌 어느정도 던도 벌어놓고 책임질수 있을때 결혼도 하고 애도 낳아야 한다, 고생하지 말고..이랬네요.
    몇년 전,, 여동생이 출산을 하느라 친정엄마랑 병원에 있었는데..
    철부지 십대 아이들이 배가 불러 출산을 하러 왔는데 병원비가 없었나 봅니다.
    남자애가 '엄마 백만원만 빌려줘..' 이러는데 기가 막히더군요.

  • 17. ㅇㅍ
    '13.12.6 8:30 PM (203.152.xxx.219)

    96년생 딸이 있는데 저거 보면서 분노가 이네요. 저도 부모 입장이라 저렇게 외면하는 부모 입장도 한편으론 이해가 되고요. 휴............ 정말 제 딸이면 전 그냥 자살하고 싶을듯...

  • 18. 비슷
    '13.12.7 12:50 AM (1.229.xxx.35) - 삭제된댓글

    비슷한 사례 방송에서 본 적이 있는데
    부모가 감싸더라고요
    이왕 낳은거 감싸는 수밖에 없지 않나요
    손가락질 받을일은 아니잖아요
    속편한 소리하고 있는 걸지 모르지만요

  • 19. 그부모가 늙으막에 무슨 죈가요 ?
    '13.12.7 1:17 AM (58.236.xxx.74)

    잠자리는 지들이 해놓고 그 막대한 책임은 왜 그 부모가 져야 하나요 ?
    이정도 결과 예상 못하나요.

  • 20. ddd
    '13.12.7 2:06 AM (221.164.xxx.36)

    전라북도 삼례읍의 한 작은 원룸. 이곳에는 태어난지 3개월 된 예린이가 살고 있는 집이다 예린이의 아빠(진상수)는 18살, 엄마(박희진)또한 19살인 미성년자이다. 2년 전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친구소개로 만나 사귀는 도중 임신을 하게 되었는데, 처음 아이 아빠는 임신사실에 두렵고 겁이 났지만 책임지기로 하고 아이를 낳고 현재 동거하며 같이 살고 있다. 보증금 10만원에 월세 10만원, 아기 아빠는 인근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점심값까지 아껴가며 월 80만원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 아기 엄마 역시 아기 아빠가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아껴가며 빠듯하게 세 식구 살림은 하지만 많이 부족하다. 육아 방법을 몰라, 아이가 조금만 아프면 병원에 달려가기도 하고 인터넷을 뒤져가며 육아정보도 배우면서 아기 양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미성년자라 부모님의 동의가 얻지 못 하였기 때문에 혼인신고도 못하고 출생신고만 엄마 앞으로 겨우 하였다. 얼마 아기 엄마의 집으로는 전화연락으로 겨우 상황을 이야기 했지만, 아기 아빠의 어머니에게는 전혀 이야기조차 못하고 있다. 며칠 후면 아이가 100일이 되는데 그 전까지는 꼭 어머니에게 알려 부부로서 인정도 받고 혼인 신고도 하고 싶다는 10대 어린 엄마 아빠의 이야기. 10대 미혼모, 미혼부의 경우 가출을 했거나 부모와 떨어져 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가족과의 단절 문제가 가장 큰 문제. 부모에게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큐브에서는 어린 엄마, 아빠가 겪는 “가족과의 단절” 문제를 짚고, 어린 엄마 아빠가 잘 살기 위해서 “가족들의 지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 보았다.

  • 21. ddd
    '13.12.7 2:07 AM (221.164.xxx.36)

    겨울이라 힘들텐데... 난방비라던가.. 에효..

  • 22. 에이구
    '13.12.7 10:09 AM (223.33.xxx.127)

    계산딱딱 맞춰 완전 계획적으로 아이가지고 낳고 오롯이 자기힘만으로 결혼해 가정꾸리고 살아가는 사람이 뭐얼마나 많다고 저 어린것들한테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지.....
    최소한의 울타리는 제공하고 고생시켜도 깨닫는바 있을건데요

  • 23. 써니데이즈
    '13.12.7 11:16 AM (175.223.xxx.167)

    부모님도 자식에게 배신감을 느끼겠죠
    특히 딸이 자랑스럽다 라거 말하고 다니셨다 그랬는데...
    방송만 보고 자식에게 차갑게 대하는 부모님울 비난하기엔
    너무 한쪽의 입장만 보는게 아닌가 싶어요

  • 24. ....
    '13.12.7 1:07 PM (211.202.xxx.186)

    둘째가 바로 생기지 않기를 바랄뿐이네요...ㅠㅠㅠ

  • 25. ...
    '13.12.7 1:33 PM (221.162.xxx.44)

    저 방송 작년인가 제작년 이야기 아닌가요? 왜 갑자기 다시 나왔지?

    저 방송보고 남편과 두시간동안 이야기 나눈 기억이...
    내 자식이라면 어쩔까.. 이런이야기로... 뭐 많은 이야기 끝에.. 결론은 살 길을 찾는 데 까지만 도와준다..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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