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투심이나 경쟁심리 강한 친구 둔분 계세요?

....: 조회수 : 3,531
작성일 : 2013-12-06 12:10:41


친구가 웬지 저하고 경쟁하고 있단 느낌이 들었었어요

제가 결혼하거나 할 때에도 막 질투난다고 하고
제가 소개팅 받으면 사람들한테 왜 자긴 안 시켜주냐구 하구

결혼하거나 아기 낳을때 제가 했던거 다 물어보고
일일이 자기가 더 낫단 식으로 말하고..

그러면서도 평소에 저 엄청 챙겨주긴 하는데..
뭔가 보여주기식으로 하더라구요

근데 며칠전에 친구네 부부랑 술자리를 했는데
친구 남편이 제 친구가 저랑 비교하면서 더 잘할려고 하는게 있는것 같다고 하네요...
저를 좋아하긴 하는데 뭔가 비교하는게 있다구요

저도 그런 점이 느껴져서 힘들었는데...
주변에 이런 친구 둔 분 계세요?
어떻게 하면 좋나요?
IP : 175.223.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6 12:18 PM (218.238.xxx.159)

    자존감이 낮은거잖아요. 그러니까 무조건 폭풍칭찬해줘야해요.
    넌 뭐를 잘해서 부럽다 넌 어디가 이뻐서 부럽다
    끊임없이 칭찬을 하면 더이상 님을 비교대상의 적으로 생각하지 않게되는거에요

  • 2. ...
    '13.12.6 12:26 PM (175.116.xxx.194)

    천성 안 바뀌어요.
    그런 사람은 주변에 사람이 안 모이고 모였다한들 떨어져나가요.
    아직 주변에 있는 건 좀 둔감한 경우... 포용력, 인내심이 남보다 좀 있는 사람들일 때
    그래서 둘은 한 세트에요.

  • 3. ...
    '13.12.6 12:42 PM (175.199.xxx.194)

    제가 겪은 친구는 사람에 대한 욕심이 많아도 너무 많은 친구였어요..
    저보다 인맥이 넓어야 되고 저보다 주위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야 하고,,
    제가 좀 친해진 언니도 얘기하는 도중에도 낚아채서 막 퍼주면서 언니랑 더 친해져야 하고..
    저에게 제일 스트레스 많이 준 친구였던거 같아요,,
    저를 조종하면서 교묘히 주위사람들과 이간질 시키려고 하려는 느낌도 받았어요..
    근데 워낙 선배들이든 주변사람들에게든 막퍼주고 돈을 잘 써서
    그 친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좋아했던 거 같아요..
    그러면서 저에게 문자든 전화든 만만하니 막했었는데 멀어지려고 노력했어요..
    근데 아직도 그 친구에 대한 잔상이나 상처가 좀 많이 남아있어요;;

  • 4. 그런사람
    '13.12.6 1:10 PM (182.214.xxx.74)

    옆에있음 피곤해요. 지내다보면 나 스스로도 왠지 욕심있게 변하는 것 같고
    맘편하고 같이 잇음 즐거운 친구가 제일 좋네요

  • 5. 그런 피곤한 사람
    '13.12.6 1:20 PM (175.193.xxx.53)

    왜 같이 있나요???
    같이 있으면 편하고 즐거운 사람들하고 보내셔야죠
    질투심 많은 사람 남이 잘안나가게되면 즐거워해요
    님 그거 감당할수 있으시겠어요 그럴때에는 나에 대한 자신감도 없는데 그 감정 주체못해요
    꼭 관계 끊으셔야해요
    뭔가 자꾸 신경이 쓰이고 자꾸 싫어지는 감정이 생기는 사람이 그런 경우이니
    그런 신고 무시하지말고 꼭 관계를 끊으세요

  • 6.
    '13.12.6 1:54 PM (211.36.xxx.105)

    애 낳아서 학교 보내보세요
    그럼 이제껏 느낀건 장난이라 생각될 정도일걸요

  • 7. 첫댓글님
    '13.12.6 3:13 PM (90.8.xxx.101)

    진짜 인생의 무언가를 아시는 분이신가봅니다
    저도 주변에 질투 킹왕짱인 친구 있어서
    늘 고민 인데....

    폭풍칭찬이 해답이였군요

    정말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8. 윗님
    '13.12.6 3:43 PM (175.193.xxx.53)

    질투 킹왕짱인 친구 칭찬해주고싶나요???
    해결책은 꼭 관계를 끊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201 조갑제 "제발 심판 판정에 시비걸지 말자" 17 2014/02/21 2,932
353200 탈모 치료받았거나 좋아지셨던분 계신가요? 4 정수리ㅠㅠ 2014/02/21 2,881
353199 이르지만 IOC 선수 위원 6 2014/02/21 1,387
353198 영국 가디언의 김연아 관련 기사 2 피겨 2014/02/21 2,213
353197 연아는 역시 뜻이 큰애에요 IOC 선수위원 꼭 되기를.... 3 흠.... 2014/02/21 1,606
353196 <올림픽> IOC, 피겨 판정논란에 "공식항의 없으니 입장도 없.. 15 djinnl.. 2014/02/21 3,076
353195 연아 시상식은 언제 하나요? 1 시상식 2014/02/21 607
353194 김연아의 언중유골 "金은 줄 테니 예절은 지킵시다&qu.. 1 rt 2014/02/21 3,272
353193 쿠스쿠스라는 것 어디 팔까요?? 2 ~~ 2014/02/21 863
353192 김연아에게 보내는 네티즌들의 감동의 트윗들 .... 2014/02/21 866
353191 호텔 추천 해주세요 2 급해요 2014/02/21 544
353190 2월의 터키여행 2 ... 2014/02/21 1,596
353189 또띠야로 피자만들건데..소스는 뭘 발라야되요? 7 피자 2014/02/21 1,165
353188 한정수, 대한빙상연맹 뭐하나?김연아 서명운동-김연아 눈물에 돌직.. 8 as 2014/02/21 1,865
353187 두루치기 고수님들 2 enf두 2014/02/21 942
353186 연아에게-이해인수녀님 5 2014/02/21 2,444
353185 제가 등원도우미인데, 6살남아랑 집에서 뭐하고 놀면 좋을까요? 4 6t살남아 2014/02/21 2,278
353184 김연아 편들다 과외 짤린 이야기... 22 입이방정.... 2014/02/21 6,361
353183 정당한 "화" 7 갱스브르 2014/02/21 1,542
353182 One day 보험 5 정보 2014/02/21 722
353181 숙주나물이 되게 크고 통통하고 싸던데요..중국산일 확률 100%.. 5 mamas 2014/02/21 1,708
353180 연아선수만큼은 트집을 잡을래야 도저히 트집을 잡을수없는 선수라 .. decora.. 2014/02/21 728
353179 뜨뜻하게 지내지도 않았는데.. 난방비가 헉~!! 15 난방~ 미춰.. 2014/02/21 3,306
353178 그만 좀 하라는 아랫글 보니.... 15 어떤어른말씀.. 2014/02/21 1,565
353177 40대 운동화 고민 6 ... 2014/02/21 2,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