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투심이나 경쟁심리 강한 친구 둔분 계세요?
친구가 웬지 저하고 경쟁하고 있단 느낌이 들었었어요
제가 결혼하거나 할 때에도 막 질투난다고 하고
제가 소개팅 받으면 사람들한테 왜 자긴 안 시켜주냐구 하구
결혼하거나 아기 낳을때 제가 했던거 다 물어보고
일일이 자기가 더 낫단 식으로 말하고..
그러면서도 평소에 저 엄청 챙겨주긴 하는데..
뭔가 보여주기식으로 하더라구요
근데 며칠전에 친구네 부부랑 술자리를 했는데
친구 남편이 제 친구가 저랑 비교하면서 더 잘할려고 하는게 있는것 같다고 하네요...
저를 좋아하긴 하는데 뭔가 비교하는게 있다구요
저도 그런 점이 느껴져서 힘들었는데...
주변에 이런 친구 둔 분 계세요?
어떻게 하면 좋나요?
1. ..
'13.12.6 12:18 PM (218.238.xxx.159)자존감이 낮은거잖아요. 그러니까 무조건 폭풍칭찬해줘야해요.
넌 뭐를 잘해서 부럽다 넌 어디가 이뻐서 부럽다
끊임없이 칭찬을 하면 더이상 님을 비교대상의 적으로 생각하지 않게되는거에요2. ...
'13.12.6 12:26 PM (175.116.xxx.194)천성 안 바뀌어요.
그런 사람은 주변에 사람이 안 모이고 모였다한들 떨어져나가요.
아직 주변에 있는 건 좀 둔감한 경우... 포용력, 인내심이 남보다 좀 있는 사람들일 때
그래서 둘은 한 세트에요.3. ...
'13.12.6 12:42 PM (175.199.xxx.194)제가 겪은 친구는 사람에 대한 욕심이 많아도 너무 많은 친구였어요..
저보다 인맥이 넓어야 되고 저보다 주위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야 하고,,
제가 좀 친해진 언니도 얘기하는 도중에도 낚아채서 막 퍼주면서 언니랑 더 친해져야 하고..
저에게 제일 스트레스 많이 준 친구였던거 같아요,,
저를 조종하면서 교묘히 주위사람들과 이간질 시키려고 하려는 느낌도 받았어요..
근데 워낙 선배들이든 주변사람들에게든 막퍼주고 돈을 잘 써서
그 친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좋아했던 거 같아요..
그러면서 저에게 문자든 전화든 만만하니 막했었는데 멀어지려고 노력했어요..
근데 아직도 그 친구에 대한 잔상이나 상처가 좀 많이 남아있어요;;4. 그런사람
'13.12.6 1:10 PM (182.214.xxx.74)옆에있음 피곤해요. 지내다보면 나 스스로도 왠지 욕심있게 변하는 것 같고
맘편하고 같이 잇음 즐거운 친구가 제일 좋네요5. 그런 피곤한 사람
'13.12.6 1:20 PM (175.193.xxx.53)왜 같이 있나요???
같이 있으면 편하고 즐거운 사람들하고 보내셔야죠
질투심 많은 사람 남이 잘안나가게되면 즐거워해요
님 그거 감당할수 있으시겠어요 그럴때에는 나에 대한 자신감도 없는데 그 감정 주체못해요
꼭 관계 끊으셔야해요
뭔가 자꾸 신경이 쓰이고 자꾸 싫어지는 감정이 생기는 사람이 그런 경우이니
그런 신고 무시하지말고 꼭 관계를 끊으세요6. ㅇ
'13.12.6 1:54 PM (211.36.xxx.105)애 낳아서 학교 보내보세요
그럼 이제껏 느낀건 장난이라 생각될 정도일걸요7. 첫댓글님
'13.12.6 3:13 PM (90.8.xxx.101)진짜 인생의 무언가를 아시는 분이신가봅니다
저도 주변에 질투 킹왕짱인 친구 있어서
늘 고민 인데....
폭풍칭찬이 해답이였군요
정말 정말정말 감사합니다8. 윗님
'13.12.6 3:43 PM (175.193.xxx.53)질투 킹왕짱인 친구 칭찬해주고싶나요???
해결책은 꼭 관계를 끊어야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8291 | 피자 메뉴 추천해주세요~~ 6 | ㅎㅎ | 2013/12/08 | 1,055 |
328290 | 코 수술 회복 얼마만에 가능한가요 5 | === | 2013/12/08 | 949 |
328289 | 예의상 받게된 초대장(청접장)의 참석여부 기준은 뭘까요? 3 | 분홍언덕 | 2013/12/08 | 639 |
328288 | 아이들을 아파트 옥상으로 부르는 사회 3 | ♧♧ | 2013/12/08 | 1,343 |
328287 | 칼슘 마그네슘이 생리증후군에 좋나요 7 | 커피 | 2013/12/08 | 5,034 |
328286 | 이불빨래 허접팁 1 | ... | 2013/12/08 | 2,599 |
328285 | 신랑때문에 오늘 스케쥴이 엉망이 됐네요..... 7 | ㄴㄴㄴ | 2013/12/08 | 1,386 |
328284 | 양파 갈아놓고 냉동실에 넣었다 써도 될까요? 3 | ..... | 2013/12/08 | 1,302 |
328283 | 사먹는 김치 잘 고르는 팁은요.. 19 | 사먹기20년.. | 2013/12/08 | 4,562 |
328282 | 두 선수의 굴욕사진입니다. 5 | ... | 2013/12/08 | 3,066 |
328281 | 김치판매자 정리본 8 | .... | 2013/12/08 | 2,935 |
328280 | 안철수의원: 안철수신당 '새정치추진위' 위원장에 박호군前장관 .. 11 | 탱자 | 2013/12/08 | 865 |
328279 | 동학의 후예, 천도교도 反朴 진영 합류 1 | light7.. | 2013/12/08 | 677 |
328278 | 뉴스타파 - 간첩사건에 또 가짜 증거?(2013.12.6) 3 | 유채꽃 | 2013/12/08 | 544 |
328277 | 98년 한양대 안산캠퍼스 12 | 궁금 | 2013/12/08 | 2,163 |
328276 | 김장했는데 짠건지, 젓갈을 많이 했는데, 어쩌죠 9 | 김치 무넣을.. | 2013/12/08 | 1,767 |
328275 | 고등학생 키플링 서울이 적당한가요? 3 | .. | 2013/12/08 | 1,182 |
328274 | 도봉구 방학동에서 - 진부령까지 자가용으로 2시간 54분 걸린다.. | 손바닥으로 .. | 2013/12/08 | 2,101 |
328273 | 장터 좀 제발 없애세요 31 | 늘 나오는 .. | 2013/12/08 | 4,070 |
328272 | 82로그인 하면~~ 6 | ~~ | 2013/12/08 | 653 |
328271 | 서울남부터미널에 주차장있나요? 3 | 고3엄마 | 2013/12/08 | 11,016 |
328270 | 갈라쇼보셨어요? 1 | 연아 | 2013/12/08 | 3,039 |
328269 | 오늘미사 강론 감동이예요 2 | 상당 | 2013/12/08 | 1,683 |
328268 | 언냐들 ...잠자는 검도 호구 잇음 내둬... 15 | 쿨한걸 | 2013/12/08 | 2,795 |
328267 | 좀전에 로그인 안되지 않았나요~ 11 | ~~~~ | 2013/12/08 | 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