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몰래 돈을 모으고 있어요. 맞벌이고 아이는 없어요.
뭐 알게 되도 기분나뻐하지 않을 정도로 큰 금액은 전혀 아닌데요.
모은지 반년도 안되었지만 그래도 제돈을 가지고 있다는게 든든하고 참 좋네요.
제 돈 따로 모으기 시작한 이후로, 충동구매가 확 줄었어요. 비자금 모으시는 분들 많지요?
제가 너무 늦게 시작한 거 같은데... 몇년뒤 단위가 커지면 그땐 남편한테 알려줄려구요.
남편 몰래 돈을 모으고 있어요. 맞벌이고 아이는 없어요.
뭐 알게 되도 기분나뻐하지 않을 정도로 큰 금액은 전혀 아닌데요.
모은지 반년도 안되었지만 그래도 제돈을 가지고 있다는게 든든하고 참 좋네요.
제 돈 따로 모으기 시작한 이후로, 충동구매가 확 줄었어요. 비자금 모으시는 분들 많지요?
제가 너무 늦게 시작한 거 같은데... 몇년뒤 단위가 커지면 그땐 남편한테 알려줄려구요.
아뇨. 연말정산 때 고스란히 드러나는데 어떻게 챙기나요..
자영업 하시는지..
...윗글님...질문요!!!연말정산때 뭐가 거스란히 드러나나요???
저도 비자금모으는중인데 제동의없이도 배우자한테 공개되나요??
거스란히→고스란히
남편에게 공개된다는게 아니라, 번금액 - 쓴금액 했을때 차이나면 알지않나요?
전 몰래 해보질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요.
울 신랑이 여유자금만 있으면 주식하려고 해서....그래서 본의아닌 비자금을 적립중입니다. -..-
제경우는 적금 한두개 들어도 들었는지 말았는지 신경도 안쓰는 남편이라...ㅋㅋ
이런것도 몰래 모으는거에 속하는지 모르겠네요..ㅋㅋ
몇년전
아내비자금 관련
유부남들에게 설문조사 했었음
괜찮다가 대부분
이윤?
어차피 아내는
가정을 위해 쓸 것이기 때문이라고
들 대답함
사실이잖아요
남자들처럼 유흥하거나 바람 피려는 게 아니잖아요
비상금도 아니고 비자금을 모은다는 게 제 성격상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서..
비상금도 몰래 모은다고 하는 것도 살짝 이해가 안가기도 하고요.^^;
비상금은 말 그대로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하는 예비비 같은 건데 그건 몰래 모을 필요가 없는 거라고 생각이 들고
그냥 서로 알면서 예비비로 모으면 되는 것이고.
비자금은 비상금하곤 전혀 다른 성격의 것인데
나중에 배우자에게 알려줄거다? 그럴거면서 왜 몰래 모으는지 모르겠고
알릴거면서 왜 비자금을 모으는지도 모르겠고요.
금액이 작든 크든 상대에게 몰래 따로 모으는 돈이 알게되면 유쾌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내 배우자가 그런다고 해도 기분 좋은 일은 아니고요.
전 결혼전에 제가 모았던 돈은 제 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따로 가지고 있는 거 외엔
결혼후에 맞벌이하면서 몰래 비자금 만든 적은 없어요.
남편이 결혼전에 모은 일정 금액의 돈도 남편 돈이라고 생각하고 관심 안가졌고요.
예비비및 비상금 성격으로 매달 일정금액 따로 모아서 대비하는 통장은 있고요
그건 남편도 알고요.
남편은 아마 소소하게 생기는 작은 금액들 따로 본인 비상금으로 쓰는 걸로 알아요
그래봐야 한달에 몇만원 정도인 것 같아 신경 안쓰고요.
결혼한 후에 친정부모님이 주신 돈 비자금으로 고이 갖고있다가 시부모님이 속썩이시던 어느날 남편한테 우리 부모님은 이렇게 내 생각하신다며 터뜨림....내 무덤 내가 판 꼴... ㅋㅋㅋ 그런데 남편이 넘 착해서리..그 돈 건드리지말고 부모님한테 다시 되돌려 드리라고 하길래 걍 갖고있어요.
비자금 모으고 있어요
큰돈은 아니지만 회사에서 회식하고 택시비 주는 거 지하철 타고 가고
맞벌이라서 한달에 한번 서로 용돈 받는 데 그 돈 모아요
10년 모았는데도 500이 채 안됩니다
내가 직장을 그만 두면 아마 비자금 수입원도 줄어 못 모으겠죠
신랑 직장 그만 두는 날 통장 내역 보여주면서 신랑이랑 둘이 여행가려고 모으고 있어요
천만원은 모아야지 하면서
비자금 없는 사람 바보
서로 비자금 없어요
제가 경제권 가지고
다 관리하기때문에 ....충동구매 안 해요
별로 물욕도 없고
우리 집 자산 늘이기도 바쁜데
언제 비자금까지 모으겠어요
우린 서로 있어요. 있는것도 알고요. 단, 금액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죠.
나쁘게 생각하지 않아요. 내심 좀 안심이 되요. 서로..
비자금 모으는거도 잼있어요 .. ㅎ
이거저거살꺼 좀더 아끼고 아껴서 통장으로 쏙쏙 ~ ㅎㅎ
모으면 든든해요. 더 아끼게 되기도 하구요. 가끔 남편 선물도 사 주고요. 뭔가 능력자가 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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