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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신에 문신한 남자....

.... 조회수 : 6,460
작성일 : 2013-12-06 11:23:43
만나는 남자가 전신에 문신이 있어요

철모를 어렸을때 조폭이었다하더라구요

지금은 자영업을 하는데 여름에는 반팔이나 반바지를

못입어요

친구들은 태어날 애들을 생각해서라도 결혼까지는

생각하지말라고합니다

문신을 지워볼려고도했는데 비용도 어마하고

고통도 크다네요





IP : 175.223.xxx.17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6 11:25 AM (112.185.xxx.178)

    아는사람보니까 한번씩 욱해서 폭력하던데,,

  • 2. ...
    '13.12.6 11:28 AM (112.220.xxx.100)

    결혼은 둘째치고..
    연애도 무서워서 못할것 같은데..........;;;

  • 3.
    '13.12.6 11:31 AM (175.195.xxx.187)

    전신에 문신...이면 거의 못지운다고 봐야해요. 피부과에 오는 환자 중에 문신 새긴것 후회하는 환자 넘 많다네요.. 저같으면 그런 사람이랑은 결혼 못합니다. 그렇잖아도 결혼은 로또라는 판에 안좋을 확률을 넘 높이기는 싫어서요. 어렸을때 조폭이었던 사람과 어떻게 결혼하나요? 친구들도 온통 그런쪽일것같은데

  • 4. 조폭
    '13.12.6 11:35 AM (180.65.xxx.29)

    --;;.......어릴때라도 감담되세요 ? 문신이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

  • 5. ..
    '13.12.6 11:36 AM (175.223.xxx.173)

    모든사람들이 안된다고 말씀하시네요
    왜 문신같은걸 했는지....
    제 부모님도 전신에 문신있는걸 모르세요

  • 6. 전신에 문신
    '13.12.6 11:37 AM (118.36.xxx.72)

    누구는 편견이라고 할 지 모르겠지만
    평범한 사람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보통 평범한 사람은
    전신에 문신을 하지 않습니다.

  • 7. ...
    '13.12.6 11:41 AM (121.157.xxx.75)

    그런데 지금 댓글다시는분들 포함 저는 그 남자분 온몸에 문신.. 이거밖에 모르잖아요
    원글님이야 그분의 내면 성격 이런거 다 아시니까 만나는거고..

    전신에 문신밖에 모르는 저희로는 부정적일수밖에요..

  • 8. ...
    '13.12.6 11:42 AM (175.223.xxx.173)

    연애하는동안에 한번씩 욱할때가 있지만

    보통남자들의 그런거라 생각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모든게 그런과거나

    문신에 연관지어 생각되더라구요...

  • 9.
    '13.12.6 11:45 AM (123.143.xxx.43)

    문신이랑 결혼, 문신이랑 성격 이런 건 진짜 뭐 오징어와 핸드크림 이런 정도로 관련이 없는 얘긴 것 같아요 중요한 건 그 사람의 성격과 행동과 가치관 이런 거겠죠..문신은 떼고 생각하셔요 ㅠ

  • 10. ...
    '13.12.6 11:50 AM (58.120.xxx.232)

    한번씩 욱하는 거 모든 남자들이 다 하는 건 아니죠.
    작은 문신 하나도 아니고 전신문신이라니 무섭습니다.

  • 11. ..
    '13.12.6 11:53 AM (218.238.xxx.159)

    좋으면 결혼하셔야죠...평생 누군가가 함부로 건드리거나 찝적대진않을듯...
    남편 등장에 모든게 정리..

  • 12. ..
    '13.12.6 11:53 AM (222.237.xxx.50)

    문신이 문제가 아니라 철모를 어릴 때 조폭이었다니; 이게 문제 아닌가요.
    아무리 철 없어도 아무나 조폭하는 거 아닐걸요..보통 사람은 아닌 건데..
    감당이 되실려나요.

  • 13. ㅡㅡ
    '13.12.6 11:57 AM (175.195.xxx.187)

    맞아요 남자라고 한번씩 욱하는것 아녀요 남자 여러명 사귀어봤지만 욱하는 사람 잘 없어요 그것도 다 타고나는것 같음..

  • 14. ...
    '13.12.6 11:58 AM (58.120.xxx.232)

    하긴 아는 분 아버님이 유명한 조직폭력배인데 가장으로선 또 그만한 아버지가 없긴 합디다.
    연세가 80이 다 되어 가시는데도 눈빛하나로 사람을 제압하더군요.
    그러나 이 사람은 몸에 그림 그리는 그런 깡패가 아니라 진짜 나쁜 조직폭력배.

  • 15. ..
    '13.12.6 11:59 AM (223.62.xxx.125)

    헐~~나중에 아이도 낳을텐데 뭐 헐리웃에는 몸에 그림그린 스타도 많겠지만 한국에서 평범하지는 않네요~~~~

  • 16. 생각잘해야되여
    '13.12.6 12:04 PM (116.44.xxx.5)

    목욕탕에서도 전신에 문신있는사람 출입못하게해여~~
    혐오감준다구
    나중에 애들하구 목욕탕에 가겠어요?

  • 17. 푸른수국
    '13.12.6 12:12 PM (183.101.xxx.210)

    철모를 때라도 아무나 조폭하지는 않고
    조폭이라도 아무나 다 전신문신하지는 않아요...

  • 18. ???
    '13.12.6 12:19 PM (175.119.xxx.86) - 삭제된댓글

    당장이야 나만조으면 된다지만 아이한테 부끄럽지 않겠어요???
    또 아이역시 비슷한 성향일 확율 매우 높습니다 잠버릇 식성 모든게 유전입니다
    지금은 연얘기간 자신의 모습을 포장해서 보여주기때문에 실체파악이 어려워요 시간을 두고 살펴보세요. 더 확신이 들때까지

  • 19. ...
    '13.12.6 12:29 PM (175.223.xxx.173)

    답변주신분들 전부 감사드려요

    저또한 조금씩 감당이 힘듭니다

    됨됨이나 성격을 떠나서 편견이 제일 큰문제였어요

    아...천천히 정리해야할거같아요

    사실 여기 글올릴때도 어느정도 마음이 흔들려서입니다...

  • 20. 전에도
    '13.12.6 12:46 PM (183.98.xxx.7)

    글 올리지 않으셨나요?
    똑같은 내용의 글에 댓글 달았던 기억이 나는데..
    상대남이 자영업이라는 것도 똑같고.
    아직도 못헤어지고 같은 고민 중이신가봐요.

  • 21. 행복어사전
    '13.12.6 12:47 PM (14.47.xxx.101)

    그냥 어릴때 조폭였다고.....지금은 개관천선해서 좋은사람으로 변신....아놔 참
    학교다닐때 공부안하고 껄렁껄렁한 애들도 조폭으로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진짜 인간쓰레기중의 막장인생들만 그 길을 가는거죠.
    여자분이라 아직 모르나본데....ㅠ

    제발 그런 놈과는 얼릉 헤어지세요.
    지금은 연애기간이라 서로 좋은면만 보여주고 보니 한없이 사랑스럽고 이뻐보이죠.
    결국 그 본성 나오는 거예요.
    부분 문신도 아니고 전신문신이라니....그넘 아주 전과도 화려한겁니다.
    한번 확인해보세요.
    결혼하고 애낳은 순간 전과자의 아내이자 전과자의 아들.딸이예요.
    중요한건 자녀들도 아버지를 닮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진정...여동생 같아 몇자 적어봤어요.
    에휴..너무 걱정되네요..

  • 22.
    '13.12.6 12:55 PM (182.214.xxx.74)

    결혼하세요 그런남자 만나기도 힘들 것 같은데
    아직도 고민하고있다면 뻔한거죠..운명입니다

  • 23.
    '13.12.6 12:59 PM (203.142.xxx.231)

    전신에 문신한 게 문제가 아니라 조폭이었던 게 문제죠.
    남자들 다 조금씩 욱하는 게 어딨어요.

  • 24. 조금씩 욱하는 남자
    '13.12.6 1:44 PM (221.151.xxx.168)

    때로 심하게 욱합니다.
    그리고 욱하는 강도는 상대적인 거죠. 상대가 자신보다 약하다는 판단을 내리면 더욱더 심하게 욱!!!
    강하면 봐가며 조금씩 욱....
    이게 일상이 된다면,,,
    그렇게 결혼생활 망가지는 겁니다.

  • 25. 으으
    '13.12.6 2:17 PM (182.222.xxx.219)

    제발 몸조심하세요. 순순히 헤어져줄지도 의문이네요.

  • 26. ㅇㅇ
    '13.12.6 2:20 PM (114.207.xxx.171)

    전 사람이 그렇게 크게 달라진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남친한테 학창시절에 제일 엇나갔던게 뭐냐고 물으니 엄마한테 거짓말하고 돈 받아서 학원 빠지고 오락실간거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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