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것도 틱장애일까요? (4살 남아)

걱정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13-12-06 11:18:23

4살 남아입니다.

특정 행동을 하긴 하는데 (이 행동은 틱의 범주에 들어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껏 틱이란게 무의식중에 습관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이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이 아이는 외부의 자극이 있을때만 반응합니다.

무의식적으로, 습관적으로 그러지는 않고요.

누가 말을 건다거나, 형이랑 장난감을 가지고 싸운다거나,

자기 뜻대로 되지 않을 때, 특정 행동을 보이네요.

 

 

 

아, 그리고 짧게 하고 마는것이 아니고

한쪽 얼굴을 찌푸린채로 (윙크하듯이) 지속적으로 있어요.

이것도 틱으로 볼 수 있는건가요?

IP : 14.52.xxx.1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히려 그렇게 어릴때 온 게
    '13.12.6 11:25 AM (122.36.xxx.91)

    고치기 쉽답니다^^

    제 아이가 그랬어요...딱 4살에 저희 아이는 눈을 깜박거렸어요 안과 가보고 난리났었죠...
    근데 아무 이상 없다는 말 듣고 저도 검색해보니 심리적인 요인이 있을수 있다고 해서 한 일주일정도 집안 정리도 안하고 아이랑 역할놀이 많이 해주고 엄청 안아주고 그랬더니 일주일만에 확 좋아졌어요
    제가 그동안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줬던 모양이었어요 다행이 아이가 일찍 신호(엄마 나힘들다..ㅋㅋ)를 보내줘서 얼른 고칠수 있었어요... 유아기는 금방 고친데요... 부모 태도만 바뀌면(제가 무척 엄하게 다루었어요)....

    아이 초등 일학년때 보니 멀쩡하다 틱오는 아이들도 많았어요...몇 년 지난 지금 그 아이들 아주 똑똑이로 변했습니다^^ 많이 안아주시고 사랑래주세요~~~
    참 저는 역할놀이 하면서 아이 속마음을 많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2. 윗님.
    '13.12.6 11:38 AM (14.52.xxx.104)

    말씀 감사합니다.
    증상을 보인지 3일쯤 되었는데, 저는 지금 완전 멘붕상태입니다.ㅠㅠ
    주변 사람들은 모두 아이가 일찍 신호를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해라. 라고 말하는데
    저는 자꾸 "왜 우리 아이에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에효..맘이 참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934 [펌]일베충만 취직시켜주는 회사(알바들 필히 클릭!) 9 ㅋㅋㅋ 2013/12/15 1,804
330933 DP 상품 제값주고 샀어요..... 15 maggie.. 2013/12/15 6,088
330932 레니본 , 시스템 옷이요. 6 ᆞᆞ 2013/12/15 2,581
330931 덜 미끄러지는 부츠 알려주세요 6 흑흑 2013/12/15 1,890
330930 장터에 귤 맛있는 곳 알려주세요~ 8 장터 귤 2013/12/15 985
330929 혹시 요즘 밤호박 파는곳 있나요? 밤고 2013/12/15 787
330928 급 채끝등심 국 끓여도되나요 3 등심 2013/12/15 1,796
330927 신용카드승인취소 질문입니다 8 귀여니 2013/12/15 2,201
330926 응답하라 1994 예상 전개 6 응사 2013/12/15 3,390
330925 대한의사협회회장 사진보고 깜짝놀랬어요 34 검색 2013/12/15 11,420
330924 컴퓨터를 작은방에 놓으면 몸에 해로 울까요? 2 rrr 2013/12/15 957
330923 낙엽, 눈 등으로 자공차가 광택 죽고 얼룩덜룩한데 광내는 방법은.. 1 ㅠㅠ 2013/12/15 859
330922 이상한 생각이 자꾸만들어요. 저 문제있는 걸까요? 3 .. 2013/12/15 1,461
330921 안녕들 하십니까?.. 응답하라2013 아마 2013/12/15 1,353
330920 친정 엄마 환갑 선물 2 그냥 2013/12/15 1,721
330919 유시민씨, 표창원씨, 문성근씨 대화 재밌네요..ㅎㅎㅎ 16 ㅋㅋㅋ 2013/12/15 3,306
330918 대학마다 대자보가 찢어지고 있나봐요..ㅠㅠ 6 ㄴㄴㄴ 2013/12/15 2,960
330917 우리 안의 ‘아라파트헤이트’ 3 sa 2013/12/15 1,051
330916 의사들도 저런 데모를 하는군요. 6 2013/12/15 2,401
330915 정말 맛있는 건조 또는 반건조 오징어 어디서 살까요? 3 ap 2013/12/15 1,664
330914 한국도자기나 기타등등 바이오 세라믹=플라스틱 합성수지 1 도자기 2013/12/15 1,799
330913 만나야 좋을까요 어디서 2013/12/15 1,156
330912 빈손 3 사람이.. 2013/12/15 1,462
330911 네이버등에서 카페운영하는분들 광고수입 국세청에 신고하는건가요? ^^* 2013/12/15 1,195
330910 표창원교수가 박근혜정부에 과감히 쓴소리 했네요 5 집배원 2013/12/15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