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연아....

화이팅 조회수 : 3,564
작성일 : 2013-12-06 09:27:08
연아양 골든스핀 쇼트 프리 런쓰루 영상 찾아보고, 어제 그랑프리파이널 아사다 영상도 봤는데...

연아는, 뻔하지 않아서 좋아요.

선곡도 안무도, 너무 뻔해서....안정적인 선택에서 오는 편안함은 있을지 모르나 금방 지루해지는 아사다...감각 따윈 개나 준듯한 의상선탯과 비루한 점프질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선곡도 항상 안전빵만 택하는거 같네요.

연아양, 이번 쇼트와 프리 곡 선택을 보니 역시 뻔하지 않고, 감각적이고 세련된 느낌이에요.
지난 시즌 레 미제라블이 올림픽 시즌에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 잠시 했었는데, 어제 아디오스 노니노 음악과 안무를 보니, 그 세련됨에 매료되네요.
얼른 의상 갖춰입고 하는거 보고 싶어요.
IP : 112.172.xxx.4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6 9:30 AM (39.7.xxx.115)

    올림픽챔피언 은퇴작품 수준이 이 정도다
    난 끝판왕하고 이제 치울련다
    할 수 있는 만큼 다 했다 이런 느낌 받았어요
    연습은 안무 다 안하고 점프 위주로 하는데도
    보는 사람이 숨차다 싶을만큼 어렵던대요

  • 2. dd
    '13.12.6 9:30 AM (112.187.xxx.103)

    윗님 뭐가 그리 기분이 나쁜가요?ㅋㅋ
    아.오늘 넘 기대되네여

  • 3. 제느낌
    '13.12.6 9:32 AM (125.186.xxx.63)

    쇼트는 생각보다 밋밋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다 안보여준걸수도)
    정말 프리는 장난이 아니던데요.
    정말 역사에 남을 정도의 프로그램.

  • 4. 시계바라기00
    '13.12.6 9:36 AM (211.36.xxx.101)

    ㅎㅎㅎ..맨 첫 댓글 단 분...선동질이라니....손연재 소속사에서 나왔나....김연아양한테..악감정 없으면...저럴수는 없는뎅.....

  • 5. ...
    '13.12.6 9:37 AM (114.205.xxx.114)

    첫댓글 왜 저래요?

    윌슨이 이 프로그램을 완벽히 연기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연아밖에 없다더니
    런쓰루 영상만 보고서도 그 말이 이해가 가더군요.
    코스튬 갖춰 입고 연습 땐 잠깐씩 스킵하는 부분까지 연기하면...으아 상상만 해도 벅차네요.

  • 6. 원글
    '13.12.6 9:41 AM (112.172.xxx.48)

    아...저...제가...뭘 선동질한건가요....?ㅎㅎ

    저도 의상이랑 메이크업 다 하면 어떨지 너무 기대중입니다.^^
    오늘 오후에 쇼트 드레스 리허설이래서 완전 설레요.

  • 7. 첫댓글 불쌍
    '13.12.6 9:43 AM (68.36.xxx.177)

    연아가 부럽고 질투나서 기분나빠 죽겠는데 아무리 흠집을 찾으려해도 얼굴 예뻐, 마음 예뻐, 실력 끝내줘, 재능은 빵빵인데 노력까지 열심히 하지, 실력있다고 자만하지도 않지, 기부도 열심히 하지,...뭐 깎아내릴 거리가 없으니 얼마나 속이 터질까요 ㅎㅎ
    선동질이라고 밖에 못하는 그 심정을 어찌하나요ㅠㅠ

  • 8. 원글
    '13.12.6 9:43 AM (112.172.xxx.48)

    알만한 선수는, 그 아기엄마 안도미키랑, 러시아 뚝따미쉐바 나와요.

  • 9. 몇시에 하나요?
    '13.12.6 9:44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전설이 될 장면일텐데 꼭봐야지....

  • 10. aa
    '13.12.6 9:45 AM (123.141.xxx.151)

    저도 이번 프리 음악 맘에 드네요.
    레미제라블이 더 대중적이긴 한데, 그렇게 편안한(?) 편곡은 몇 년 지나고 보면 좀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거든요.
    거쉰때처럼 연아만 할 수 있는 음악 들고 온 게 넘넘 맘에 들어요.
    위의 어느 분 댓글처럼 내가 김연아다 하고 끝판왕 정리하고 가는 느낌이 드네요.

  • 11. 저는
    '13.12.6 10:01 AM (120.142.xxx.103)

    어제 실시간 영상 뜨는 것 기다리다 봤을때는 조금 실망했었어요
    약간 난해한 느낌에...ㅜ.ㅜ
    그런데 오늘 아침 컴퓨터로 똑같은 영상을 음악 제대로 들으며 보니
    정말 박수가 저절로 나올 프로그램 같아요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너무 너무 빠져들게 만들어서 끝나고서도 바로 막 반응을 못하는 그런!
    뭐에 홀린듯 내가 뭘 본 거지 싶은 그런 프로그램이요.
    암튼 기분좋네요

    무조건 연아 선수 건강하게 잘 점검하고 돌아와
    올림픽 준비하기를 바랍니다.

  • 12. ㅎㅎㅎ
    '13.12.6 10:05 AM (39.115.xxx.119)

    저도 레미제라블은 시간지나면 그냥 평범한 곡이 될것같아요.
    거쉰이나 이 아이오스 노니노는 제 생각엔 전설로 남을것같아요.
    의상이 기대되요

  • 13. 발귀 소유자
    '13.12.6 10:09 AM (117.111.xxx.254)

    거쉰 처음보고 실망 요상하고 어렵다고 생각함
    막상 올림픽에서 보고 감동 감동 감동
    연아이후로 선수들 개나소나 거쉰들고 나옴

    이번 쇼트는 너무 은은한듯하고
    프리는 내가 알던 탱고도 아니고 역시 어려움
    그러나 나는 발귀의 소유자
    그저 믿고 기다리기로함.
    내느낌따위 중요하지않음

  • 14. ㅇㅇ
    '13.12.6 10:13 AM (14.40.xxx.213)

    쇼트는 죽음의 무도가 끝판왕이라 생각되요.
    갠적으로 쇼트는 다른 안무가꺼 받아서 했음 했지만...
    아쉬워요

  • 15. 프리는
    '13.12.6 10:44 AM (211.223.xxx.134)

    몇번이고 지금 돌려보고 있어요. 전 오히려 처음 저 곡 선택한다 했을 때 여러 버전들 들어보고 오히려 더 알쏭달쏭했거든요. 분명 클라이막스로 느껴지는 몇 부분은 귀에 좋게 감기는데 나머지 부분은 좀 지루하더라고요. 그런데 프리 음악으로 편곡된 곡은 좋더라고요. 특히 중간에 이나바우어 하면서 연이어 점프 세개 들어가는장면에서 울컥했어요. 이 장면 티브이로 보면 엄청 감동이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스핀동작에서 마무리까지도 음악이 제대로 좋더라고요.

  • 16. 원글
    '13.12.6 11:01 AM (112.172.xxx.48)

    의도를 뭘로 보신건지는 모르겠고..뻔하다는 문장 연속으로 쓰는게 뭐가 이상한건지는 더더욱 모르겠는데요.
    그게 선동질로 느껴지셨다니, 뭘 선동했나도 모르겠어요.
    어제 마침 연아양 프리연습 공개와 그랑프리파이널 쇼트가 한꺼번에 올라와서 본 감상을 적은거에요.

    연아 동영상은 연습인데도 팽팽하게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데, 같이 본 일본선수 동영상은 지루하기까지해서 적었을 뿐인데, 그게 의도를 의심받을 이유가 있나요?

  • 17. 63님
    '13.12.6 11:06 AM (121.140.xxx.57)

    남의 글에 기분나빠,선동질 이란 댓글은 괜찮고
    아사다 마오 비교하는 글은 그리 기분나쁘셨어요?

  • 18. dma123
    '13.12.6 11:14 AM (125.177.xxx.4)

    어제 프리영상보러 어떤분이 추천해주신 피겨갤러리에 들어갔다가 그냥 나왔습니다
    연아선수 프리얘기보다 일본선수들 출전한 대회 얘기하고 연아선수 욕하는 글이 더 많았습니다
    다른 선수욕하는 글도 올리면 안된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일부러 영상을 보거나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계속 욕하거나 칭찬하는 글을 써서 분란을 유도하는것에 기존 회원?들이 화를 내고 있더군요 정신없고 기분나빠져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곳은 일부러 그렇게 사람들 신경을 긁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떼를 지어 몰려다닌다고 타사이트에서 그러더군요
    아마 저처럼 피겨갤러리 다녀오신 분이지 싶어요 첫댓글님이..첫댓글님 왜 그러시는 이해는 가지만 오해하시는 것 같으니 그만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곳이랑 이곳은 달라요 글쓰신 분의 의도를 오해하신것 같습니다

  • 19. ...
    '13.12.6 11:20 AM (123.141.xxx.151)

    피겨스케이팅 갤러리는 한국 기자들뿐만 아니라 일본 기자들까지 번역기 돌려가며 죽치고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일부러 안 좋은 여론 만들어서 기사화 되게 만드는 걸 목적으로 들어오는 안티나 심지어 일본인도 많아요
    몇 해 동안 비슷한 패턴으로 당하고 나서 이제는 애초에 그런 의견을 차단하려고 하다보니
    사정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폐쇄적이고 일방적인 공간이라 느낄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82쿡이나 기타 다른 사이트에는 그런 목적으로 들어오는 분들 거의 없겠죠
    여기는 피겨 사이트가 아니라 그냥 살림, 요리 커뮤니티에 속한 자유게시판이에요
    피겨팬들이 모인 공간이 아니니 팬들 사이의 암묵적인 룰을 적용해야 할 타당한 이유가 있기나 한가요
    원글에서 충분히 연아선수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데 이상한 의도로 곡해하시는 분은 팬인 제가 봐도 이상하네요;;

  • 20. 피겨스케이팅 갤러리
    '13.12.6 2:00 PM (203.233.xxx.130)

    그쪽은 평소엔 잠잠해요..진짜 팬들만 영상 공유하고 감상을 적는곳인데
    연아가 선곡을 발표한다거나, 경기를 한다거나 암튼 이슈가 되는 날에는
    안티팬들이 몰려와 난리를 친답니다
    처음에 가보신분들은 놀라셨을꺼에요

  • 21. .......
    '13.12.6 3:29 PM (112.150.xxx.207)

    대한민국 국적인게 연아양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이라죠.
    자~~~우리 국민들이라도 연아양에게 힘을 주는 선동질을 합시다.선동질좀 하면 어떤가요...연아양에게 기만주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883 그냥 대기업 김치가 속편하겠네요 14 ... 2013/12/12 3,262
329882 오리털 많이 빠지는 패딩 우째요?? 그냥 입으세요?? .. 7 피곤쩔어 2013/12/12 8,442
329881 070전화기 어떻게 가져가나요? 6 외국갈때 2013/12/12 1,278
329880 볼만한영화추천바랍니다 4 부탁 2013/12/12 772
329879 장성택. 리설주 쇼킹루머....... 12 ... 2013/12/12 12,994
329878 운전 하시는 분들~ 14 궁금 2013/12/12 1,644
329877 노트북 사양 좀 봐 주세요. 4 어떨까요? 2013/12/12 600
329876 인조 밍크코트좀 봐주세요. 12 ㅇㅇ 2013/12/12 2,257
329875 [철도파업] 국토부 철도국장 인터뷰 하는 손석희 bb 1 jtbc뉴스.. 2013/12/12 872
329874 드럼세탁기가 열리지 않아요. (해결되었어요) 9 ........ 2013/12/12 1,746
329873 생일입니닷! 8 얍! 2013/12/12 486
329872 적극적인 친구들 어떠세요? 7 나무 2013/12/12 1,340
329871 자라 매장 간만에 가보고 실망했어요 5 ... 2013/12/12 2,618
329870 아직 난방안해요.. 5 .. 2013/12/12 1,314
329869 청소년 추천도서 꼭 부탁드립니다. 3 예비고1엄마.. 2013/12/12 979
329868 외국은 카페트 방방마다 의자마다 어캐 청소하나요? 5 .. 2013/12/12 3,069
329867 연세대(원주)간호학과vs 인하대간호학과 14 .... 2013/12/12 7,926
329866 [JTBC] 121만건으로 늘었지만…1년째 해법 못 찾는 '댓글.. 세우실 2013/12/12 571
329865 시험볼때 실수 잘 하는 아이..나중에 좋아질까요? 20 dma 2013/12/12 2,499
329864 알레르기접촉성피부염 이라는데요..추가로 여드름얼굴... 6 블루 2013/12/12 2,844
329863 檢, 靑행정관 구속영장 검토…“아직 압수색도 안했어?” 1 김진태최악의.. 2013/12/12 520
329862 소녀시대는 ..성형을 한건가요? 20 dd 2013/12/12 7,514
329861 아기사랑세탁기 와 한일빨래삶통 써보신 분여~^^ 2 행복한요즘 2013/12/12 6,114
329860 매운 양념으로 보쌈(수육) 해 보신 분 계신가요? 1 보쌈 수육 2013/12/12 961
329859 고딩 내신..과목당 1등급이 없는 경우도 있나요? 2 고딩 궁금 2013/12/12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