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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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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원래 이래요?

조회수 : 4,870
작성일 : 2013-12-06 00:58:30
윙레그만 먹다가 오리지날 시켰더니
다리랑 날개는 어디가고
닭봉 토막낸거랑 날개는 한개고
닭가슴살도 진짜 조그만한거 두 조각뿐
나머진 갈비뼈만 가득해요
갈비뼈 먹을거 없고 쓰레기 아닌가요?
치킨 집에서 갈비뼈만 잔득줬어요 ㅠ


왜 이리 자잘하죠?
치킨이 윙 사이즈 아시죠? 그 정도로 전부 작고
윙레그 시켰을땐 윙이랑 닭봉이랑 치킨 다리도 큰거 들었거든요
오리지날은 큰 다리 실종
닭봉 몇개
날개도 윙 싸이즈 한개 ..


닭에서 부위별로 다떼가고 갈비뼈랑 목만 모아주는게
교촌 치킨 오리지날인가요?
가격 천원 차이인데 어떻게 이럴수가 ㅠ
먹다가 혀다칠뻔했어요
죄~다 뼈 뿐여서
닭한마리에 갈비뼈가 몇개인지...
갈비뼈만 여덟개쯤요 ㅠㅠ
그것도 크기 윙싸이즈인데요

항의하고 싶어요 ㅠㅠ
IP : 110.70.xxx.8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3.12.6 1:00 AM (1.224.xxx.24)

    잘 모르지만.. 저도 치킨 땜 글 많이 읽었는데.. 닭이 작다네요.. 양 디게 작다고.. 그러더라구요..

  • 2. 교촌치킨은 원래 그래요
    '13.12.6 1:02 AM (211.202.xxx.240)

    근데 맛은 있어요,
    암튼 원래 그렇다는

  • 3. 망할..꼬꼬
    '13.12.6 1:06 AM (110.70.xxx.81)

    정말요? 지난번에 레드와 오리지날 반반먹을땐 닭다리 크다 느꼈는데.. 그냥 오리지날은 큰 다리없고 닭봉이랑 갈비뼈 위주예요? 천원 더 내고 윙레그 먹어야겠네요
    어쨌든 한마리 닭 안쓰고 부위닭 쓰나봐요
    이런건 믿을만하지 못한거 같은데...

  • 4. 맞아요
    '13.12.6 1:11 AM (121.147.xxx.224)

    저 예전에 딱 천원 아끼려고 그거 먹다가 얼마나 제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졌는지 몰라요.
    고작 천원 아껴서 뭐한다고 내가 이런걸 먹고 있나 슬펐어요 ㅠ.ㅠ

  • 5. ,,,
    '13.12.6 2:15 AM (218.235.xxx.241)

    전 오리지날 자주 시켜먹는데 우리동네는 닭한마리 부위별로 오던데요

  • 6. ㅇㅇ
    '13.12.6 2:17 AM (1.247.xxx.83)

    교촌 초기에는 안 그랬어요
    오리지날 닭 크기도 적당하고 다리도 두개
    봉서너개 날개도 서너개
    심하게 짜지도 않고 촉촉하고 너무 맛있어 중독이 되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주문해 먹었어요
    간장치킨의 효시 였죠
    그러다 차츰 큰 병아리만한 수입닭 쓴다고하고
    부위별로 판매하는게 인기있어서 그런지
    오리지날은 말라비틀어진 닭 조각에 뼈만
    있는 것으로 변해 안 먹은지 오래됐네요
    안 망하고 오래도록 인기 있는게 신기해요
    가격을 좀 올리더라도 예전처럼 싱싱하고
    실한 닭으로 푸짐하게 만든다면
    자주 먹겠는데요
    간장치킨을 좋아하는데 시중치킨중 간장맛은
    맛이 없더라구요

  • 7. 근데요
    '13.12.6 2:48 AM (118.39.xxx.187)

    그 간장맛도 이제 예전처럼 맛있지 않아요 예전에는 튀기기 전에는 어떻게 하는지 잘몰라도 암튼 튀긴후에도 소스간장을 붓으로 일일히 몇번 덧발라서 맛이 충분히 배이게 해서 그 맛을 좋아했는데 요즘은 그렇게 안하고 그냥 튀길때 간장을 튀김옷에 휘리릭 섞어서 튀겨 오는 것으로 보이더군요 전혀 맛이 싱겁고 옛날 교촌맛이 아니네요 할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안시켜먹은지 오래 되었네요 전 다리실종날개실종이고 양도 조금이라도 제대로 소스를 충분히 발라주기만 하면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두마리씩 사먹는데 그냥 그때그때 기분따라서 또래오래나 아니면 집에서 조리해먹기등으로 버티네요 ㅠㅠ

  • 8. 한마디
    '13.12.6 3:29 AM (117.111.xxx.208)

    짜고 작고
    내가 좋아하는 날개도 한짝....
    다신 안먹습니다.
    지금은 또래오래 오리지널로 환승

  • 9. ..
    '13.12.6 4:01 AM (175.195.xxx.27)

    교촌이 닭에게 다이어트 시키는걸로 유명하다죠..

  • 10. .....
    '13.12.6 5:33 AM (61.102.xxx.39)

    대학교때 교촌이 앞에 있어서 종종 간장치킨에
    맥주 한 잔 하고 그랬죠. 그 때는 참 맛있었는데.
    최근에 그 때 생각이 나서 시켜봤다가 낭패봤어요.
    진짜 양이 적더군요. 그리고 마른 닭으로만 만드는지
    어쩜 그리 빼빼마르고 뜯어먹을게 없던지.
    손만 버렸어요. 그 뒤로는 다신 안시켜먹어요.

    동네에 새로 생긴 치킨집이 있는데 유명한 브랜드는 아닌데
    한 번 시켜먹어봤더니 가격도 싸고 양도 훨씬 많았어요.

  • 11. 게다가
    '13.12.6 8:27 AM (59.8.xxx.184)

    국내산도 아니라는...

  • 12. 브라질 닭은
    '13.12.6 8:38 AM (125.136.xxx.236)

    진짜 큰데......징그럽게 크던데....

    울 동네 교촌은 부위별로 다 오고 맛있는데....

  • 13. 교촌황당
    '13.12.6 9:11 AM (223.62.xxx.88)

    아직도 교촌 시켜먹는사람 있군요.
    소비자를 뭘로보고~ 정말해도,해도 너무하더군요.
    한마리라고 하지말고, "갈비뼈 몇그람" 이렇게 주문
    을 받는게 맞지요. 교촌불매를 해서라도 저런 장사속은
    고쳐야되지 싶어요. 다른 치킨집도 양이 점점 줄어요.
    4인가족이 2마리를 시켜야 먹을수 있더라구요.
    돈이얼마야~

  • 14. 교촌 매니아
    '13.12.6 11:31 AM (223.62.xxx.201)

    였는데 얼마전에 네* 시켰다 깜놀.
    닭 크기가 비교도 안되더라구요.
    유난히 교촌이 작은 닭을 사용하는것 같아요.
    이젠 넘 짜기두 하고 매운맛도 양념이 골고루이질 않아 이제 안 시켜요

  • 15. ...
    '13.12.6 12:15 PM (175.203.xxx.116)

    엊그제 교촌꺼 시켜먹었는데 닭도 신선하지않는데다 며칠을 재탕한 기름에 튀긴건지 시커먼 튀김옷에 기름기 좔좔...몆개먹고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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