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상황 어떠세요?

흐르는강물 조회수 : 492
작성일 : 2013-12-05 22:25:36
저는 작은 사무실에 근무하고 있어요. 나이먹어 재취업한거라 가장 말단이죠. 사무실 시작 빠르며 이십분,늦으면 십분전에 도착해 청소를 합니다. 하루는 대걸래질,하루는 청소기. 하고 기본으로 걸래질합니다. 그리고 비품챙기고 기타 잡일하면 이삼십분은 그냥 가요.

여기까진 저 나름대론 사무실 청소에 꾀부리지 않는다는걸 말하는거구요. 나머지 청소 못하는 것들은 제가 인식을 못해서 못하는것입니다.

이제부터 문제재기.
사무실 고객 한분이 있어요. 사장님이 사기꾼이라 호칭하는

자칭 대표이사인데요. 본인이 이거저거 우리 사무실을 개인용도로 씄씁니다. 근데 문제는. 제 상사가 실무적인 일을 많이 하는데 이 고객은 제 상사가 필요해요. 그래서인지 상대적으로 저를 무시?내지는 깔아뭉갠다는 것입니다 제 상사를. 추켜세우기 위해서 옆에 있는 저를 낮추는거지요.

세밀한 일들이 있지만. 일일이 타자치기도 싫네요

그 고객 여사님은 제가 청소를 소홀히 해서 불만인분데 전 하루 십분이상은 아침에 기본적인 청소를 하는데도 불구. 이런사실은 모르겠지만 묵은때까지 벗겨내길 원하고 잔소리 하십니다.

제가 할 말 다 하면 고객 떨어진다고 오너가 싫어하겠죠

근데 또 이 고객이 오너한테. 자기 의견을 피력하면서 이간질도 시키네요. 참. 나. 세상엔 참 별사람도 다 있구나 싶으면서. 이래저래 직장 스트레스가 생기는구나 싶습니다.

사무실어 와서 업무익히고 다니고 싶지 누가 사무실 광내러 다니고 싶겠습니까. 여섯평 사무실에 매일 이십분 청소면 되지 않을까요?
IP : 39.115.xxx.1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르는강물
    '13.12.5 10:27 PM (39.115.xxx.141)

    그래도 또 내일은 더 신경써서 청소하겠지요. 저란 사람은 그렇습니다. 슬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659 세월호 희생자가족들이 국내언론 거부하는이유 1 집배원 2014/04/21 2,410
373658 대한민국 겨울 2014/04/21 1,186
373657 JTBC 뉴스9 동영상 [인터뷰] 세월호 전 항해사 ".. 2 .... 2014/04/21 1,674
373656 정부가 욕먹는 이유. 정리 1 와와 2014/04/21 1,460
373655 세월호 침몰 바다 수심 안 깊다네요. 수심37m, 배높이 30m.. 12 ㅇㅇ 2014/04/21 9,441
373654 선장은 왜 해경만 찿았을까? 11 우제승제가온.. 2014/04/21 3,630
373653 밥을 먹는 것이 미안하다 6 통증 2014/04/21 1,407
373652 세월호... 풀리지 않는 의문 4 anycoo.. 2014/04/21 1,835
373651 ‘아해’, 프랑스 시골마을 통채로 구입 6 특종인가 실.. 2014/04/21 6,087
373650 저도 왜 오지어잡이배를 쓰지 않는지 이상했어요. 5 조명탄 생쇼.. 2014/04/21 3,108
373649 오늘도 구조활동을 안 하는거예요????? ... 2014/04/21 1,280
373648 죄송해요 시금치요 입안이 허는데요 2014/04/21 1,053
373647 글 삭제햇습니다 6 ..... 2014/04/21 1,400
373646 아홉시뉴스서 의도절으로7시부터8시50분지적 1 jtbc뉴스.. 2014/04/21 1,828
373645 잠시만요...우리 궁금한것은 틀린거잖아요. 42 잠시만요.... 2014/04/21 5,709
373644 강남 한복판에 있는 학교에서 저런 일이 발생했다면? 19 zzz 2014/04/21 3,939
373643 저 야스민먹고 살 쪘어요, 혹시 약사/의사 이신 분들.. 이럴 .. 3 야옹야옹깽 2014/04/21 4,162
373642 현장방송 '세월호 침몰현장' 팩트TV/고발뉴스 합동방송 2 lowsim.. 2014/04/21 1,407
373641 잊지 맙시다 ㅠㅠ 1 건너 마을 .. 2014/04/21 843
373640 밤이 지나 아침이 오는게 두렵네요. 3 2014/04/21 1,396
373639 4월22일 김용민의 그림마당 4 나도 종북할.. 2014/04/21 1,613
373638 저는 이 전문가분의 얘기에 가장신뢰가 가네요. .. 2014/04/21 1,960
373637 저는 오늘 jtbc9시뉴스가 좀 아쉽네요 22 하늘도울고땅.. 2014/04/21 5,571
373636 세모라는 회사에 대해 설명 좀 해주세요 13 ,, 2014/04/21 5,481
373635 불고기를 200인분이면 얼마나 해야할까요 9 만남 2014/04/21 3,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