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은 사무실에 근무하고 있어요. 나이먹어 재취업한거라 가장 말단이죠. 사무실 시작 빠르며 이십분,늦으면 십분전에 도착해 청소를 합니다. 하루는 대걸래질,하루는 청소기. 하고 기본으로 걸래질합니다. 그리고 비품챙기고 기타 잡일하면 이삼십분은 그냥 가요.
여기까진 저 나름대론 사무실 청소에 꾀부리지 않는다는걸 말하는거구요. 나머지 청소 못하는 것들은 제가 인식을 못해서 못하는것입니다.
이제부터 문제재기.
사무실 고객 한분이 있어요. 사장님이 사기꾼이라 호칭하는
자칭 대표이사인데요. 본인이 이거저거 우리 사무실을 개인용도로 씄씁니다. 근데 문제는. 제 상사가 실무적인 일을 많이 하는데 이 고객은 제 상사가 필요해요. 그래서인지 상대적으로 저를 무시?내지는 깔아뭉갠다는 것입니다 제 상사를. 추켜세우기 위해서 옆에 있는 저를 낮추는거지요.
세밀한 일들이 있지만. 일일이 타자치기도 싫네요
그 고객 여사님은 제가 청소를 소홀히 해서 불만인분데 전 하루 십분이상은 아침에 기본적인 청소를 하는데도 불구. 이런사실은 모르겠지만 묵은때까지 벗겨내길 원하고 잔소리 하십니다.
제가 할 말 다 하면 고객 떨어진다고 오너가 싫어하겠죠
근데 또 이 고객이 오너한테. 자기 의견을 피력하면서 이간질도 시키네요. 참. 나. 세상엔 참 별사람도 다 있구나 싶으면서. 이래저래 직장 스트레스가 생기는구나 싶습니다.
사무실어 와서 업무익히고 다니고 싶지 누가 사무실 광내러 다니고 싶겠습니까. 여섯평 사무실에 매일 이십분 청소면 되지 않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상황 어떠세요?
흐르는강물 조회수 : 470
작성일 : 2013-12-05 22:25:36
IP : 39.115.xxx.1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흐르는강물
'13.12.5 10:27 PM (39.115.xxx.141)그래도 또 내일은 더 신경써서 청소하겠지요. 저란 사람은 그렇습니다.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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