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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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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의 4개월안에 등급 올려주는 학원요>(급질)

34 조회수 : 1,978
작성일 : 2013-12-05 21:47:39

중3.. 내년에 고1 아들내미 학원 알아보던중에 대치동 학원 과외인데 4개월안에 1등급까지 약속하네요..

주2회이고 한시간 반수업 인데 성적 안되면 환불까지 이야기하니 해볼까 싶어요..

아이가 큰학원보다 과외에 더 좋은 성적을 올렸는데 최근 사춘기와 핸폰에 빠져서 성적이 추락 했거든요...

수학과 영어가 예전에는 상위였는데 중3성적을 거의 중하위라서 큰맘먹고 보낼까 하는데 동네분들 조언 부탁 드려요...

미리 감사드려요...

이놈의 학원비 내다가 등골 휘겠어요.

제 한달 월급 고스라니 학원에 바치겠어요.

장터에 말많은 오리털 하나 못사고 올겨울 낡은 옷 입고 출근해야하구,,,,,

 

IP : 125.176.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5 9:52 PM (112.150.xxx.207)

    수학영어모두 가르치는 학원인지요...약속한 1등급의 대상이 뭐냐가 중요한거지요...
    3월 모의고사라면....
    1등급 올리기 그렇게 많이 어렵지는 않구요...
    중간고사는...글쎄요...강남 어디신지는 모르겠으나 힘드실듯합니다...(물론 아이가 엄청 열심히 하면 1등금 가능하겠지만요...)

  • 2. 엥?
    '13.12.5 10:03 PM (59.187.xxx.2)

    그런 학원 있으면 전국에서 다 보내겠군요.

    그 동네 사시면 더 잘 아시겠네요.
    주변에 다 꼬마 때부터 대치동 학원가 누비던 아이들이 살고 있지 않나요?
    그 아이들 모조리 다 1등급 받고 sky는 아니더라도 좋은 대학 다니나요?
    아실만한 분이실 듯 합니다만...

    저 대치동 유명한 입시학원장 압니다.
    그 원장님 수학으로 나름 유명한 분인데, 그 분도 그런 장담은 안 합니다.
    자신도 최선을 다 하겠으니, 열심히 한번 해 보자 하시지..

    더 솔직히는...아...그만 하렵니다.

  • 3. 34
    '13.12.5 10:06 PM (125.176.xxx.148)

    글세 아직 전화로만 상담해서 다음주에 가서 보고 자세한 것을 올릴수 있겠는데요.
    과목당 50이라네요.
    방금도 다니는 학원샘과 통화하는데 마음이 마니 아프네요...

  • 4. 지나갑니다
    '13.12.5 10:34 PM (210.117.xxx.217)

    제발 이런 거에 낚이지 마세요. 4개월만에 몇 등급 올려 1등급되면 그 유지는 어떻게 하시게요> 그땐 집 파실 겁니까? 공부는 적절한 학 (인풋)과 충분한 습(독학과 복습, 이해)이 되어야지 무조건 학학학학.... 나 혼자 공부 시간 절대 확보가 제일 관건인데 무조건 과외, 학원 돌리고 돈 쏟아붓고... 그런 방식으로 긴 호흡으로 통합 사고력 싸움인 수능은 망할 수 밖에 없어요...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릴께요. 과목당 50만원 정도 받는 학원 쌤으로 등급 그리 올릴 수도 없어요. 정말 돈 안아끼겠다 생각하면 일년에 1억 쓸 생각하고 과목당 2,300받는 선생 붙이셔야 해요. 어설프게 돈만 날릴게 눈에 보여서 한 마디 드려요. 아이가 할 생각이나 하고 있나요? 바닥을 완전히 치고 아이가 아..이제 이렇게 살다간 정말 막말로 내 인생 좃 되겠다 싶어서 sos 칠 때 돈 쓰세요. 그때까지 헛돈 쓰지 마시고 기다려 보세요.

  • 5. 무엇을 위해?
    '13.12.5 10:46 PM (218.48.xxx.200)

    무엇을 위해 1등급을 급하게 만들어야 합니까?
    부모와 학원의 도움으로 1등급이 속성으로 만들어질수 있다면
    재벌집 아들들 다 s대 갔겠네요...

    학원이 조급해하는 부모의 마음을 이용하는 상술입니다.
    조급해하면 오히려 일을 망칩니다.
    아이가 다지고 다져서 1등급을 만들어야지요...

  • 6. ...
    '13.12.6 2:50 AM (14.52.xxx.71)

    여기는 아니지만 대치동에 수업도 하고 공부도 시켜주는 학원 성적 올려준다고
    아는 엄마가 애를 보냈어요. 공부 잘하는 편이었는데
    그엄마도 정보력도 좋고 똑부러지는데
    네 보내보니 첨엔 몰랐는데 바닥권이 아이들이 많이 모인 그런 학원..
    그 아이들하고 노는것만 급속도로 잘 배웠다고.. 기가막혀서..
    한두달만에 나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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