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미용..가위컷에 대한 질문이에요

... 조회수 : 2,689
작성일 : 2013-12-05 20:17:07

일년에 서너번은 동물병원에서 미용을 꼭 하는데 (주로 미는것)

춥기전에 민다구 9월초에 밀었는데 지금 완전 덥수룩하게 됐네요 (3년된 말티즈..2.8키로)

목욕하고나서 항상 전체를 빗겨주니 털은 엉기지않고 잘 있는데..

 

털은 왜이리 빨리 자라는지 덥수룩한게 약간 유기견삘도 나고 ㅋ

인물도 없어지고 목욕하고나서 털을 빗겨줄때마다 전쟁이네요

나름 털 잘 잡고서 안아프게 빗는데도 울 강아지는 빗는거 자체를 엄청 싫어해서

스트레스를 받는거 같아요

 

그래서 이 추운겨울에 밀어버릴수는 없고 약간 털을 남겨두는 가위컷을 하려고하는데..

원래 맡기던곳은 미용사가 제자라 잘 알아서 믿을수있고 또 이쁘게 잘해서 좋았는데

결혼하고 아기가지고 그만두어서 지난 9월에 다른곳에 맡겼더니 강아지가 완전 스트레스받고

미용도 전만큼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동네에서 약간 떨어진곳이지만 체인점으로 있는 유명한 동물병원에 전화했더니

견종이랑 몸무게 묻더니..헐 가위컷은 6만원부터 라네요

평소에 3만원에서 3만5천원주고 미용했는데.. 가위컷이 미용보다 좀더 비싼건 알았지만

저렇게 비싼줄은 몰랐네요

원래 저정도 하는건가요

IP : 203.234.xxx.1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빗 달린 가위
    '13.12.5 8:25 PM (59.25.xxx.87)

    있어요. 길이 조절도 되니깐 집에서 조금씩 잘라주면 좋아요.

  • 2. wjs
    '13.12.5 8:39 PM (183.109.xxx.85)

    미용가위사다가 조금씩만 잘라도 훨씬나요
    저도 미용하려다 지난주에 넘 추워 대충 잘랐어요
    좀 밉긴 하지만 겨울에는 잘 안나가니까요

  • 3. ,,,
    '13.12.5 8:40 PM (203.229.xxx.62)

    집에서 할 경우 강아지 살이 밀려서 잘못 하다간 상처날 수 있어요.

  • 4. ..
    '13.12.5 8:47 PM (180.71.xxx.174)

    아가때 가위컷 미용만 하다가 집에서 첨으로 숱가위 일자가위로 나름 가위컷이란걸 해봤는데
    손가락에 쥐가 날 지경이였어요 손이 얼마나 아프던지 ㅡ.ㅡ;;
    지금은 클리퍼로 해주는데 클리퍼 하나로 몸전체 얼굴 손발까지 다해요
    가위컷이 시간이 한참 걸려 욘석들에게도 스트레스 일꺼예요
    가위로 하는게 클리퍼보다 다칠경우가 더 있거든요
    윗님들도 얘기하셨듯 기계하나 장만해서 슬슬 시작해보세요 하다보면 늘어요
    더군다나 미용다녀와서 스트레스 받는 강아지라면 더더욱 엄마표 미용이 필요하지 싶어요

  • 5. 원글
    '13.12.5 9:08 PM (203.234.xxx.185)

    안그래도 2년전에 여기저기 알아보고 좋다는 미용기계 구입해서 시도했는데요
    정말 전쟁이에요 평소에 엄마껌딱지라 나한테 이빨 보일일이 전혀없는데
    미용하면 절 물을려고 난리도 아니랍니다

    2년전 집에서 미용할때 몸통이랑 뒷부분 뒷다리는 밀었는데 앞부분 얼굴이랑 앞다리 가슴쪽은 못밀어서
    그 상태로 산책 나갔다가 사람들에게 완전 큰 웃음 주었던 기억이 ;;;

    집에서 미용은 자신없답니다 ;;;

  • 6. ...
    '13.12.5 10:46 PM (125.178.xxx.145)

    겨울엔 집에서 가위로 대충 잘라요. 등성듬성 밉지만..산책에도 옷을 입으니 ...그냥 아주 미운게 드러나지않고 넘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511 혹.. ASUS 노트북 쓰는분~ 배터리 어디에서 사셨나요 1 ,, 2014/02/17 919
351510 계좌에 모르는 돈이 입금 되었어요 3 .... 2014/02/17 4,081
351509 소름끼치는 댓글들 16 ... 2014/02/17 4,558
351508 소개팅 한 여자분 댁에 저희 가족의 병력을 알려야 할까요? 18 메이콜 2014/02/17 6,103
351507 리조트 붕괴..., 10 aa 2014/02/17 3,781
351506 태양은 가득히..보시는 분 없나요??^^; 좀 이해가... 1 G 2014/02/17 1,212
351505 30대인데요. 할머니 할아버지 장례식에 친구들 불러야하나요? 10 ........ 2014/02/17 17,467
351504 오늘 왜 이러죠? 종로에 불 났대요. 9 ㄱㅇ 2014/02/17 4,576
351503 김연아 스텔라 5 그냥 2014/02/17 3,418
351502 삶의 한마디... 맞소이다 2014/02/17 617
351501 중대 컴퓨터공학과 /인하대 전기과 입학 고민입니다.. 16 대학고민 2014/02/17 5,239
351500 방사능)도쿄아이들은 대피해야한다. ㅡ도쿄의사 5 녹색 2014/02/17 2,853
351499 이번에 한국가서 옷 사면서 느낀 점인데 13 옷쇼핑 2014/02/17 5,569
351498 신종플루 확진받은 아이 학교 보내시나요? 10 이 뭔.. 2014/02/17 2,368
351497 허리뼈연골때문에 허리수술해야하는데 3 ㅇㅇ 2014/02/17 1,205
351496 20대 초반 직원 생일선물 추천해주세요 6 사용자 2014/02/17 1,229
351495 이사할때 궁금해서요..^ 1 다시금 2014/02/17 536
351494 아이가 굳은살을 뜯어서 피가날정도예요 12 딸램 2014/02/17 3,599
351493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주연급은 별로인데 조연들 대박이네요 ㅎㅎ.. 1 와.. 2014/02/17 1,406
351492 미국 두살 남자 아이있는 가정에 보낼 만한 귀여운 선물 뭐가 있.. 10 선물 2014/02/17 906
351491 사교육..법으로 금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30 돈없어 2014/02/17 4,269
351490 아이가 휘파람불면 입에 문제있을까요? 1 휘파람 2014/02/17 631
351489 남자 바지, 보통 어디서들 구입하시나요? 1 봄은오는가 2014/02/17 677
351488 따말에서 한그루 새언니요... 3 .. 2014/02/17 3,057
351487 이런 분의 노후는 어떻게 될까요... 20 가슴이답답 2014/02/17 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