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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교1등들은 주로 어떻게 공부하나요

조회수 : 18,569
작성일 : 2013-12-05 17:45:07

직업상 많은 학교 많은 학생을 만나보는데

아직 희한하게 전교1등 학생을 못만나봤네요

전교 2,3등은 만나봤지만

물어보면 자기네 전교 1등은 걍 혼자 공부한다고..

이건 좀 과장인거같고

보통 선행으로 미리 공부할때 잠깐 과외하고

그냥 자기학년 내신은 혼자 공부할것도 같습니다만...

보통 전교1등들은 학원,과외?인강?독학

어떻게 공부하나요?

IP : 211.212.xxx.110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5 5:47 PM (180.228.xxx.117)

    과외라면...
    뭔가 부족해서 즉 능력이 부족해서 정규 학과 외로 더 수업받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전교 1등이라면 뭐가 부족헤서 과.외.로 더 수업 받겠어요.
    혼지 척척 알아서 널널하게 공부하겠죠.

  • 2. ㅇㅍ
    '13.12.5 5:49 PM (203.152.xxx.219)

    전교1등이라고 모든과목 전부 전교1등도 아니고
    영수 전교1등 했다가 2등했다가 다시 1등도 하고 그러죠 보통은..
    모의고사 성적도 아무리 전교1등이라고 해도 어떨땐좀 떨어지기도 하고 그렇고요..
    보통 자기가 취약한 과목 한두과목쯤은 과외도 했다가 인강도 했다가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 혼자 하기도 합니다.
    선행은 당연히 해놨고요...

  • 3. ㅇㅇ
    '13.12.5 5:50 PM (175.223.xxx.85)

    제가 가르치는데.. 과외해요

  • 4. ㅇㅇ
    '13.12.5 5:52 PM (175.223.xxx.85)

    인강 하나도 안들어요.. 학원 다니는 과목은 있어요 인원 서너명..

  • 5. 맡아놓고
    '13.12.5 5:58 PM (14.52.xxx.59)

    전교1등은 아니었지만
    수학 6년내내 과외
    영어는 중학교때 학원
    고등땐 인증볼때 잠깐 학원
    국어는 중등땐 안하고 고등땐 학원
    중등땐 음미체 과외 받은적도 있어요(지금 생각하면 미친짓)
    인강은 거의 안하고 독학은 많이 했구요

  • 6. 고정 1등
    '13.12.5 5:58 PM (121.148.xxx.44)

    고정 1등은 좀 드믄데
    우리 아이 다니는 학교에 아주 잘한 고정1등
    지금 1학년인데 어떻게 공부하는지는 잘모르고...
    몇주전에 골든벨까지 그아이가 울렸다고...

  • 7. ..
    '13.12.5 6:01 PM (183.101.xxx.210)

    고1.
    일학기 전교 1등해서 장학금 받았네요.
    국영수사과 모두 전교등수 1등입니다.
    수학만 월 25만원 학원다니고
    나머지는 혼자 합니다.
    인강 안듣고 학교 보충수업만 듣습니다.
    이과 지망이라 올겨울방학 때는 과학 인강 듣겠다고해서
    인강사이트 찾아보고 있어요.
    수학은 기벡 적통 다 끝내고 복습단계입니다.

  • 8. ...
    '13.12.5 6:02 PM (61.79.xxx.13)

    서울대 나온 할아버지가 가르쳐주는데
    학원하나 안다니고 전교1등만 해요.
    학교 선생님들도 놀랄정도..
    공부머리는 타고나는게 아니라 환경이 중요하다는걸
    그 아이보면서 확실히 알았어요.

  • 9. 윗님
    '13.12.5 6:03 PM (211.209.xxx.15)

    부럽네요. 대체 뭘로 어떻게 공부하나요. 고등 가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ㅜ 영어는 어떤 교재로 해요?

  • 10. 전1
    '13.12.5 6:03 PM (211.243.xxx.137)

    제가 가르치는 애들 중에도 전교1등 있는데요..
    평소에는 과외커리큘럼대로 진도 나가다가 시험 2주전부터 과외 쉬고 내신공부는 혼자 해요.
    걔 뿐만아니라 전교권 아이들은 다 그런식으로 시험대비합니다.
    내신범위 정도는 그동안 과외에서 다 다뤘던 내용이라서 내신대비로 수업시간에 딱히 해줄게 없어요.
    참. 중학생 경우에요.

  • 11. ...
    '13.12.5 6:03 PM (211.234.xxx.65)

    중학교 삼년 전교 일등 고등학교 삼년 전교 일등 모의고사 치면 전국일등 몇번 하고...부모님은 일하셔서 특별히 신경 못써주셨고 학원은 중학교 때 가끔 다니고 고등학교부터는 학원 안다니고 과외만. 진도 빼는 용도보다는 모르는것 물어보는 목적으로 전문과외선생님 수학과외 수탐투과외 했었어요.영어는 고등학교 저학년때까지만.언어영역 몇달 과외받았고.

  • 12. 제아이는
    '13.12.5 6:04 PM (180.70.xxx.72)

    전교 1.2등 하는데 영수는 과외하고
    기타 과목은 혼자해요
    우선 영수빼고 전과목을 시험보기전에 요약정리하고
    외워요 그다음에 시험지 한권정도 풀어보구 마지막으로
    다 암기하는지 한번씩 체크해보구요 그럼 실수 잘안해요

  • 13. 내딸아
    '13.12.5 6:10 PM (121.138.xxx.27)

    좀 읽어봐라~~!!

  • 14. .....
    '13.12.5 6:21 PM (124.58.xxx.33)

    전교1등이 전국에 수천명되니까요. 사교육으로 도배를 해서 유지시키는 아이도 봤고, 타고나길 전교1등으로 태어난애도 봤어요. 대학가고나서 봤는데, 외려 자기는 고등학교때 공부를 잘 안하고 산것같다고. 대학가서 자기가 좋아하는 공부하니까 너무 재밌어서 밤새면서 공부한다고 하더군요.그런데 할말이 없었어요. 그래 고등학교때 차라리 더 공부를 부지런히 하지 그랬니 이런말을 대화상 해야 어울릴 판인데,그 학생이 이미 서울대 법대 합격한 아이였거든요. 3년 내내 전교1등을 유지했는데, 고등학교때 정말 설렁설렁 공부했다고 하더군요. 외려 대학와서 반성했다고. 그런 아이였어요. 운동도 농구며 축구 당구까지 전교권으로 잘해서 남학생 여학생모두 좋아했던 아이였고. 축제때 되면 본인이 여장하고 나와서 춤춰서 분위기 휘어잡던 남학생이였는데, 제일기억에 남아요. 부모님이 참 안먹어도 배부르시겠다 그런생각드는..

  • 15. ㅇㅇ
    '13.12.5 6:27 PM (211.209.xxx.15)

    윗님, 그 친구는 지금 뭐하고 있을까요? 판사?

  • 16. 이런
    '13.12.5 6:27 PM (116.121.xxx.125)

    우리딸아 너도 좀 읽어봐라! 하고 싶은데
    학교 다녀와서 피곤하시다고 취침중이십니다......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7. .....
    '13.12.5 6:31 PM (124.58.xxx.33)

    법학이 너무 재밌어서 밤새면서 공부한다는 학생.. 대학3학년때 사시합격해서 지금 변호사하고 있습니다. 계산해보니 25살에 변호사가 된거군요. 물론 대학 내내 열심히 연애한 여자친구도 있었어요. 그 친구랑 일찍 결혼해서 지금 아이둘 낳고 열심히 살고 있더군요.

  • 18. 친구아들
    '13.12.5 6:34 PM (1.229.xxx.168)

    모의고사 점몇프로 안에 드는 성적인데
    인강만 듣더라구요.
    본인 시간될때 필요한것만 뽑아들으면 되니까
    학원 필요없다 했다네요.

  • 19.
    '13.12.5 7:09 PM (115.139.xxx.40)

    고딩과외 하는 친구왈
    최상위권은 혼자 공부하게 중간기말전에 수업을 없애고
    상위권 이하는 중간기말 전에 과외 시간을 추가해서 시험 대비를 일일이 다 해줘야한데요

  • 20. ...
    '13.12.5 7:19 PM (122.35.xxx.141)

    지방 일반고이고, 별로 잘 하는데가 아니라서 전교일등 운운 하려니 좀 찔리네요^^ 국어는 사교육없이 시험만보면 거의일등이었어요타고난듯... 영어는 초등때 빡세게 해서 중,고때는혼자 했어요 그냥유지하는 식으로요 과학은 중학교때 선행을 많이 했고요 고등올라와서는 혼자하다가 수능앞두고 파이널만 두달정도? 문제는 수학이었는데 이것저것 다해봐도 혼자하는게제일이더래요 모르는문제는 쉬는시간에 샘에게 물어보고... 평소에 잠많고 덜렁대고게으르고.. 단점이 많은데 집중력하나는 인정해요 시험앞두고 두주정도전부터는 학교에서 한마디도안하고책만봐서 ,친구들이 독한@이라고 했다네요...

  • 21. qq
    '13.12.5 7:21 PM (210.205.xxx.124)

    주변의 먾은 강남 잠실 전교 1등 학원다니고 과외하고 그럽니다

  • 22. 주변에
    '13.12.5 7:46 PM (118.221.xxx.32)

    고등은 고2 되니 혼자 인강 듣고 공부하고요
    중등이나 고1 까진 영수 학원은 다 다녀요

  • 23. 전교
    '13.12.5 8:44 PM (223.62.xxx.21)

    1.2 등 하는.아이면 영 수.말고는 혼자서 할수 있어요 수학은 심화를 해야하니까 모르는 것 물어볼 수 있는.과외는.필요할 듯 해요. 저의 경험담입니다

  • 24. 전!~
    '13.12.5 9:15 PM (220.124.xxx.131)

    글 읽다보니 전교 일등 가르친다는 과외선생님들 얼마나 대단한 분인지가 궁금하네요. ㅎㅎ

  • 25. 어 ㅡ
    '13.12.5 9:18 PM (183.96.xxx.120)

    울아들 중2 전교1등인데 셤보면 보통 전과목 1~2개 틀리는정도인데
    사교육. 받고있어요 열심히
    작년 영재원 셤봤을때 면접샘이 kmo하냐고 물어보시더랍니다
    경시 대비 수학도 하나더 추가해야하는건가 했답니다
    근데 마구 돌리진않아요 자기시간이있어야 계획도 세우고 자기 공부할수있다고

  • 26. 웃자웃자
    '13.12.5 9:30 PM (182.211.xxx.226)

    어렵당...고학년 우리딸두 열심히 시켜야겠어요

  • 27. ...
    '13.12.5 10:15 PM (14.52.xxx.71)

    과외하던데요. 워낙 공부를 잘하니까.. 학원에 가면 딱히 도움받을게 없는거
    같더라구요. 과외하더라구요. 고액.
    뭐 어떻게 해서 잘하게 되었는지는 그건 잘 모르겠구요.

  • 28. 트리플이다
    '13.12.5 11:17 PM (42.82.xxx.29)

    음..저는 좀 봤는데요.
    가끔 놀라는게 전교 일등이 들어가는 반은 잘하는 반인데요.
    지역권이 커서 학교수준이 차이가 많이 나는구나 하는걸 항상 느꼈어요
    전교 1등이라고 하는애는 조금 수준이 떨어지는 동네학군..그 지역 비하는 아니구요.
    근데 다른학군은 진짜 박센동네에서 온애가 있느데 그애는 전교등수는 그닥 아주 높진 않아요
    실력면에서 차이가 꽤 많이 나요.전교 1등이 실력면에서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전교1등은 정말 1등이 맞나 ? 싶은 부분이 있더군요.
    물론 중딩기준입니다.
    고 2쯤 가서 그때 전교등수를 잘 점쳐보세요.
    특히 이과는 조금 상황이 다르더군요.

  • 29. 전교1등은 당연하고
    '13.12.5 11:20 PM (110.70.xxx.101)

    광역시 수석 차석 다들 과외 학원 엄청했어요.
    늘 말했어요. 전국수석해서 우리는 과외와 학원으로 된거라고 인터뷰하고 싶다고요.

  • 30. 흠...
    '13.12.6 12:42 AM (180.233.xxx.163)

    우리 딸아이도 지 놀것 다놀고 tv도 애국가 나올때까지보고 공부는 정말 어쩌다 지맘내키면 띄엄 띄엄 했는데
    고등학교는 아니고 대학교 법학과에서 과수석이었어요.4년 내내 장학금 받아 공부해서 전혀 제가 힘들일이 없었어요. 법학과는 책을 많이 사봐야하는데 도서관에서 보면 된다며 책도 안사더군요.일학년때는 성적이 올 에이뿔이어서 참 신기해 하기도 했네요. 고등학교때도 과외나 학원 독서실도 한번 보낸적 없어요. 어릴때부터 제 공부 철학이 공부는 약간의소음이 있고 익숙한 분위기에서 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서 늘 집에서만 시켰고 아이도 학원이나 독서실 보다 집이 더 편하고 좋다고 했지요. 동네에 시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이 집근처에 있어서 거긴 자주갔어요. 아무 약속 없이 일요일날 도서관엘 가면 우리 아버지와 딸아이를 만나곤 했어요.가족삼대가 모두 책귀신이랄 정도로 책을 좋아했지요.

  • 31. ...
    '13.12.6 2:10 AM (125.178.xxx.22)

    음.. 울 딸 전교1등 몇번 해 봤네요. 중딩입니다.
    평상시 탱자탱자 놉니다. 책 보고 음악듣고 말도 안 듣고.. 잠 많이 자고...수면시간 매우 김.
    대신 학교에서는 180도 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다른집 엄마들 선생님 말씀 집에서의 행동 아무도 이해 안 합니다.
    집중력이 끝내주는거 같습니다. 수업시간 거의 놓치지 않고 듣습니다. 이해 안 되는 부분 수업종과 동시에 선생님께 따로 질문해서 바로 이해한다고 합니다.
    초등때 독서가 배경지식이 되어서 쉽게 이해하는것 같습니다. 수학은 방학때만 영어는 독서로 다졌고 필요한 부분만 가끔 학원 갑니다.
    최근 수학 학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울 딸을 보며 분석한 우리 부부의 생각은 수업시간의 집중력과 독서가 좌우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돌 던지지 마세요. 고등가서 무너진다고 매일 잔소리하며 사니까...ㅠㅠ

  • 32. ...
    '13.12.6 2:11 AM (125.178.xxx.22)

    이게 중딩이라 가능한 것 같아요. 아마 내년이 지나면 어찌될런지 ㅠㅠ

  • 33. ᆞᆞ
    '13.12.6 5:35 AM (119.202.xxx.211)

    수학은 과외하고 다른건 혼자 합니다
    공부계획이 확실합니다
    혼자 계획세워서 합니다

  • 34. ,,,
    '13.12.6 6:16 AM (76.22.xxx.89)

    타고난 머리 없이는 거의 불가능해요
    공부가 정말 쉬운 아이들이 있어요
    뛰어난 머리에다가 잘하고자 하는 의욕과 무난한 집안환경이면
    얼마든지 일등할 수 있지요

  • 35. ...
    '13.12.6 7:10 AM (1.243.xxx.57)

    다른 재능처럼 공부에 잘 맞는 머리는 타고 난다는 말이 맞아요. 집안 환경이 그저 웬만만 하면 알아서 잘 하는 것 같아요. 제가 아는 사람은 집안 형편이 참으로 좋지 않고 (돈만 없는 게 아니라 아버지 주사와 폭력이 심했을 거에요.) 부모님도 많이 배우거나 교양 있는 분들이 아니라서 면학 분위기 따위는 개나 준 상황이었는데도 공부 참 잘했어요. 서울대 경제학과 나와서 젊은 나이부터 제법 출세해서 지금도 잘 나가고 잘 살아요.

  • 36. ..
    '13.12.6 7:25 AM (110.12.xxx.84)

    집중력이 강합니다. 그리고 공부가 재밌다합니다.
    그리고 일일계확을짜고 그걸 꼭 그날 마칩니다.

  • 37. 전교1등 제조기^^
    '13.12.6 7:38 AM (121.135.xxx.167)

    제가 전교1등 여럿 만들었어요..
    중딩 애들이요. 고딩은 못만들겠더라구요..
    중딩은 과목별로 기출 풀리고 오답정리 시키고 그래요.. 대신 매우 꼼꼼히..
    학원 개원하고 프로젝트로 매년 전교 1등 2~3명씩 만들었어요..
    저에게는 영업이었기 때문에 저까지 애들 공부하는거 같이 하면서 음미체까지 제가 예상문제 뽑아가면서 했었네요..
    몇 년 그렇게 하니.. 학원 자체적으로 전교 1등이 들어오게 돼서 나중에는 할 필요가 없어졌는데.. 예비 중1 받으면서 한동안 했네요..

  • 38. 친구딸
    '13.12.6 8:17 AM (125.185.xxx.54)

    전교일등 하는 애 둘을 알고 있는데 타고난 머리 플러스 사교육이더군요.
    초등때 부터 한번도 쉬지않고 학원 다니더라구요.
    영어 수학 만큼은 사교육으로 ~
    절친이라 잘 압니다.

  • 39. 아...
    '13.12.6 8:55 AM (1.236.xxx.28)

    복받으신 엄마들 많으심...;;;;

  • 40. ...
    '13.12.6 9:08 AM (211.40.xxx.133)

    지금 교육제도와 멀겠지만, 저는 모든 과목을 다 외웠어요 ㅎㅎ. 즉 엄청나게 반복해서 공부했어요.

  • 41. 차이가..
    '13.12.6 9:29 AM (121.157.xxx.2)

    저희 아이들은 전교 1.2등 왔다 갔다 합니다.(중고등)
    두 아이 영수만 학원 다니고 나머지는 문제집과 교과서 학교에서 나눠 준 프린트로
    공부합니다.
    인강은 아직까지 해 본적은 없어요.

    초등때부터 고등 끝날때까지 전교 1등 한번도 안 놓친 저희 친정 조카는 학원 하나도
    다니지 않고 문제집과 부족한 부분 인강으로만 공부하더군요.
    정말 지독하다 싶을만큼 스스로 공부해요.

  • 42.
    '13.12.6 9:51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제 선배 아들 전교1등만 한 아이인데,
    원래 애도 똑똑하고 공부할 자세도 되어 있지만
    사교육에 쏟은 비용이 어마어마했어요.
    그 일대 과외비 올린 주범이라고
    다른 엄마들이 뒷담화로 한소리씩 할 만큼요.
    대한민국에 전교1등짜리가 얼마나 많겠어요.
    이런애 저런애 다 있겠죠.

  • 43. 음...
    '13.12.6 10:03 AM (222.106.xxx.102)

    전교일등 다 나름의 스타일이 있군요.
    그런데...방학에만 과외받는다니 과외샘도 그렇게 초단기로 하다가 끊고 그렇게 할 수 있나요

  • 44. 아들 보여주러
    '13.12.6 10:16 AM (58.230.xxx.181)

    담아갑니다 ~^^

  • 45. 전과목만점인..님께
    '13.12.6 10:21 AM (119.193.xxx.206)

    전과목 만점인 학생 가르칩니다~님,
    "학교선생님께는 절대 질문하지 않습니다"라고 하셨는데
    그 이유가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전 왕년에 사교육 전혀 안받고 전교에서 놀다 스카이 갔었는데
    모르는건 쉬는 시간에 선생님께 여쭤가며 해결했고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었거든요.
    제 초등아이에게도 수업중 이해 안된건 즉시 쉬는 시간에 선생님께 여쭤보라고 하죠.

    혹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지 정말 궁금해서요.^^

  • 46. ..............
    '13.12.6 10:39 AM (14.51.xxx.65)

    저도 근래에 수능봤고 일반고에서 전교1등 자주했는데 메가스터디 인강들었어요.
    학원왔다갔다할 시간도 아깝고 과외할 돈은 없어서요.

    시간이 아까워서 청소시간에는 책상미는 그 짧은 순간에도 공부하려고 책상위에 포스트잇으로 영단어 붙여놨었어요. 그리고 급식먹으러 줄섰을때도 머릿속으로 영단어랑 각종암기과목외우구요.

    저도 저 윗분이 "학교 쌤한테는 절대 안물어본다" 라는 말이 궁금하네요.
    전 항상 선생님께 여쭤봤었는데...?

  • 47. **
    '13.12.6 10:43 AM (211.212.xxx.190) - 삭제된댓글

    고등학생이고 내신 모든과목 1등 모의고사도 아직까진 국영수 만점 받아오고 있어요.
    인강으로 수학만 하고 있고, 물론 중학교때도 학원은 안다녔습니다.

  • 48. 딸을 위하여
    '13.12.6 10:47 AM (175.253.xxx.118)

    담아갑니다.

  • 49. ..
    '13.12.6 11:38 AM (182.215.xxx.249)

    아는분 딸이 전교 1등 하는데 혼자 한다고 합니다.
    그분은 집에서 와이프랑 tv 보면 혼자 문닫고 공부 한다고 하네요.
    욕심있고 하고 싶은일도 있고 목표가 있으니 스스로 하는거라고 하는데 그말 듣고 공부에도 아이 성향이 젤 중요하구나 했드랬죠..
    근데 학원 시시하다고 안 가던 아이가 고3 되고 수학은 안되겠다고 학원 보내달라 해서 대치동으로 보내주었더니 도움 많이 된다고 하면서 열심히 다니더래요.
    결론은 학원 도움이 어느정도는 필요하다 이정도?

  • 50. ..
    '13.12.6 11:47 AM (211.36.xxx.75)

    제 이야기는 아니고 저희 애아빠가 전교1등을 한번도 놓쳐보지 않고 s대 모과를 차석으로 입학했습니다
    그걸 증명하듯 중학교부터 모 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았고 증서도 있더군요
    저의 아이가 아직 초등이라 뭐라 말할 입장은 아닌데 3학년부터 교과목이 많아지면서 그날 배운 교과서를 짊어지고 오더록 하더군요
    제가 다른 아이들처럼 학교에 책을 두고 집에 한권 더 사주자고 했더니 수업시간이 배운 교과서를 보고 복습해야 한다며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학교 다녀오면 그날 배운 교과서 다 꺼내 10여분에서 30분 남짓 다시 넘겨보고 복습합니다
    그리곤 시중에 나와 있는 우공비든 디딤돌이든 배운 부분 문제 풀고요
    문제 풀기적에 핵심정리 다시 한번 읽고요
    그 덕인지 중간이든 기말이든 수경이든 무리없이 잘해요
    애 아빠 역시 그시절이라 가능했을지 몰라도 그렇게 복습의 힘으로 그 성적을 유지했다고 하네요
    피아노랑 수영이랑 태권도 축구 다니는 우리 애보고 체대보낼거냐고 그러는데 전 공부의 왕도 없다고
    교과서의 힘을 믿습니다

  • 51. 경기도비평준화
    '13.12.6 12:02 PM (121.169.xxx.132)

    전교1등졸업,셜대이공장학생아들입니다 수학만 주2회학원다녔고 내신은 혼자공부해요 공부시간 집중하는것보면 샘들이 전교1등써있다고합니다 내신학원 안다녀서 수업시간 열심히듣는다고 교과서만 공부합니다 샘들이 문제를 꼬아서 내기때문에 학원강의완 안맞고 애들 수업시간 거의잔다고합니다 습득력도 빠르고 좀다른면이 많아요 기타1달레슨했는데 잘치고 베이스기타도 혼자치고 뭐든 빨라요

  • 52. 부러워요..
    '13.12.6 12:18 PM (112.163.xxx.110)

    요즘 젤 부러운 게 돈 많은 사람도 아니고 공부 잘하는 아이 둔 부모님요..

    자식 공부는 장담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ㅠ.ㅠ

  • 53. .................
    '13.12.6 12:27 PM (99.132.xxx.102)

    위에 전과목 만점 학생이 학교 선생님에게 질문 안하는 이유 말이에요.
    제 생각에는 그 학생이 이해가 될 때 까지 계속 질문한다고 했는데
    학교 선생님들 중에는 그렇게 질문에 계속 대답해 줄만큼 인내심 있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
    학교 선생님에게는 질문을 안한다고 하는 것 같아요.

  • 54. 공부는
    '13.12.6 12:49 PM (119.71.xxx.89)

    스스로 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우리 애들은 핸드폰만 끼고 사네요 ㅠㅠ

  • 55. ..
    '13.12.6 12:54 PM (221.148.xxx.89)

    전교1등들의 공부법은 역시나이군요 감사드려요

  • 56. 이글 지우지 마세요
    '13.12.6 1:36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두고두고 읽게요.

  • 57. +++
    '13.12.6 1:38 PM (211.192.xxx.228)

    딸이 고1후반부터 거의 1등 이었어요..일반고
    근데 다들 일반고라 약간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도 7.800명 중에서 1등 인데요? ㅋ
    일반고 전교권도 무시하면 나머지 800명은 어떻하나요?

    초등학교나 중학교때도 별로 두각을 나타내진 못했고.... 다만 중학교 졸업할때 대표로 이것저것 상을 받으러 다니면서 처음으로 놀랬어요... 좀 잘하는구나? 하는 느낌?

    중학교때는 두명 묶어 수학만 그룹과외...
    고등학교때는 1학년까지만 수학과외...
    2학년부터는 인강과 문제집만 풀었어요...
    우리애는 수능과목만 열심히 한게 아니고 음미체까지 모조리 공부 했어요...
    1등을 계속 하면서도 경쟁심같은거 별로 없었고 초조해 한적도 없었어요...
    자기자신이 거의 몇개 틀리고 백점 맞는데 대해서 신기해 했어요...

    집중력이 뛰어난 편이고 초등학교때까지 책 읽는걸 즐겨했어요...
    공부가 즐겁다고 얘기해요...

    서울대 갔는데 대학 가고도 일주일에 하루이틀은 과제때문에 밤샘을 했을 정도....
    지금도 고등학교 시절.... 열심히 공부 하던 시간들을 그리워해요...

    지 엄마는 공부하기싫어서 대학도 안갔는데...완전 틀리네요... 지금도 공부는 하기 싫어요..

  • 58. 정중동
    '13.12.6 1:45 PM (121.190.xxx.196)

    우리아들은 고등학교때 전교 1등, 2등 번갈아 했는데,

    괴외나 학원 안다니고 인강만 들었습니다. 부모가 불안해서 학원이라도 다녀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면

    인강 강사들보다 더 잘가르치는 학원선생이 어딨냐고 하데요. 집중력은 대단했습니다.

  • 59. .....
    '13.12.6 1:57 PM (211.220.xxx.253)

    전교1등 공부는 정말 다르네요..

  • 60. 음...
    '13.12.6 2:08 PM (116.39.xxx.87)

    수학에서 완전히 달랐어요
    하루에 한문제를 풀어도 절대 답을 안봐요
    혼자서 끝까지 풀는거 보고 일등할만 하다 했어요

  • 61. 마야
    '13.12.6 2:12 PM (1.11.xxx.54)

    두고두고 읽어봐야겠어요
    댓글에 좋은 글들이 정말 많네요.

  • 62. 엄마
    '13.12.6 2:14 PM (221.167.xxx.159)

    에궁 부러워라

  • 63. 학교선생님께 질문 안 하는 이유,,,
    '13.12.6 2:17 PM (119.71.xxx.30)

    학생 개인적인 사정 있어 댓글은 지웁니다,,,

    글고 학교 선생님께 질문 안 하는 이유는,,,,저도 궁금합니다!!!!!!!!!!!

    이 딸래미(=학생) 질문 답해주다 머리가 샙니다.

    그래서 저도 그 학생에게 물어 봤습니다.
    쌤하고 의견 안 맞는 문제 왜 학교 선생님께 질문 안 하느냐고요,,,
    이럴때 공권력 투입이 최곤데~라고 했더니 "잊어버렸어요~!" 라고 끝내 더라구요.

    저도 그 부분이 진~심 궁금합니다.

    질문을 왜 학교 선생님께 안 하는지가... 왜! 나만 괴롭히는지!!!

    과외는 돈 주고 배우는 거라서 그런걸까?
    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심지어 친구의 문제도 이거 답 맞냐고,,,물어 볼때도 있습니다,,아놔~

  • 64. 어머
    '13.12.6 2:21 PM (14.50.xxx.50)

    전교1등 공부법

  • 65. qq
    '13.12.6 3:07 PM (58.224.xxx.21)

    전교1등공부법 저장합니다

  • 66. ㅠㅠ
    '13.12.6 3:31 PM (14.33.xxx.126)

    이 글 보고 아들한테 한 마디 했다가 미운소리만 들었어요,

  • 67. ...
    '13.12.6 3:46 PM (203.249.xxx.21)

    전교1등 공부법 저장합니다^^

  • 68.
    '13.12.6 3:46 PM (14.36.xxx.173)

    전교ㅣ등은 다르군요 부럽고 대단하네요

  • 69. 감사요
    '13.12.6 4:21 PM (121.137.xxx.69)

    전교1등 공부법 감사합니다.

  • 70. 저도
    '13.12.6 4:25 PM (118.217.xxx.35)

    공부법 저장해요^^

  • 71. 전교1등공부법
    '13.12.6 4:37 PM (125.133.xxx.105) - 삭제된댓글

    ... 우리 아들 딸 뭐하노...ㅋㅋ

  • 72. 부러워
    '13.12.6 4:48 PM (211.201.xxx.210)

    정말 부럽네요

  • 73. 아오~
    '13.12.6 4:58 PM (39.118.xxx.47)

    저장할께요. 전교 1등 공부법.

  • 74. 유니맘
    '13.12.6 5:45 PM (61.76.xxx.162)

    정말 좋은내용이 많네요ᆞ

  • 75.
    '13.12.6 5:50 PM (116.34.xxx.14)

    저희학교 전교일등은 혼자 공부했어요.
    집안형편은 어렵고 형제들은 많고
    그래서 단과학원도 못가더라구요.
    하지만 아이큐가 160이었다죠.
    항상 조용하고 얌전히 책만보던 아이였어요.

  • 76. 전교
    '13.12.6 6:09 PM (58.143.xxx.100)

    전교 일등이 질문하는거 풀어줄 샘이 계실까요?
    이십년전에도 없었는데?

  • 77. 아들
    '13.12.6 6:13 PM (211.234.xxx.93) - 삭제된댓글

    에게 보여줘야겠어요;-

  • 78. 복진맘
    '13.12.9 7:50 PM (183.101.xxx.26)

    공부법 저장합니다

  • 79. ..
    '13.12.10 1:46 AM (112.152.xxx.30)

    전교일등공부법이네요

  • 80. 냐옹닷컴
    '13.12.10 9:57 PM (119.149.xxx.73)

    전교일등공부법저장합니다

  • 81. ㄷㄷㄷ
    '13.12.15 3:39 PM (211.36.xxx.145)

    ^^저장합니다.

  • 82. 리사
    '13.12.17 2:01 PM (125.132.xxx.139)

    저장합니다. ^^

  • 83. 데네브
    '14.5.1 6:31 PM (118.45.xxx.207)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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