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아양 연습영상 보니

벌써 조회수 : 2,336
작성일 : 2013-12-05 15:24:52
쇼트 음악에 깃털처럼 날아다니는
영상을 보는데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음악이 그렇기도 하고
현역에서의 모습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그동안 연아양 경기만
기다리면서 음악이나 안무 의상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 설레임과 떨림이
또다른 삶의 재미를 주었는데...


내일 경기는 또 아쉬워서 어찌 볼지...

스포츠에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다니.
IP : 58.78.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킹콩과곰돌이
    '13.12.5 3:26 PM (219.255.xxx.99)

    내일 너무 기다려줘요~~ 근데 넘 떨릴 것 같아요.
    왠지 엉엉 울 것 같기도..

    연아 자체가 감동이에요. ㅜ

  • 2. ;;;;;;;;;;;;
    '13.12.5 3:30 PM (1.236.xxx.28)

    아들 대학 발표날은 모르면서 연아 경기는 쫙 뚫고 있는 남편이 한심하지만..
    뭐 .. 연아양이니 용서함 ㅋㅋ

  • 3. . . .
    '13.12.5 3:33 PM (59.26.xxx.239)

    연아선수는 참 신기해요. 어쩜 사람의 마음을 그렇게 울리는지요. 현역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게 그저 아쉽지만, 그저 고마울 따름이지요. 내일 경기가 기다려져요.

  • 4. 저도
    '13.12.5 4:08 PM (125.138.xxx.162)

    울것같아요

    연아양과 함께했던
    설레임 흥분 분노 기쁨과 환희
    그 모든것들이
    그리워질거에요

  • 5. 승냥심
    '13.12.5 4:59 PM (112.164.xxx.99)

    가슴아프게 아름답다는 말을 연아를 보며 느꼈어요..
    몇년간 팬이었지만 지난시즌 레미제라블은
    애틋한 아름다움이랄까요. 보면서 가슴아프고 슬퍼지는
    느낌... 피겨경기. 그것도 스포츠를 보면서 이런 느낌을
    가질수 있다는게 신기했어요..ㅡㅡ

    ㅜㅜ 연아야 나이먹지마~~~~

  • 6. ...
    '13.12.5 5:40 PM (182.222.xxx.141)

    2003년이었나 정확한 기억은 없는데요. 힘든 미국 생활중 외로운 일요일 티브이에서 본 연아. 눈을 의심케 하는 아름다운 모습은 한 마리 작은 새 같았어요. 한국의 김연아 라는 설명에 얼마나 놀랐던지.
    연아가 경기하는 중에 숨소리 조차 내지 않았던 해설자가 앞으로 이 소녀를 많이 보게 될 거라고 했죠.
    우리에게 정말 큰 기쁨과 위안과 힐링을 준 연아 , 고맙고 은퇴 후의 삶도 행복하길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838 고학년 남자애들 부츠 뭐 신나요? 2 신발 2013/12/12 749
330837 일산인데 하늘이 샛누렇네요 9 ㅇㅇ 2013/12/12 1,888
330836 꾹꾹 참고.. 직장 다니면 언젠가는 더 좋은날 오겠죠? 6 워킹맘 2013/12/12 1,226
330835 저희도 아직 난방 안해요. (전기장판도 안켜고 있음) 19 겨울 2013/12/12 4,154
330834 이마트 마누카꿀 괜찮을까요 2 2013/12/12 2,096
330833 '두개의 냉전, 박근혜정부가 끝내야' 美허핑턴포스트 세우실 2013/12/12 708
330832 지노베타딘 효과 좋은가요? 5 으앙 2013/12/12 5,252
330831 방학동안 공부할 수학문제집 추천해주세요 초1 2013/12/12 579
330830 몇년전 (국가지원전) 유치원 원비가 궁금해요 2 유치원원비궁.. 2013/12/12 739
330829 알레르기성비염약 관련 문의입니다. 9 비염 2013/12/12 2,865
330828 12월말까지 정치자금 기부하시려는 분들 그네 2013/12/12 605
330827 진부령 두번째 글 35 진실 2013/12/12 12,114
330826 오늘 내린 눈, 안 좋은 눈인가요? 1 2013/12/12 936
330825 쇼파 질문 2013/12/12 733
330824 오리알이 생겼어요ㅠ 6 오리 2013/12/12 1,016
330823 노인들은 암보다 골절이 더 무섭다--신발추천해주세요.. 5 오늘도 넘어.. 2013/12/12 1,969
330822 가죽롱부츠 얼마에 구입하셨나요? 9 28만원 2013/12/12 1,675
330821 남편의 폭언문제 상담드려요.. 16 ... 2013/12/12 5,115
330820 닭가슴살로 스테이크 할때요 소스는 뭐가 맛있을까요. 초딩입맛에.. 4 2013/12/12 1,073
330819 선풍기 높이가 낮은것하고 높은것하고 어떤게 낫나요? 2 1m20cm.. 2013/12/12 902
330818 겨울에 미국 유타주 여행갈만한가요? 5 조언 좀 주.. 2013/12/12 3,302
330817 배추 한포기..엄청짜게 절여졌는데..양념좀.. 4 ,,, 2013/12/12 678
330816 산업공학과 어때요? 5 정시맘 2013/12/12 1,887
330815 아이가 어린이집을 1년마다 옮겨야할것 같은데 적응할수 있을까요?.. 8 슬픈 엄마 2013/12/12 1,461
330814 오늘자 다음웹툰 뽀짜툰 2 좋다 2013/12/12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