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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쇼핑상담원만 봐주세요

^^* 조회수 : 874
작성일 : 2013-12-05 15:19:26

상담원교육입니다

8명이 한조가 되어서 돌아가면서 전산실습하는데  제가 모니터 옆에 바짝 붙어있었어요

파트리더가 바로 뒤에서 제 잠바를  확 잡아 당겼습니다

순간 너무 놀랐어요

제가 짐도 아니고 비키라고 말하면 될것을 ..

어떤 교육생한테는 어제보다 못했다며 꿀밤을 때립니다

장난식으로 하는것 처럼 보였을 수도 있지만 제가 볼 때는 분명 폭력입니다

그분도 기분이 나쁘지만 속으로 삭히는것 같았습니다

파트리더가 교육생 평가를 하기 때문입니다

평기점수가 안좋으면 불합격입니다

또 다른 교육생은 실수했다고 팔을 때리고..

단발 파마머리를 한 교육생은 다른사람 전화실습하는데 전산위치 가르쳐주지말라며

그 교육생의 파마머리를 자기 손가락으로 꼬아 확 잡아 당겼다고 합니다

인간적으로 살려고 힘든 교육 과정 참아가고 (어려워서) 있는데 이런 비인격적 수모까지 참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IP : 210.117.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5 4:13 PM (222.237.xxx.50)

    허허. 거참. 거기 어딘가요. 저 홈쇼핑 관리자였는데 여자들 많이 모인 곳이니 이런 일 저런 일 많았지만 그정도 수준 낮은 친구들은 없었는데.. 이건 뭐 지 스트레스 아래다 푸는 건지..
    거기 분위기 안 좋네요..

  • 2. ^^*
    '13.12.5 4:25 PM (210.117.xxx.126)

    지금 정부에 잘보이려고 사회적 공헌한다고 생색내는 기업입니다

  • 3. ....
    '13.12.5 11:01 PM (121.190.xxx.73)

    일단 그 파트리더인가 하는사람이 굉장히 이상한거구요
    일단 참고 지내보세요

    나중에 정식입사하고나면 또다른 더 좋은상사를 만나실수있을겁니다
    제경험상 ,초기교육때 그런 비슷일이있었어요
    딱 한사람이 완전 한마디로 싸가지과였는데,억지로 참고 그냥 지켜봐줬지요
    시간지나고나니
    그런정도는 아무것도아니더라구요..
    일단 그사람은 외계인으로 치고. 그냥 업무만 열심히 배우세요

    정식입사하고나니, 팀이 다르니까 그 외계인과는 별로 마주칠일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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