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효ㅠ성적이 뭔지
이유인즉 수학단원평가 75점 .
100점 맞는 친구도 많더구만
울 딸은 75점도 몇번 받고 85점도 받고 잘 봐야 95점
100점은 없네요.
이번 단원 가르기..라 어려워서 미리미리 공부도 시키고 문제집도 풀려서 보냈는데 75점ㅠ
점수 안 나와서 속상하기보다는..제가 혼내니까 그게 두려워서 울었겠지요.
첨엔 괜찮다고 했는데 나중엔 열이 올라와서
돌대가리인가보다고 막말해버렸네요.
곧장 수영왔는데..오면서도 공부못하면 체육이라도 잘 해야지
수영 열심히 해라..그랬네요ㅠ
수영 들어가서도 좀 울더라구요.(유리창으로 보임)
선생님이 잘 달래줬는지 지금은 웃으면서 수업하는데
맘이 참 안 좋네요.
애한테 막말한 저도 나쁘지만
늘 100점맞는애도 있는데 수학이 딸리는 딸아이도 속상하네요.
수학머리는 타고나야하나요?
시킨다고 시켰는데ㅠ생일이 늦기도 하지만 수학 머리가 딸리는 사람도 있겠지요?
평소에 연산도 꾸준히 풀리고..지난주부터 사고력수학 학원도 다니기 시작했는데..
끝나고 맛있는거라도 같이 먹고 들어갈까싶네요.
아직 1학년이지만 ㅠ
차라리 밝게 웃으며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시험못봤다고 울며 나오니 속상해요ㅠ
1. ..
'13.12.5 2:16 PM (118.221.xxx.32)에휴 겨우 1 학년인데.. 위로해주시지
지금은 평소 꾸준히 책 읽고 공부하는 습관 들이세요
교과서 읽고 연산 정도 시키면서요2. ....
'13.12.5 2:16 PM (183.96.xxx.216)초1한테
돌대가리인가보다..라느니
공부못하니 운동이라도 잘하라느니...
저라도 엄마가 그런소리 하는 사람인 거 알면 울며 나오겠네요.
그런 말씀...아이한테 안되는 거 아시죠??ㅜ3. 엄마가
'13.12.5 2:17 PM (122.40.xxx.41)그동안 얼마나 뭐라하셨길래 1학년이 울고 나오나요. ㅠ
절대 점수 안나왔다고 뭐라하지 마세요. 공부 싫어하게 하는 지름길임을 명심하시길.
그냥 수고했다. 다음엔 더 잘보게 매일 열심히 하자
웃으면서 격려만 해주세요.
그럼 잘하는 애들은 더 잘하고 못하는 애들은 점점 나아진답니다.4. 아이고
'13.12.5 2:19 PM (14.63.xxx.215)1학년... 넘을 산이 많아요 미리 힘빼지 마시길..
5. 네
'13.12.5 2:19 PM (106.243.xxx.131)제가 많이 잘못했네요.반성합니다ㅠ
6. 수학학원 25년....
'13.12.5 2:21 PM (125.128.xxx.232)수학 머리 없는 아이들은 사고력 수학학원 보내지 마세요.
사고력 수학 학원에 다니면 없는 사고력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어려워서 가방만 들고 다닐 가능성이 높아요.
차라리 그 비용과 시간이면 문제집 한 권을 더 푸는게 나아요.
사고력 수학학원 다녔던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10명 중 9명은 다니기 싫었고, 무슨 말인지 전혀 못 알아 들었다고 합니다.
수학머리는 엄마나 아빠를 닮는 겁니다.
아이가 수학 머리가 없으면 아이탓이 아니예요.
아이한테 심한말.... 하지 마세요.
초등 저학년 부터 주눈들어서 오는 아이들.... 많이 봅니다.7. ᆞᆞ
'13.12.5 2:23 PM (218.38.xxx.81)엄마 혼나셔야...
8. ..
'13.12.5 2:23 PM (114.205.xxx.114)고맘 때 성적 안 나온다고 계속 그런 거 절대 아니니 쓸데없이 이른 실망 하지 마세요.
저희 조카는 3학년 때까지 글자도 다 몰라서 맨날 쉬운 맞춤법도 틀리고
일기를 써도 대체 이게 한국말인지 외계언지 모를 정도였는데
중학생인 지금 빡센 학군에서 남학생 중에 1등도 하고 그래요.
앞으로 아이에게 못난 엄마 되지 마세요.9. 죄송합니다만~
'13.12.5 2:24 PM (112.152.xxx.82)회초리가 가능하다면
원글님‥땟찌땟찌~해주고 싶어요
아직 12년이나 더 남은 시작점에서
아이가 벌써 점수에 스트레스 받게 해선 안됩니다
85~95점이면 학교공부를 이해하고 있는듯 합니다
사랑만~많이 주셔야지 나중에 고삐잡고 달려야 할때 내빼지 않아요10. ㅇ
'13.12.5 2:25 PM (211.36.xxx.45)저 과학고 나왔는데요
이학년 때는 나머지 수업도하고
사학년때까진 헤맷어요
오학년부터 수학에 재미붙였고요
12월생이고요
뭐 똑똑한애들은 빠른 1,2월생도 잘했겠지만
전 많이 헤맸네요11. 책에서
'13.12.5 2:26 PM (125.183.xxx.5)여단->야단
12. **
'13.12.5 2:29 PM (110.35.xxx.231) - 삭제된댓글그냥 유야무야 넘어가지 말고
아이에게 막말했던 거 꼭 사과하세요
아이는 두고두고 기억합니다
아무리 어려도 공부 못하는 거 저도 속상하겠지요
어리다고 생각 없을까요
돌대가리니, 공부못하면 체육이라도 잘하라니...
어른이 들어도 속으로 삭히기 쉽지 않아요
속상한거 충분히 이해하는데
어린 아이에게 절대 막말은 하지 마세요13. 제발
'13.12.5 2:30 PM (112.150.xxx.51)초1인데 벌써 그러시니...어째요ㅜ
아이에게 상처주는 말들, 나중에 다 돌려받습니다.
아이맘 아프게 하지 마세요.14. 제목만 보고
'13.12.5 2:31 PM (211.114.xxx.233)수시 합격 실패한 엄마가 쓴 글이겠거니 하고 클릭했더니..병아리 아가가 혼나는 글이네요.
15. 에구...
'13.12.5 2:33 PM (87.236.xxx.18)저희 애들도 그맘 때 공부 엄청 못했는데, 성적 나오면 "그래도 맞은게 훨씬 많구나~
수고했어~' 하며 키웠더니 지들이 공부 못한거에 대해 스트레스를 안 받더라구요.
그런데, 3학년인가 됐을 때 반 친구랑 싸우다가 그애한테 '공부도 못 하는게~!' 소리
한 마디 듣더니 너무 자존심 상하고, 자기 현실도 인식하게 됐는지 그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해서 상위권 되더라구요.
지금은 아주 잘해요.
아이들 어릴 땐 발육도 늦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공부를 시킬 상황이 아니라 그냥 이뻐만
하고 키웠는데, 결과적으로 아이가 자존감과 자신감을 잃지 않아, 때가 되니 스스로
하더군요.
아이 기죽이지 마시고 격려해 주세요.
애들 어릴 땐 몰라요. 어떻게 클지.16. 어머
'13.12.5 2:33 PM (180.224.xxx.207)1학년한테...저는 중고등학생인 줄 알았어요.
저희 아이 지금 3학년인데요 아직 공부학원은 보내본 적 없고요.
1학년때 수학 100점도 받아보고 75점도 받아왔어요. 그래도 늘 수고했다고 하고 틀린 문제 함꼐 풀어보는 걸로 끝냈어요.
저희 아이가 옆자리 짝꿍이 오늘 울었다고...엄마가 100점 받으면 돈을 주고 틀리면 틀린 갯수대로 때린다더라고요.
그래서 벌써부터 컨닝하는 방법 궁리한대요.
아이가 매번 맞을 생각에 겁이 나서 시험날만 되면 떨린대요. 1학년인데...
그러지 마세요.
초등 1학년 성적 정말 아무것도 아니에요.
원글님은 말로 때리신 거에요.17. 헉
'13.12.5 2:35 PM (14.39.xxx.102)제정신으로 아이한테 말씀하신 건가요?
18. ,,,
'13.12.5 2:39 PM (218.238.xxx.159)왜 본인 학력 컴플렉스를 애한테..
애가 낳아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태어나서 엄마 욕심 채워주느라 고생하네요...19. ...
'13.12.5 2:39 PM (180.229.xxx.142)깜짝 놀랬네요..
돌대가리?
공부 못하면 운동이라도 잘해야지???
이제 겨우 일학년 아이에게....ㅠ
돌대가리가 누군지 모르겠네요. 막 화가 나요!20. 지나갑니다
'13.12.5 2:44 PM (210.117.xxx.217)원글님 서울대 나오셨어요? 수학머리 없는 거 엄마닮지 누구 닮겠어요? 반성하세요. 초1 어린아이한테....
21. 너무해
'13.12.5 2:44 PM (112.152.xxx.12)수험생이야긴가했더니.엄마 나빠요.각성하시고 엄마가 먼저 여유찾으세요.애맘 풀어주시구요.
22. ..
'13.12.5 2:45 PM (183.101.xxx.210)왜 본인 학력컴플렉스를 애한데...2222222222222222
23. 음.
'13.12.5 2:45 PM (58.237.xxx.199)그럴 수도 있지요.
넘어지면서 크는 거예요.
그만하면 잘 했다 하고 넘어가주세요.
다음에 더 잘하면 되지요.
저희 애도 그때쯤 그랬어요.
엄마가 직장맘이라 더 못봐주니 더 하겠지요?
이번엔 한개 틀렸던데 잘했다고 먹고 싶어하는 킨더초코렛 사줬어요.
사고력 수학은 난이도가 높습니다.
단순 연산이 기본이예요.24. 원글
'13.12.5 2:47 PM (106.243.xxx.131)질책은 달게 받겠지만 막말은 마세요ㅠ
저 명문대나왔어요.학벌 컴플렉스없거든요.
저도 애한테 막말했으니 할말은 없지만요25. ^^;
'13.12.5 2:48 PM (110.12.xxx.87) - 삭제된댓글앞으로 갈 길이 멉니다.. 미리 진빼지 마세요~
26. 이런
'13.12.5 2:49 PM (1.222.xxx.66)멋대로 낳고 멋대로 자기 욕심 채워달라 닥달하고.
명문대라니 서울대 법대라도 나오셨나요? 100점 받는 애랑 비교하시는 것 보니, 서울대 법대는 나와야 할 말씀 있으실 듯.27. ㅇㅇ
'13.12.5 2:50 PM (180.68.xxx.99)수학을 못하는건 이해력이 부족해서일수도 있어요
쉬운 동화책 많이 읽히시고 아이와 수다도 많이 떨어보세요...28. 홍이
'13.12.5 2:56 PM (211.36.xxx.12)제가 아들 키우다보니 기다려줘야 하는 아이도 있더라구요.속도가 다 제 각각...좀 기다려주세요.울 아들은 3학년까지 cat.eat.도 못 외우더니 일년 지나니까 늦긴해도 단어 외우더라구요..엄마 닮아 잘할겁니다.기다려주세요^^
29. ㅇㅇ
'13.12.5 2:59 PM (14.44.xxx.26)아주 쉬운 문제만 골라서 여러번 풀게 하세요
쉬운 문제를 오답 없이 다 맞출 때 어려운 문제 두서너개씩 풀게 하구요30. 빨리쿡82
'13.12.5 2:59 PM (110.12.xxx.60)저도 수능얘긴가 하고 들어왔더니 초1....;;;;;;;;;
31. 겨울이다
'13.12.5 3:03 PM (223.62.xxx.208)명문대나오셨으면 공부는 엄마가 닥달해봐야 소용없고 본인이 해야한다는거 잘 아실텐데요.그거 모르는거보면...
32. 성인군자
'13.12.5 3:04 PM (118.43.xxx.42)원글님 맘 충분히 이해가 가는 사람입니다.
공부도 가르치고 수학 학원까지 보내는 데 실수를 많이 하면 속상하지요.
여기 댓글다는 분들은 다들 쿨하신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막상 닥치고 나면
그래서는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잘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초등 성적은 사실 아무런 의미가 없잖아요.
위로합니다.33. 어디
'13.12.5 3:06 PM (124.180.xxx.40)초1이라고 써져있나요? 진짜 초 1 맞아요?
답글 보니 맞나본데, 엄마 미친거 아니예요?
이게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 맞나요? 이건 엄마가 정신상담 받아야 될 수준 아닌가요???
아동학대 수준의 폭언인데, 자기는 애한테 막말해놓고, 자기한테는 막말하지 말라고 따박따박 반박하네요.
세상에...
공부만 잘 한다고 세상 사는거 아니예요. 대한민국 엄마들 보면 공부에 대해 집단광기가 보여요.
초1부터 저러면 중1 때는 어쩌려나...34. 엄마가 돌XXX
'13.12.5 3:25 PM (106.245.xxx.131)아니면 낚시글.
명문대 나오셨다는 분이 공부나 육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시네요.35. 민트레아
'13.12.5 3:35 PM (211.222.xxx.40)우리 애들 초등때가 생각나네요^^
큰 아이 단원평가 중간 기말고사 모두 칠십점대 맞고 집에와서 천진난만하게
엄마 친구들이 구십점 맞았는데도 셤 못봤다고 막 울어 ㅠ 하더라구요.
셤 못봤다고 우는 거 자체가 이해가 안된거죠. 초등이니까요.
지금은 중학생인데 성적은 계속 상승해서 상위권에 있습니다.
본인이 과거에 성적 스트레스 없었다는 거 인정하고요. 열심히 하라고 요즘은 제가 잔소리를
합니다만 머리로 일단은 받아들여요. 노력하지 않으면 결과가 없다는 경험 했으니까요.
가슴으로까지 받아들일려면 좀 더 성숙해야겠지요.
원글님도 반성하시려고 쓰신 글이니까 댓글들 읽고 아이 성적에 대해 릴렉스해보세요.
어린애가 짠하네요.
우리 둘째는 빵점도 예사로 맞았답니다. 그래두 제가 성적가지고 잔소리하거나 혼내거나
막말해본적이 없네요. 그러고 보니 제가 좀 이상한 엄마네요ㅠㅠ36. ~~
'13.12.5 3:42 PM (121.166.xxx.46) - 삭제된댓글저희 큰아이 어릴때가 생각나네요
제가 받아쓰기에 노이로제가 결렸는지 집에서 미리 공부시켜서 보내도 꼭 틀려서 왔어요
그런데 어느날 지나가는 말로 다른사람한테 우리엄마는 받아쓰기 100점 안맞아오면 속상해 한다고....
그 얘기를 다른사람한테 전해 듣는데 눈물이 나왔어요
혼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제 얼굴에 표현이 되었으니 아이는 그게 힘들었나봐요
그후로는 받아쓰기 공부도 미리 시키지 않고 모든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키우는 쪽으로 바꿨네요
지금은 수능본 고3이지만 마음을 비우고 키우니 삐뚤어 지지 않고 가족간에 화목하게
잘 지내고 공부도 그럭저럭 합니다.
동생도 수학머리는 잼병인데 손 놓지 않고 꾸준히 하니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잘 따라가네요37. ...
'13.12.5 3:44 PM (118.42.xxx.32)공부에 대한 느낌을 좋게 가지게 해주라는 말 공감해요....
공부도 흥미가 생겨야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거죠... 그래도 재능없으면 안되는게 공부기도 허지만...
암튼 너무 뭐라 하는건 오히려 반감만 불러오죠38. ain
'13.12.5 4:32 PM (221.141.xxx.61)누가 돌대가리인지...222
막말은 듣기싫으면서 8살밖에 안된 아이에겐 해도되나요? 제발 애들좀 놔두세요 서점가서 아무 육아책이나 집어서봐도 그런말하라고 안합니다..님의태도가 아이에게 더 공부를 질리게합니다39. 너무하세요
'13.12.5 4:34 PM (59.24.xxx.187)저도 초등학교 1학년 아이 키우는데 지금 성적가지고 그러시면 안돼요.
제 아이도 단원평가 몇개 틀렸다길래 "당연히 틀려야지 어떻게 다 맞히냐?'그러고 같이 웃고 말았는데 제가 너무 태평한 엄만가요?
초1한테 수학머리가 있니 ..없니..그거 너무 가혹한거 아닌가요?40. 우리아들 초등1
'13.12.5 4:57 PM (125.181.xxx.23) - 삭제된댓글전 세째라 그런지 공부에는 별 기대가 없네요
이번기말 두과목합쳐 175점 맞았다고 큰소리치는 철없는 아들이 너무 귀여워요
첫애라서 그럴꺼예요
그래도 1학년학테 그말은 좀 심해요
엄마가 잘하셨으면 딸은 잘할꺼예요41. 흠
'13.12.5 5:11 PM (121.140.xxx.57)사고력수학학원은 정말 그만두시구요
혹시 유아때 영어 열심히 시키셨나요?
몇년을 영어유치원 다닌 애들 중에서 종종 수학에 낯설어하는 애들이 보여요
훨씬 재미없는 공부이고 사고의 과정이 완전히 다르잖아요
점점 익숙해지니까 답답해 하지 마시구요 그나이엔 글씨나 예쁘게 정성들여
쓰는 연습하는게 나을듯해요42. ...
'13.12.5 5:33 PM (175.223.xxx.148)저도 초1맘인데 그 마음 알거같아요 차라리 빵점이면
포기나 할텐데 잘할수 있으면서도 매번 실수투성이면
화나더라고요 저도 많이 속상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좌뇌성향아이들이 초등저학년때 실수 많이 한대요
쉬운문제만 틀린대요 님 아이도 점수폭이 큰걸보니
실수로 많이 틀리는거 같아요 제아이 팩토랑 사고력
연산했는데 문제를 풀긴하는데 너무 싫어하더라고요
수학이 세상에서 젤 싫고 지긋지긋하데요 큰맘먹고
다 끊고 기본문제집만 풀렸더니 짜증 안내요 단원
평가도 우연인지 끊은 후로 두번 백점 받아왔네요
위의 어떤분 말씀대로 공부에 대한 느낌이 정말 중요
한거같아요 아이와 얘기해보시고 만약 사고력학원
다니기 힘들어하면 그만두면 어때요?기본문제집만
풀면서 수학에 대한 재미와 자신감을 키워주면
좋을거같아요43. 단언컨대
'13.12.5 5:34 PM (113.187.xxx.183)공부 머리는 유전입니다. 간혹 특출난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그건 돌연변이 수준이고요. 어머님이 명문대 나오셨다 하니 아이도 엄마 만큼은 하겠지요. 그런데아이에게 돌대가리 운운이라니 정말 놀랍습니다. 아이가 지레 겁 먹고 펑펑 울만 하네요.
44. 엄마머리닮아요
'13.12.5 6:20 PM (222.238.xxx.62)애혼내지마세요
45. ........
'13.12.5 6:42 PM (180.68.xxx.11)아이에게 그런식으로 말하시면..
커갈수록 자존감 바닥치고 성적도 좋지 않을 거라는건 장담할 수 있어요.
가까이서 안타깝게 지켜 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아무리 머리가 좋더라도 말이죠..46. ㄴㄴ
'13.12.6 12:31 AM (112.149.xxx.61)둘째가 초1인데..맘이 짠하네요..
학원 보내지 마시라고 하고 싶네요..
따님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최대의 능력 그게 얼만큼인지 모르지만
그 능력만큼 발휘하게 하고 싶다면
맘 비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금 엄마한테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 학원 다녀봤자 더 나아지지 않아요47. 헉
'13.12.6 12:46 AM (110.11.xxx.245)저도 중고등 얘기인줄 알고 글을 보다 깜짝 놀랐네요
우리딸도 1학년인데 시험은 학교에서 배운거 잘 알고있는지 보는거고 틀린거는 다시 복습하면 된다고 얘기해줘요 70점도 맞고 그러지만 학교에서 선생님 말씀 잘 들어서 일곱살때 모르던거 많이 알게 됐네 하고 칭찬해줘요
한 번 배워도 다 모를 수도 있다고 계속 공부하면 모르던것도 알게 된다고 얘기해주는데
75점 맞았다고 그런 심한 말을 하시다니 아이에게 꼭 사과하세요
아이가 불쌍해요48. ㅇㅇ
'13.12.6 12:48 AM (121.140.xxx.77)통상 이런 엄마들 보면,
학창시절에 공부를 못했던 경우가 대부분임.49. 크아
'13.12.6 12:55 AM (119.149.xxx.201)우리 애 1학년 때는 셤 봤는지도 몰랐는데.. 애가 말을 안 해서..
셤 봐서 많이 틀렸으면 왜 틀렸는지 보고 복습시켜 주면 되죠. 별 일도 아닌데..
요새 애들 시험 스트레스 상상을 초월해요. 우리때랑 달라요.
셤 스트레스 엄마가 흡수하고 애들은 걍 공부만 할 수 있게 조절해 주는 거... 이게 이 미친 시대를 사는 엄마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어린 아가들이 뭔 잘못을 했다고!!!!50. 우와
'13.12.6 12:57 AM (124.61.xxx.59)울 엄마는 생불이신가봐요. 성적이 아무리 떨어져도 돌대가리란 막말한 적 단 한번도 없으셨어요.
물론 저도 초딩때는 만점도 맞고 그랬죠.ㅎㅎ 근데 왜 혼내요? 누구보다 시험잘보고 싶은건 원글님 아이잖아요.
고등학생도 중학생도 아닌 초등학교 1학년에겐 너무나 가혹한 말이예요. 정식으로 진지하게 사과하시는게 여러모로 좋을듯.51. ......
'13.12.6 1:24 AM (58.233.xxx.47)일단 엄마가 맴매 맞으셔야 할듯.....
돌대가리라니....
여기서 질책 받고 정신차리면 나아질 거 같죠??
아니예요, 쉽게 안변합니다.
초1에게 돌대가리라 말 나오면... 5.6학년 되면 더 심한 말 나옵니다..
육아에 대해 다시 공부하시고 노력하세요...52. ....
'13.12.6 2:22 AM (125.178.xxx.22)이쁘네요. 자기가 못했다고 한번 울어보기도 하고.. 그냥 욕심있네 하고 한번 웃고 마시면 좋을 거 같아요.
지금부터 점수로 그러면 너무 힘들어요.
이렇게 가다가 6학 년때 수학기본이 완성이 되는것 같아요.
4학년때 나눗셈 다 틀리게 계산해서 운동장에서 한참 울었었는데 중딩 지금은 1등도 해요.
눈에 현재 보이는게 다가 아니에요. 아이의 인생이니 남과 비교하지 말고 부족한 부분이 뭔지 아는게 단원평가다 라고 말해주세요. 그게 사실이구요. 길게 봅시다.53. ....
'13.12.6 2:24 AM (125.178.xxx.22)수학 사고력은 언어 이해력이 우선입니다. 독서와 독서력이 우선되어야 하는 과제에요.
54. 신경쓰지마세요.
'13.12.6 2:26 AM (220.117.xxx.28)여기 원래 애들 공부 신경쓴다는 글 올라오면 다 이래요. 엄마가 공부 잘했으면 초1인데 성적 그렇게 나오면 당연히 당황되는건 맞아요. 더구나 신경써서 준비시켜 보냈으면 더 그렇죠.
수학머리가 타고나는건 맞는데...어느 정도까지는 가르치는 걸로 되긴 합니다. 못하게 되면 점점 싫어지게 되니 처음부터 수학에 신경을 많이 쓰세요. 일단 성적이 잘 나와줘야 아이도 수학과목에 트라우마가 안 생깁니다. 시험 잘보려면 약간의 요령도 필요하니 일단 실수 없이 아는건 틀리지 않도록 가르치세요.55. 하아..
'13.12.6 2:47 AM (178.59.xxx.25)그냥 이럴때 와 그래도 75점이나 되네? 다음엔 조금 더 잘 맞게 공부해보자. 이런 엄마는 정녕 대한민국에서는 불가능한걸까요.
56. 제니
'13.12.6 3:33 AM (220.233.xxx.81)어머 왠일 ㅡㅡ 아이머리 엄마 닮은거 아닌가요, 어쩜 그런 막말을 ㅡㅡ
57. ^*^
'13.12.6 7:02 AM (211.59.xxx.170)명문대나오셨으면 공부는 엄마가 닥달해봐야 소용없고 본인이 해야한다는거 잘 아실텐데요.그거 모르는거보면... 222222222
이렇게 심하게 말하는 엄마에게 아이는 어떤 상처를 받았을지 그것도 초1이... 엄마 감정 조절하는 노력하시고 아이에게 필요한건 사고력 수학 학원이 아니라 자신감, 책 많이 읽히세요58. ...
'13.12.6 7:12 AM (1.243.xxx.57)콩 심은 데 콩 난 것 같은데... 원글님 공부 잘 하셨어요? 본인이 돌머리라 컴플렉스에 절어서 아동 학대 중인 것 같은데요?
59. smilejj
'13.12.6 8:09 AM (210.105.xxx.253)초 1 엄마로 원글님께 공감백배!!
토닥토닥 하는 글,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 댓글이 가지가지 인데... 저는 사실 원글님글이 며칠전 저희 집 이야기인 것 같아 너무 공감가요~ 저는 말로 하지는 않았지만, 아이가 엄마가 실망하나보다 알았던 것 같아요. 담임선생님이 알림장에.. "엄마가 ** 이시니까.. 이해못하시겠지만, 아이가 너무 어린데 점수에 상처받는 것 같아 마음이 짠하다"고 써보내셨어요.. 하루에도 수백번 절대 공부같은 걸로 아이 푸쉬하지 않고, 공감해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 하지만, 말이 아닌 얼굴표정이 가족에게는 가려지지가 않아서.. 저도 자꾸 채찍질 하고 있답니다. 큰 아이 키우신 분들 댓글에 저도 많이 반성하고 가요~60. 초 4딸 맘
'13.12.6 8:21 AM (112.148.xxx.29)저희딸 1학년 생각나네요.. 받아쓰기 한번 안시키고 학교 입학했더니만 학기초부터 아주 담임샘과 전화 통화 엄청 했다지요ㅠㅠ
3학년 1학기 때까지 수학 단원평가 50점대까지도 받아봤다는......
다행히 3학년 담임선생님께서 수학 전공이셨던 분이라 애들이 잘못하는 단원을 똑같은 문제로 3-4번까지도
반복 시험을 봤던 기억이 날 정도로 열심히 가르쳐 주셨고요..
저도 안되겠다 싶어 여름방학부터 약간의 예습? 을 시키기 시작했더니만 3학년 2학기 이후로는 그나마 자리 잡아서
지금껏 잘 하고 있네요...
그게 문제 푸는 것도 요령을 약간은 익혀야 겠더라구요.. 아직은 연산위주로 문제 꼼꼼이 해석하는 것 같이 하다가 3학년 때부터는 예습 살짝 해주세요...
무조건 화이팅 입니다~~~~61. 유스
'13.12.6 9:05 AM (112.150.xxx.4)다른 분들이 '막말' 에 대한 지적을 너무 많이 하셔서 전 패스!
오죽하면 그 소리가 절로 나오셨을까 싶네요
저 역시 지능검사를 해봐야 되는 게 아닌지, 아님 내가 잘못 가르치는지 .... 심각하게 고민했던 2학년 엄마입니다
요즘엔 100점 맞는 1학년이 너무 많아서 상대적으로 그런 생각 가지길 수 있어요. 충분히 .... 우리는 저학년 엄마이니까요
단지 감정조절을 순간 못하신 거죠. 이후로도 절대 하시면 아니되어요. 처음이 어렵지 ... 한번 지적질 시작하면 멈추기 어렵구 강도가 세어지더라구요 ㅠ_ㅠ
저흰 2학년부터 단평을 보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안해서 그런가 보다 했더니, 시켜도 그닥!!
학원? 학습지? ... 수없이 고민했는데
저학년부터 수학까지 사교육 시키기 참 싫었고 (영어학원 다니기에 학원을 중간에 놓는다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거든요), 만약 사교육 시켜도 별 차이 없으면 내가 얼마나 충격받을까 - 뭐 이런 생각도 있었어요
가르기 모으기 ... 기가 차죠. 이걸 왜 모르나, 틀리나...
근데 그게 내 아이의 현실이라는 것을 받아 들이고 정신을 가다듬고 이 아이를 도와줘야 겠다 생각하세요
사고력학원 다니면서 금방 교과수학에 빛을 발하는 아이도 있지만 ... 내 아이는 아닐 수도 있어요
교과 수학은 엄마가 따로 차근차근 다져주세요
시험지 확인하셔서 뭐가 잘 안되는지 보세요
저도 100점은 걍 포기하고 살자 마음 먹었구요
1개 더 맞게 하려고 공부를 더 시키는 것도 저학년엔 무리수가 아닌가 싶어요
연산 실수인지, 서술형을 못쓰는 것인지,
문장제 문제을 못읽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가르기 모으기 개념이 정리 안된 것인 꼭 확인해 나가세요
연산실수는 많은 문제 풀이로 차츰 나아질 거고
서술형은 문제집 답지 보면서 쓰는 연습을 시켜야 하고
문장제는 독해력인데 ... 일단 독서 많이 시키고, 문제를 꼼꼼하게 읽고 중요한 부분 밑줄 치게 연습시키면 됩니다
개념을 가르치는 것은 문제집을 채점하고 아이가
뭘 모르나 점검하고 .. 같은 문제를 알 때까지 풀리구여 (제 아이는 같은 문제를 여러 번 틀리는 진기명기 소유자)
문제집 점수가 80을 넘지 못하면 한 단계 더 낮은
쉬운 문제집 찾으세요
수학은 어렵게 느껴지면 개념을 암만 설명해줘도 멀릿 속에 안들어가잖아요. 자신감이 있어야 설명을 좀 듣는 듯 ...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 드렸구요
앞으로 갈 길 멀어요 힘 내세요
1학년 수학 .. 연연하는 거 우스울지도 모르나
대충 하고 지나가면 2학년에 또 고생해요
점수 보다는 아이가 잘 이해하고 풀 수 있는 자신감에 주력하자구요62. ...
'13.12.6 9:09 AM (211.40.xxx.133)그집딸 불쌍해서 어째
63. ㅇㅇ
'13.12.6 9:41 AM (180.68.xxx.99)초1에 백점이 무슨 의미가 있다구요..
비교는 불행의 시작입니다 ..64. 기말고사대박
'13.12.6 9:52 AM (1.247.xxx.225) - 삭제된댓글열심히 했는데 75점 맞으면 솔직히 엄마도 아빠도 힘 빠지는건 사실이죠.
그래도 과정을 열심히 했으면 결과가 실망스럽더라도 칭찬해 주세요.
그래야 또 힘을 얻어 열심히 합니다.
아이가 엄마를 실망 시킨거에 대한 미안함과 두려움에 울었을 거예요.
그리고 그만큼 성적에 대한 욕심과 의욕도 있는 거구요.
우리딸은 한글도 다 안떼고 학교 갔어요.
2학년 1학기까지 진짜 딱 중간이었지만 열심히 꾸준히 공부 시켰더니 결국 성적 오르더라구요.
지금 5학년인데 이제 알아서 공부 척척 하고 오히려 이제 반대로 짜증도 내고 그래여...-.-
연산 꾸준히 시키시고 아이한테 칭찬 많이 해주세요
절대로 앞으로는 아이 기죽이거나 자존감 없어지는 말은 쓰지 마시구요
공부시키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수학은 정말 꾸준히 기초가 중요하니 절대 포기 하지 마시고 매일 매일 4바닥 정도 꼭 시키세요.
연산도 계속 시키시구요.65. 이책꼭읽어요
'13.12.6 10:03 AM (14.50.xxx.89)어머님도 많이 속상하셨지요? 누구나 우리 아이가 잘했으면 하는 맘이 있구요.
하지만 처음부터 아기가 일어나고 걷고 달릴 수 없잖아요.
수학은 무엇보다도 꾸준히 하는 게 제일입니다. 사설이 길어졌구요. 꼭 읽어보세요.
구입하기 어려우시면, 도서관에 가셔서라도 꼭 읽어보세요. 제발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교육 로드맵/이신애 지음, RHK.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 존 가트맨, 최성애 / 한국경제신문...
아이도 엄마만큼 많이 속상했을거에요. 우선은 아이 마음을 읽어주시고요.
천천히 엄마랑 하나씩 실천해보세요.
집에서 간식 줄때도 가르기 놀이를 하면서 직접 해보면 쉽게 이해할거에요.
블루마블 같은 보드 놀이도 추천합니다.66. ^^
'13.12.6 10:32 AM (112.187.xxx.210)저도 1학년 엄마신데 저보다 심하시네요^^
저와 남편은 공부 잘했던지라
당연 제 딸 공부 잘 할꺼라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첨엔 어찌 이런 일이..하며 막 뭐라고 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마음 비웠네요^^
그러니 아이가 더 이뻐보이고요
요즘 아이들 엄마들이 얼마나 시키는데
전 아무것도 안시키면서 우월하길 바라니 오산인거죠.
근데 전 좀 지켜보려구요.
가만 생각해보면 저도 5학년부터 두각을 나타냈던거 같아요.
시험 못봤다고 울기엔
1학년은 너무 어리네요ㅠ67. 자식 야단치면
'13.12.6 11:38 AM (59.6.xxx.151)뷰모 마음이 더 아픈 법이라지만
원글님 위로는 못 드리겠네요,,,,68. 대체
'13.12.6 11:56 AM (39.117.xxx.230)평소에 아이한테 어떻게 하셨기에 초1아이가 시험보고 울고나왔을까요?
학원생활 7년동안 그런아이 듣도보도 못했어요
어머니! 명문대 나올정도의 머리가 있으시면 육아에대해 공부좀하시죠
아이한테 따뜻한 엄마가 되어주세요
제 가슴이 다 아프네요69. 꾸지뽕나무
'13.12.6 12:03 PM (223.33.xxx.167)헉. 저도 초1엄마인데..
ㅜㅜㅜㅜ
시험못봤다고 울다니요~~~초1인데ㅠㅠㅠㅠ
고학년인줄알고 읽다가 초1보고 진짜 놀랐어요.
지금 뭔 점수가 중요하다고 ....70. 에구에구
'13.12.6 12:22 PM (116.36.xxx.174)딸내미 수학점수 75점
엄마점수 10점도 못되네요
야단은 엄마가 맞으셔야겠어요^^
저는 빵점 엄마인데 왜 남의 잘못은 금새 알아차리는데
제 잘못은 못고칠까요
오늘 아침에도 눈에 넣어도 안아플 아들 야단치다 학교 보내놓고
하루종일 마음 안좋아요
미안하다 아들아!71. 아후로랜드
'13.12.6 12:30 PM (121.130.xxx.54)우리엄마가 명문대 나온 원글님이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란 생각과 감사함이....
에구에구님 말씀따나 아이의 75점보다 원글님의 엄마됨이 75점에 못미칠거 같은 ㅜㅜ
돌대가리라니요.... 그리고 애가 수영을 가서도 울었다니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본인이 낳아놓고 돌대가리라고 하시면 ..제가 자식이었다면 도대체 태교를 어떻게 하고
어떻게 만들어놨길래 돌로 나오냐고 따지고 싶겠어요;;;
아이에게 하는 말..
남편에게 딱 본인이 듣는다고 생각하시고 해보세요.
이 돌대가리야. 남의 와이프는 집안일도 100점이고 밤에도 100점 외모도 100점인데
넌 왜 그모냥이냐. 정말로 하고싶지 않으실거예요72. 저기 죄송한데요
'13.12.6 12:46 PM (203.142.xxx.231)초등 1학년인데. 미리 연습까지 시켰음에도 그 점수 맞으면..공부쪽은 미리 포기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미안하지만, 현실은 현실입니다. 그렇게까지 애 스트레스 주면서 공부시켜봤자 원글님이나 아이나 더 힘들것 같아요.다른분들 댓글은 안읽어봤는데. 초등성적이 중요하진 않은데요.. 공부 잘할 아이는 아닌것 같아요. 원글님 딸.
73. 윤쨩네
'13.12.6 1:10 PM (175.208.xxx.222)아이의 인격을 존중해주셔요.
그래야 밖에서도 존중받고 남도 존중하는 사람이 됩니다.74. ...
'13.12.6 1:13 PM (119.64.xxx.70)위에님..쐐기를 박으시네요..ㅋㅋ
1학년인데 뭘 포기 합니까..
1학년때 우리 딸 공부 잘 못했어요.
잘해야 90점 받아오고 60점대도 받고 그랬는데요.
맘을 비우고 혼내지도 않고 내색도 안했어요.
그냥 무심하게 시험지에 싸인해주고,
그래 여름 방학부터 보습학원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쭉 상위권 유지하고 1개 틀려오면 자기가 아쉽다고 난리 에요.
상위권에 들어가니 제가 옆에서 뭐라 안해도 자기가 늘 그 성적 유지하려고 노력하더군요.
원글님은 좀 릴렉스 하시고요,
여유 있게 지켜 보세요.
엄마의 감정 통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참고로 점수 잘 받아 오면 칭찬하고 반대인 경우엔 무심하게 행동합니다.75. 안타까워
'13.12.6 1:38 PM (114.203.xxx.214)지나치지 못하고 말씀드려요.
제 큰아이 초등 1학년 때 저는 스스로 교양있으려고 노력했던지라 돌*** 그런 말을 입에 담은 적은 없었지만,
그런 마음을 가졌었고 아마도 그런 눈빛으로 바라봤었으리라 짐작돼요.
둘째 키울 때는 나름대로 책도 읽고 공부하고 무지에서 벗어나려 노력해서 그런 잘못을 되풀이하진 않았어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점수가 아니라 자존감이랍니다. 그 후유증을 어찌 감당하시려고..
댓글들의 질책을 달게 받으시고 공부하세요.76. 점세개님
'13.12.6 1:40 PM (203.142.xxx.231)제글을 어떻게 읽고.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님이야 여유있게 지켜보고 그랬으니 애가 잘했는지 몰라도 원글님은 초1짜리를 벌써부터 시험문제. 그것도 단원평가 점수가지고 저렇게 울리는 분인데. 그걸 어떻게 비교하나요?
그리고 님 아이가 몇살인지 몰라도. 요즘 초등 1학년도 단원평가 다들 잘합니다. 원글님 딸은 수학머리가 없는것 같은데 저렇게 닥달하며 애는 애대로 고생. 본인은 본인대로 지옥같을테고. 제 말도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77. 점세개님
'13.12.6 1:40 PM (203.142.xxx.231)차라리 엄마가 포기해주는게 애한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78. ...
'13.12.7 11:49 PM (119.64.xxx.70)초등 1학년이에요..
뭘 포기합니까..
참..오버도 이런 오버가 없네요.
4학년때까지 공부 못하다가 5학년서부터 공부 열심히 해서 명문대 간 아이도 알고 있구요..
시간이 얼마나 많은데 초1 붙잡고 포기니 머니 그런 성급한 결단을 내립니까.
초1때 애 안키워 봤나요?
엄마도 잘 모르고 경험치가 없기때문에 전전긍긍하고 별일 아닌데 가슴 쓸어내리고,
불안해하고 하잖아요..
아이도 엄마도 첫 관문으로 들어가는건데 포기란 말을 쓰는 님의 성급함에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한예를 들어 다 죽어가는 환자 붙잡고 어떤 의사도 포기라는 단어는 함부로 입에 올리지 않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 하는 단어이기도 하구요..79. ...
'13.12.7 11:56 PM (119.64.xxx.70)그리고 댓글을 다실때는 다른 님들의 의견도 좀 보시고 신중하게 댓글을 다세요.
전 제가 하려는 말들을 다른 님들께서 친절히 써 놓았길래 댓글을 안달려고 했는데,
포기하라는 님의 어이 없는 글에 댓글 단거니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6331 | 옷은 절대로 입어보고 사야 한다고 이야기 해 주세요 5 | ... | 2014/02/01 | 2,604 |
346330 | 연봉 1억인데 순환근무면 남편으로써 어때요? 18 | ㅇㅇ | 2014/02/01 | 5,511 |
346329 | 로맨스가 필요해 3 재미있나요? 20 | 푸들푸들해 | 2014/02/01 | 3,667 |
346328 | 양재근처점심먹을곳 5 | .. | 2014/02/01 | 1,813 |
346327 | 명절스트레스 미운남편 시부모 마음이 안다스려지네요 3 | 귀경길 | 2014/02/01 | 1,747 |
346326 | 일키로도 안늘었어요 | ... | 2014/02/01 | 707 |
346325 | 저희 아버지 왜 병원에 안 가시려는 걸까요...ㅠㅠ.. 4 | 꽃사임당 | 2014/02/01 | 1,150 |
346324 | 제가 감수성이 풍부하지 않다고 깨달은 시점이 6 | 음 | 2014/02/01 | 2,260 |
346323 | 귀국예정인데요. 입국후 면세점 이용 가능할까요? 4 | ... | 2014/02/01 | 22,300 |
346322 | 고등학생 자녀들과의 뮤지컬이나 전시회 추천좀.. 3 | 나고딩엄마 | 2014/02/01 | 917 |
346321 | 집방위에 맞춰 살아 운이 들어오신 분 계세요??? 3 | as | 2014/02/01 | 1,957 |
346320 | 우리집 개 5 | 우리집 개 | 2014/02/01 | 1,437 |
346319 | AP, 버지니아 주 교과서 동해 병기, 한일 치열한 공방 1 | light7.. | 2014/02/01 | 675 |
346318 | 시아버지... 2 | .. | 2014/02/01 | 1,149 |
346317 | 이제 친정 좀 가자니까 짜증내네요 15 | 속상해요 | 2014/02/01 | 5,282 |
346316 | 응사는 낚시질로 일관하더니 마치고는 사골끓이듯 우려먹네요. 8 | 사골 | 2014/02/01 | 2,571 |
346315 | 오늘 오월의 종 영업하나요? 1 | 혹시 | 2014/02/01 | 867 |
346314 | 이봉원 잼없어요.. 8 | 인간의조건 | 2014/02/01 | 3,452 |
346313 | 비공개로 쓰는 블로그, 관리자는 볼 수 있나요? 3 | 어째서 | 2014/02/01 | 1,691 |
346312 | 뮤지컬 이나 전시회 5 | happpp.. | 2014/02/01 | 836 |
346311 | 겨우뺀 3키로 4 | 명절싫어 | 2014/02/01 | 1,974 |
346310 | 최선자씨 무당 아니예요 5 | 에엥 | 2014/02/01 | 3,932 |
346309 | 총리와 나..윤아를 누가 연기를 시키는지 모르겠네요. 23 | 아이돌 | 2014/02/01 | 10,255 |
346308 | 덴마크는 추워요. 15 | 아뭐이런 | 2014/02/01 | 4,007 |
346307 | 명절덕담으로 멘스몇번했냐는 시모님 10 | 돌겠네 | 2014/02/01 | 5,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