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진상인건지 봐주세요

렌즈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13-12-05 14:09:25
안과에 갔습니다.
라섹수술을 ..그것도 2번이나 했는데도..시력이 나빠져서..
집에서는 안경을 착용하는데..혹시나 콘텍트렌즈가 가능한지 상담하러요..

안과 의사선생님이 각막이 깍여 잇어서..
일반 콘텍트는 불가능하고..맞춤할 경우 가능하다고 하시길래..맞춤했어요..
참고로..저 40대 후반..직장인입니다.
사무실에서 컴퓨터도 많이 사용하고..문서 읽는 작업도 많다고 말씀드렷구요..

맞춤한 렌즈 찾았는데...ㅠㅠ
양쪽 시력이 다른겁니다..의사선생님은 일단 일주일 착용해보고 다시오라고 합니다.

먼곳 보는건 문제가 없는데..가까운 스마트폰이나 업무시 문서를 보기가 어려웠어요,
촛점이 안맞아서요..

1주일 후..오늘..
안과에 가서..
 스마트폰을 못보고..업무시 렌즈를 착용하면 힘들다고 말씀 드렷더니...
40대면 노안까지 온 시기인데..너무 많은걸 바란다고 말씀하시네요..ㅠㅠㅠ
제 생각에는 시력차이로 인해 촛점이 안맞는게 아닌가 싶은데..
선생님께서는 일부러 시력차이두고 맞춤한거라고 ...말씀하시네요..
우리몸은 양쪽이 다르다면서..뇌에서 알아서 맞춰서 시력에 지시를 내린데요..ㅠㅠ
많은 차이 아니라고...1.0/0.8 나옵니다.
원하시면 다시 맞춰준다고 하시는데...
양쪽 시력을 다르게 처방하는게  맞는건가요?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하는건가요?

IP : 121.138.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5 2:10 PM (211.178.xxx.69)

    좀 다른 질문인데..
    라섹한지 몇년이나 되셧는데.. 다시 나빠지셔서 안경을 쓰실정도인가요?
    제가 수술햇떤 안과에서는.. 라섹이후에 나빠지면 안경써야지 다른 방법없다고 하더라구요.

  • 2. 렌즈
    '13.12.5 2:13 PM (121.138.xxx.247)

    라섹한지 8년정도 지났어요..
    수술성공율이 80%래요..저는 실패 20%해당되나봐요...ㅠ
    처음수술하고 한달만에 시력저하로..6개월후에 다시 수술햇어요...그것도 점점 나빠지더라구요..
    저도 안경써야지 다른방법 없다고 들엇는데..혹시나 하고..안과 갔던거였거든요...ㅠ

  • 3. 루비
    '13.12.5 2:13 PM (112.152.xxx.82)

    저는 하드렌즈 착용자 입니다
    노안이 오고난후 렌즈를 끼면 더 안보여요
    ㅠㅠ노안으로 인해 그럴수도 있으니
    병원에 가보심이 어떨까요?

    가끔은 양쪽 시력을 달리 맞추기도 하더라구요

  • 4. ...
    '13.12.5 2:23 PM (121.160.xxx.196)

    저는 글 읽어내려가다가 의사 얘기 듣기도 전에 이미 '노안이네'했어요.

    노안이 거의 확실해요. 그 나이까지 노안 불편 없었던것은 근시였던 이유고요.

  • 5. 안과의사
    '13.12.5 2:28 PM (174.116.xxx.138)

    제생각엔 첨부터 의사선생님이 양쪽을 다르게 해주신건 모노비전을 해보려고 하셧을지도...
    모노비전이란 한쪽눈은 먼곳 한쪽은 가까운곳에 더 잘보이게 하여 시간이 지나면 차차 적응되어 두 눈을 뜨고 볼때 먼곳이든 가까운곳이든 보이게 하는ㅂ ㅏㅇ식이에요...
    하드렌즈로 노안을 고치는 방법은 모노비전밖에 없구요... 한 일주일 더 착용해보시고.., 그치만 컴터앞 서류작업이 많으시다면 모노비전 힘드실거에요... 차라리 양쪽눈다 근시만 교정하는 렌즈로 바꾸시고 컴터 작업때만 렌즈위에 돋보기를 쓰시던지 하셔야. ㅜㅜ

  • 6. 위에 40대님
    '13.12.5 2:32 PM (174.116.xxx.138)

    아마 렌즈가 근시도수에 제대로 맞춰진럴거에요.,, 안경읔 아마 근시도수를 좀 줄인 거기에 가까운것이 잘보이만 멀리있는건 희미하구요.... 일회용렌즈중 노안용있어요.,. 멀티포컬렌즈,,, 안과가서 한번 맞춰보세요

  • 7. 렌즈
    '13.12.5 2:41 PM (121.138.xxx.247)

    안과의사님 ..
    제가 맞춤한건 소프트렌즈입니다.
    담당의사선생님께 업무에 대해서 맞춤전에 말씀드렷는데..의사선생님은 업무가 어려우면.사무실에서는 그럼 렌즈를 빼라고...ㅠㅠ
    자세한 설명보다는 너무 많은걸 바란다고..나무라시니..제가 마치 진상고객인듯해서 물어본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956 연아가 많이 말랐네요. 6 ... 2013/12/07 3,232
327955 피부 여드름에 대한 해결책. 개인적 경험 17 ... 2013/12/07 10,892
327954 피겨에 대해 잘 아는 분께 여쭙니다 10 피겨 2013/12/07 1,755
327953 카톡에게 전화걸기 삭제할 수 있나요? 카톡 2013/12/07 784
327952 재수가 나을까요? 편입이 나을까요? 18 심란 2013/12/07 3,563
327951 미샤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2 ... 2013/12/07 1,900
327950 빙상위의 발레... 2 갱스브르 2013/12/07 1,844
327949 수시 논술에서 영어는 1 클린 2013/12/07 939
327948 아이고 연아야...ㅠㅠ 25 어릿광대 2013/12/07 15,539
327947 초등 딸아이의 강박증 병원 갈 정돈가요? 21 심각 2013/12/07 5,453
327946 마오는 나오나요? 9 못난이 2013/12/07 2,415
327945 정작 김연아 선수는 의상 신경 안 쓴 듯...ㅎㅎㅎ 22 ... 2013/12/07 7,919
327944 고양이 머리크기 5 ㅇㅇㅇ 2013/12/07 1,196
327943 사람한테 당한 사례 모아봐요 3 행복 2013/12/07 1,817
327942 참 어떻게 고대 물리학과를 한양공대 따위와 비교하는지.... 16 샤론수통 2013/12/07 6,995
327941 만델라 대통령이 하셨다던 이 명언... 6 박사퇴 2013/12/07 1,794
327940 동네엄마, 학교엄마들과 어울리는거 조심?하라는데.. 9 ^^ 2013/12/07 6,397
327939 극세사 이불 빨래 어떻게 하세요? 2 행운목 2013/12/06 4,294
327938 저희 작은 아들 자랑 좀 할께요 1 자람맘 2013/12/06 1,084
327937 아~! 연아의 몸, 연기, 선.. 8 ㅇㅇ 2013/12/06 3,725
327936 엠비씨 해설자는 왜 나왔나요? 6 연아짱 2013/12/06 2,033
327935 사진으로 볼때는..(연아의상) 20 joy 2013/12/06 7,404
327934 해외직구로 아이옷 잘 사시는 분들 조언 부탁해요 13 아이옷 2013/12/06 2,936
327933 김연아 연기할때 점프할때마다 소리 지르는 3 관객들 2013/12/06 3,201
327932 더블악셀에서..아...클린..아....ㅠㅠ 그래도 잘했네요.. 6 아쉽... 2013/12/06 3,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