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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이가 화가 나면 물건을 자꾸 던져요.

고민..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3-12-05 13:27:10
마치 자기가 화가 났다는 걸 보여주기식으로요.

엄마아빠 아무도 그런사람 없는데 어린이집에서 배워왔는지 자꾸 그래요. 처음에 한두번은 그냥 좋게 말로 넘어갔는데 이제 나이도 있는데 한번 혼내야하나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순한 아이라 다른 일로 혼날 일이 없는 아이라 제대로 혼내본적은 없거든요. 그냥 말로 잘 타이르면 잘 알아듣다 요새 이러네요.


근데 어떻게 혼내야할지 방법도 잘 모르겠고..아직 어린 아이 심하게 혼냈다가 오히려 성격이 더 나빠질까 생각도 드네요.
어떻게 훈육해야 되나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80.229.xxx.1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5 1:30 PM (153.188.xxx.5)

    저는 물건던져서 자기화를 표현하는게 나쁜거라고 던질때 ㅁ말로 알려주고 타임아웃 시킬래요.. 그리고
    어린이집 선생님한테도 물건을 화내며 던질때 주의를 확실이 줘달라고 부탁하구요.. 자기가 던지는게 나쁜거라는 판단이 머리에 들어서게끔요..

  • 2. ㅁㅁ
    '13.12.5 2:11 PM (36.70.xxx.91)

    화를 다른 방법으로 풀게 하세요, 베개를 손으로 친다거나...
    "화가 나는 건 당연한거야' (?) 란 아이들 책 있어요, 같이 읽어 보세요.

  • 3. 감정
    '13.12.5 3:21 PM (121.136.xxx.3)

    아이의 화난 감정은 받아주고 이해해주되 그런 행동은 나쁜거라고 알려줘야죠.
    둘째가 4살인데 화나면 집어던졌어요.
    전 일단 혼냈어요. 집어던지는건 나쁜거라구. 그리고 생각의자에 앉아서 생각하라고해요.
    4살이라 뭐 오래 앉아있진앉지만 그렇게하니 그 행동이 나쁜거라는걸 아는지 던지는게 줄어들었어요.
    대신 의자에서 일어나면 아이가 화난 감정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해주고 대안을 같이 말하고 안아줘요. 던지면 안댄다는걸 꼭 끔에 다시 강조하고 약속하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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