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 아이가 화가 나면 물건을 자꾸 던져요.

고민.. 조회수 : 1,980
작성일 : 2013-12-05 13:27:10
마치 자기가 화가 났다는 걸 보여주기식으로요.

엄마아빠 아무도 그런사람 없는데 어린이집에서 배워왔는지 자꾸 그래요. 처음에 한두번은 그냥 좋게 말로 넘어갔는데 이제 나이도 있는데 한번 혼내야하나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순한 아이라 다른 일로 혼날 일이 없는 아이라 제대로 혼내본적은 없거든요. 그냥 말로 잘 타이르면 잘 알아듣다 요새 이러네요.


근데 어떻게 혼내야할지 방법도 잘 모르겠고..아직 어린 아이 심하게 혼냈다가 오히려 성격이 더 나빠질까 생각도 드네요.
어떻게 훈육해야 되나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80.229.xxx.1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5 1:30 PM (153.188.xxx.5)

    저는 물건던져서 자기화를 표현하는게 나쁜거라고 던질때 ㅁ말로 알려주고 타임아웃 시킬래요.. 그리고
    어린이집 선생님한테도 물건을 화내며 던질때 주의를 확실이 줘달라고 부탁하구요.. 자기가 던지는게 나쁜거라는 판단이 머리에 들어서게끔요..

  • 2. ㅁㅁ
    '13.12.5 2:11 PM (36.70.xxx.91)

    화를 다른 방법으로 풀게 하세요, 베개를 손으로 친다거나...
    "화가 나는 건 당연한거야' (?) 란 아이들 책 있어요, 같이 읽어 보세요.

  • 3. 감정
    '13.12.5 3:21 PM (121.136.xxx.3)

    아이의 화난 감정은 받아주고 이해해주되 그런 행동은 나쁜거라고 알려줘야죠.
    둘째가 4살인데 화나면 집어던졌어요.
    전 일단 혼냈어요. 집어던지는건 나쁜거라구. 그리고 생각의자에 앉아서 생각하라고해요.
    4살이라 뭐 오래 앉아있진앉지만 그렇게하니 그 행동이 나쁜거라는걸 아는지 던지는게 줄어들었어요.
    대신 의자에서 일어나면 아이가 화난 감정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해주고 대안을 같이 말하고 안아줘요. 던지면 안댄다는걸 꼭 끔에 다시 강조하고 약속하고 마무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119 양파 갈아놓고 냉동실에 넣었다 써도 될까요? 3 ..... 2013/12/08 1,316
328118 사먹는 김치 잘 고르는 팁은요.. 19 사먹기20년.. 2013/12/08 4,579
328117 두 선수의 굴욕사진입니다. 5 ... 2013/12/08 3,083
328116 김치판매자 정리본 8 .... 2013/12/08 2,949
328115 안철수의원: 안철수신당 '새정치추진위' 위원장에 박호군前장관 .. 11 탱자 2013/12/08 890
328114 동학의 후예, 천도교도 反朴 진영 합류 1 light7.. 2013/12/08 702
328113 뉴스타파 - 간첩사건에 또 가짜 증거?(2013.12.6) 3 유채꽃 2013/12/08 558
328112 98년 한양대 안산캠퍼스 12 궁금 2013/12/08 2,186
328111 김장했는데 짠건지, 젓갈을 많이 했는데, 어쩌죠 9 김치 무넣을.. 2013/12/08 1,798
328110 고등학생 키플링 서울이 적당한가요? 3 .. 2013/12/08 1,199
328109 도봉구 방학동에서 - 진부령까지 자가용으로 2시간 54분 걸린다.. 손바닥으로 .. 2013/12/08 2,117
328108 장터 좀 제발 없애세요 31 늘 나오는 .. 2013/12/08 4,086
328107 82로그인 하면~~ 6 ~~ 2013/12/08 675
328106 서울남부터미널에 주차장있나요? 3 고3엄마 2013/12/08 11,031
328105 갈라쇼보셨어요? 1 연아 2013/12/08 3,052
328104 오늘미사 강론 감동이예요 2 상당 2013/12/08 1,700
328103 언냐들 ...잠자는 검도 호구 잇음 내둬... 15 쿨한걸 2013/12/08 2,816
328102 좀전에 로그인 안되지 않았나요~ 11 ~~~~ 2013/12/08 1,020
328101 장터 김치판매자 해명할 수 없으면 9 .. 2013/12/08 3,793
328100 제가 생각하기에 응사 이상한 점 10 보긴 봄 2013/12/08 2,590
328099 장터글을 보며...진부*님은 슈퍼맨보다 더한분이시네요 16 2013/12/08 4,861
328098 김치판매자라면 9 내가 2013/12/08 2,321
328097 응사 질문이요 2 저기 2013/12/08 640
328096 ㅈㅂㄹ 이분 가공식품 판매 불법이네요. 17 불법 2013/12/08 7,912
328095 가족석,친지석 이런푯말 세워놓는거 2 누가알려주세.. 2013/12/08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