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 올려보내요~ 중3 중1아들입니다. 작년 8월달까지만 해도 두녀석이 싸우기도 하고 웃으며 장난도 치고
자전거 하이킹도 가고 하더니.............
어느 순간(작년 9월쯤부터) 서로 말도 안합니다. 싸움도 없구요~ 정말 두놈이 제가 낳은 형제인가 싶을 정도로 소 닭보듯 하네여~
식탁에서 가족이 밥을 먹으면 아빠한테. 엄마한테 각각 이야기는 하는데 정작 형제끼리의 대화는 없네요
더군다나 같은 중학교를 다니면 할 이야기가 더 많을텐데...
제 나름 이유를 찾아보면 동생이 형보다 공부, 운동면에서 월등히 잘해서 동생이 형을 무시하나 싶기도 하고... (체격은 형이 더 좋음)
형은 컴터 게임을 하는데 동생은 게임을 안해서 이야기꺼리가 없어서 그런지...
청소년기 특징인지...
무슨 문제가 있는지...
학교생활이나 교우관계는 별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답니다.
친할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