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합격한 아이들은 입학전까지 뭐하면서 지내나요

다행이다 조회수 : 2,263
작성일 : 2013-12-05 10:56:45
아직발표가 다 나지않았지만 여쭤봅니다.
지금쯤 발표나고 합격한 아이들은 거의 두달넘게 여유시간이 있는데요 뭘하면서 보내나요? 당연히 놀고 쉬는데 치중하겠지만 그래도 생각있는 아이들은 뭔가 생산적인 활동들을 하겠죠?
IP : 182.172.xxx.1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5 11:03 AM (121.136.xxx.27)

    저의 아이들은 운전면허학원 다니면서 면허증 따더군요.
    나머지는 놀고요...

  • 2. ..
    '13.12.5 11:04 AM (211.36.xxx.75)

    저희 아이들은 먼 이야기지만 그 옛날 저 역시 운전면허 따고 친구들과 놀러 다니고 그랬네요

  • 3. 영어 준비
    '13.12.5 11:05 AM (222.119.xxx.200)

    영어 준비 해야죠. 이때 놀면 안됩니다.

    혹시나 전과나 학교를 옮길 수도 있으니까요

  • 4. 수험생엄마..
    '13.12.5 11:13 AM (218.150.xxx.77) - 삭제된댓글

    저희는 운전면허따고 있구요...평소에 하고 싶었던 악기랑 헬스학원 다니고 있어요...합격 발표나면 발표난 대학교안에서 좋은 강사님께 영어 등록시켜서 영어실력을 늘려야할것같구요...그래야 취업이나,대학원 갈때 유리할것 같아서요...그리고 아르바이트는 한번쯤 시켜서 돈의 소중함을 느끼게하고 싶네요...
    욕심이 많네요...에효~~어디라도 합격해야 할텐데...떨리네요...모두들 행운가득하세요~~^^♥

  • 5. 보람있게
    '13.12.5 11:33 AM (14.50.xxx.89)

    운전면허, 건강관리(수영,헬스 등 운동), 라식수술 및 그외 성형(?)
    그치만 무엇보다도 어학공부와 컴퓨터활용능력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등)...
    입학해서 바로 과제제출하고, 계속 공부에 지장이 없으려면 꼭 필요한 듯 해요...
    국내여행 혹은 해외여행 (그만한 시간여유가 평생에 별로 없으니....)
    거창한 여행이 아니라도 자유여행권 끊어서 전국을 기차로 여행하거나,
    지도에 표시하면서 버스 여행하면 좋을 듯 해요... (세상 사는 눈치와 방법을 직접 체험기회)

  • 6. 계획만...
    '13.12.5 11:35 AM (122.35.xxx.141)

    쌍꺼플 수술 (맞춤법 맞나요),파마, 헬스, 쉬었던 악기 레슨, 저렴한 문화 행사?, 당일치기 여행,학원 아르바이트(희망사항) 역시 공부는 없네요 징글 징글 하다네요

  • 7. 원글
    '13.12.5 11:39 AM (182.172.xxx.134)

    여행다니는 경우 혼자서들 가나요? 저흰 아들이라 가능할것도같지만 ...

  • 8. 느댜우
    '13.12.5 12:27 PM (175.198.xxx.86)

    3개월을 뭘성과를 내겠다는생각은 별로예요.
    그냥 자기하고 싶은대로~ 운전면허따고 싶으면 따고...아무것도 안하고 늦게 일어나 아점먹고 또 자고 오후에 친구 만나고 싶으면 만나고...
    그냥 자기자신을 느슨하게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애요.
    울딸 정시합격하고 대학1학기다니다 진짜휴식이 필요하다고 휴학 했습니다.
    떠밀려서 사는 것 같아서 싫었다고....좋은시간인것 같아요.

  • 9. 원글
    '13.12.5 12:40 PM (182.172.xxx.134)

    그렇군요.느댜우님 글보고나니 정말 지겹도록 놀아보는것도 좋을듯 싶네요.입학하면 또다시 열공해야할테니까요...

  • 10. ...
    '13.12.5 1:10 PM (220.72.xxx.168)

    평생에 그때 잠깐만큼 편안한 시간이 없더라구요.
    아무 걱정없이 실컷 놀게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어차피 입학하면 공부며 영어며 기타등등 해야할 것들이 많아질테니까요.

  • 11. 열심녀
    '13.12.5 4:18 PM (14.53.xxx.24)

    제딸아이는 재수도 아닌 4수...고등학교 졸업하고 수능도 안보고 해외 가보고 싶은곳 다 가보고 알바도 열심히 하고. 고생도 많이 하고... 올해서야 수시로 전문대 겨우 들어갔습니다. 대학도 안 갈려고 하는걸 이 엄마가 억지로 등떠밀어서 입학했는데...수시합격 발표나고 그 이틑날부터 또 알바 나가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 12시간 근무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575 휴롬 살까요, 말까요? 12 지름신 2014/03/19 2,611
362574 남동생이 이혼을 한다고 13 체스 2014/03/19 4,575
362573 요즘 배색옷들 저만 촌스러워 보이는걸까요?? 4 2014/03/19 2,516
362572 ”검사만 보면 사지가 떨려…” 국정원 직원 줄줄이 진술 번복 4 세우실 2014/03/19 1,017
362571 어떻게 하면 술을 끊을 수 있을까요.. 15 중독 2014/03/19 3,272
362570 성인2명이 신선하고 영양있는 식단으로 먹을려면 한달에 얼마정도 .. 2 새댁 2014/03/19 1,086
362569 키160 남자로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건 14 독거인 2014/03/19 4,983
362568 마틴 스콜세즈와 디카프리오 2 트윅스 2014/03/19 820
362567 대형 테이블... 차에 실어야하는데. 1 으아아 2014/03/19 507
362566 촌 사람 눈엔 서양사람들 계란 먹는 법 신기하네요. 20 ... 2014/03/19 6,734
362565 클린징오일+폼클렌져 조합 너무 쎈거 같지 않으세요 10 이중세안 2014/03/19 3,582
362564 수만개의 매장이 있는 브랜드 제품을 왜 장터에서 찾아요? 5 ㅁㅁㅁㅁ 2014/03/19 1,137
362563 찌든때 청소용품들 너무 좋아해요~ 저는 2014/03/19 1,398
362562 책을 팔려고 중고나라에 오늘가입했는데 글쓰기가 안되더라구요 4 2014/03/19 1,043
362561 유체이탈’ 가능하다는 여대생 ‘뇌’ 분석 2 호박덩쿨 2014/03/19 1,322
362560 여행을다니다보니 아이들진로가 보여요..^^;;; 22 2014/03/19 12,315
362559 가슴이 싸하니 아픈거 왜일까요 1 아프다 2014/03/19 1,133
362558 '호용'과 '혼용'의 의미가 헷갈려요~~ 4 님들~~ 2014/03/19 672
362557 운동화 깨끗이 빨 수 있는 비법이요~ 16 궁금 2014/03/19 4,858
362556 김희애 효과?... 14 갱스브르 2014/03/19 4,154
362555 꼭 무농약이나 유기농을 구입하는 식재료 있으세요? 10 친환경 2014/03/19 1,646
362554 응? 안철수씨 4.19등 삭제 요청이 사실이 아니라구요? 17 루나틱 2014/03/19 1,491
362553 아이허브 스킨,크림 추천 부탁드려요~~ 5 아이허브 2014/03/19 2,298
362552 청심환먹기~~ 3 청심환 2014/03/19 1,106
362551 30년 사교육에 얻은 건 백수…답없는 에듀푸어 인생 4 사교육 2014/03/19 3,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