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남에게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내가 왜 그랬는지 지금은 후회가 많고 때론 아주 괴롭습니다.
여기서 변명하는게 아니라 솔직히 제 마음은 그게 아니었는데...
지나고 나니까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참 내가 멍청하고 우둔했었구나...
물론 그들은 절대로 상처 안받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아니 대부분 기억도 안날거라고 할지 몰라요.
누가 인성에관해 글을 올렸었는데 생각해보면 저도 인성이 좋지 않나봐요.
물론 잘 했을때도 었었지만 시간이 지나고나니 잘했을때보단
못했을때나 실수했을때가 더 많이 생각나고 창피하고 그렇더라구요...
여기서라도 좀 위로를 받고자 어리석은 마음에 고백같은걸 해봅니다.
얼마전 목사님 설교때 지나간일을 후회하지 말고 도리어 교훈으로 삼고 앞으로 잘하면 된다 잊어버려라...
그래요... 앞으로 잘하는 수 밖에 없겠지요.
휴~ 오늘은 누구 붇잡고 하소연같은거좀 해보구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