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녀들의 바람은 서서히 다가오나요?
작성일 : 2013-12-05 00:35:44
1711868
남편과 부인이 있어도 작정하고 바람핀다 하지 않는 한.
자신도 모르게 다른 이성에게 호감부터 시작해서 불륜까지 가는 건가요?
다들 처음부터 나쁜 마음을 가지고 시작할 것 같지는 않고.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바람에 젖어드는 것인지.
감정의 과정?이 궁금하군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하잖아요.
내가 이러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로맨스로 아름답게만 포장되는 것인지.
결과가 뻔한데..그 사랑은 슬픈 사랑일까요?
IP : 203.226.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불륜
'13.12.5 12:48 AM
(206.47.xxx.163)
그건 슬픈사랑이 아니라 어리석은 가정파괴죠.
비극이란 단어는 우연이 아니라 항상 인간이 고의 만들어 내는 어리석음 아니겠어요.
2. ...
'13.12.5 12:59 AM
(121.190.xxx.34)
다른 이성에게 호감이 생길 순 있지요
그렇지만 거기서 끝내야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입니다
아시겠나요??
3. 순진
'13.12.5 1:19 AM
(206.47.xxx.163)
사람이 다른 동물과 다른건 자신의 욕망을 이성으로 절제할줄 안다는거겠죠.
4. 과감하게
'13.12.5 1:25 AM
(175.211.xxx.183)
윗님 말씀처럼 호감이 생길 순 있지요
하지만 불륜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따르더군요
사랑도 뭣도 아닌... 그때 그때 감정에 충실한거?
그냥 버릇같은거... 그 상황이 절절한 사랑이라고 믿는거죠
들통나면 헤어지고 또 다른 상대 찾더군요
5. ....
'13.12.5 7:29 AM
(39.119.xxx.154)
1. 처음 그 사람을 본 날, 여러 사람 중에 유독 내게 눈길을 준다. 눈이 마주치면 얼룽 피하는것이 보인다
2. 내게 호감이 있음을 감지한다. 난 별 생각 없다. 그냥 내게 누구든 내게 호감을 보이는것이 기분 나쁘진 않다.
3. 유연히 회사에서 마주치거나 할 때 함박 웃음을 지으면 인사한다 여러 사람들 가운데 유독 내게 관심을 보이며 특별대우해주는것이 기분 나쁘지 않다
4.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서서히 알게 된다
5. 그사람이 고백한다. 거절.
6. 친구로 지내기로 한다
7. 처음엔 여럿이, 서서히 단둘이 하는 식사를 한다
8. 나를 좋아하는 남자와 친구라는 타이틀로 데이트를 한다. 영화를 본다. 텍스팅를 한다
9. 어느순간 그의 문자가 기다려진다.
10. 물에 젖듯 그렇게 그에게 빠져든다
11. 사랑하게 된다
12.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도 싶다
13. 키스이지만 허락하리라 하지만 키스를 허락하는 순간 육체적 장벽이 무너진다
6. ....님
'13.12.5 11:30 AM
(39.119.xxx.62)
캬~ 님얘기에요?쿠쿠 남일같지않네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30408 |
라식한 분들 중에 안압 높은 분 있으신가요? 1 |
.. |
2013/12/13 |
2,255 |
330407 |
어떻게하면... |
dfsfa |
2013/12/13 |
430 |
330406 |
폰은 스마트폰인데 |
82cook.. |
2013/12/13 |
495 |
330405 |
락피쉬 숏 부츠 어떤가요? |
부츠 |
2013/12/13 |
668 |
330404 |
스타벅스 인스턴트 커피 매니아인데요 1 |
via |
2013/12/13 |
1,055 |
330403 |
압구정 현대아파트 고양이 생매장 반대 아고라 서명 오늘이 마감이.. 13 |
비아캣 |
2013/12/13 |
1,284 |
330402 |
지방 도시 사는 친척 아이들 서울나들이 추천 장소요~ 4 |
서울나들이 |
2013/12/13 |
1,143 |
330401 |
사무실에 선물만한 간식 뭐가 있을까요? |
,,,,, |
2013/12/13 |
467 |
330400 |
뉴욕 '박근혜 퇴진 촛불시위'를 방해해온 단체 '뉴욕 학부모협.. 11 |
개시민아메리.. |
2013/12/13 |
1,744 |
330399 |
철도파업 노사 실무교섭 들어갔네요. 1 |
.. |
2013/12/13 |
628 |
330398 |
편찮으신 시아버지 칠순은 어떻게 3 |
고민 |
2013/12/13 |
899 |
330397 |
숭례문에 쓰인 금강송 기둥 개당 5000만원대 - 러시아산 50.. |
참맛 |
2013/12/13 |
1,563 |
330396 |
아까 댓글에 껌한통, 생수한통도 동네슈퍼에서 카드쓰신다는데,,,.. 17 |
,,, |
2013/12/13 |
2,629 |
330395 |
글쓰기 잘 하기 위해 하는 필사요. 팁좀 주세요 2 |
. |
2013/12/13 |
1,983 |
330394 |
장터에서 사진 작은 옷들 사지 마세요~ 13 |
눈사람 |
2013/12/13 |
2,879 |
330393 |
외국 브랜드 오리털이 자꾸 빠져나와요 2 |
엉엉 |
2013/12/13 |
1,134 |
330392 |
강원대학교 - 멀리 춘천에서 답합니다. 나 안녕하지 못합니다! 4 |
바람의이야기.. |
2013/12/13 |
1,931 |
330391 |
자영업자 불친절 경험들 2 |
.. |
2013/12/13 |
1,142 |
330390 |
패션 감각 있으신 분 도움요청~~해요 4 |
도움이 |
2013/12/13 |
1,492 |
330389 |
캐리비안베이에 타올 가져가야하나요? 6 |
준비물 |
2013/12/13 |
2,027 |
330388 |
선물받을만한 데일리제품 뭐가 있을까요 1 |
커피두유 |
2013/12/13 |
509 |
330387 |
저 아래지방에 사시는분들 서울 오시면 3 |
봄이오면 |
2013/12/13 |
1,095 |
330386 |
이별 통보에 '몸사' 유포… 무서운 10대 1 |
ououpo.. |
2013/12/13 |
1,818 |
330385 |
미용실에 컷트하러 갔는데 부담스러워서 못가겠어요 7 |
미용실 |
2013/12/13 |
3,239 |
330384 |
불고기가 질겨요.. 7 |
ㅇㅁ |
2013/12/13 |
1,5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