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집 누수로 저희가 일주일동안 화장실을 못 쓸 경우

누수ㅠㅠ 조회수 : 2,495
작성일 : 2013-12-04 23:36:45
제목처럼 배관문제인지 아랫집 누수로 저희는 세입자니 주인쪽에서 공사비 부담하고 화장실 공사를 하게 됐어요.
문제는 화장실을 최소 5일이상 못쓴다며 주인이 다른데 가있을데를 찾으랍니다.

이미 한달 전쯤 누수 의심된다며 세면기쪽 공사해서 이틀 못쓰고 공사 청소 제가 다했구요.
그게 헛공사였는지 또 하게 됐네요.

제가 궁금한건 저희는 입시준비중인 조카 둘과 저 셋이라 그동안
모텔이든 레지던스든 가 있어야할거 같은데 주인에게 청구할수 있나요?
공사당일 집에 있어야하고 공사 정리 제가 또 다 해야하는데 숙소비용까 제가 부담하는게 너무 부당해요.


관련 규정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IP : 175.223.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장실은
    '13.12.4 11:49 PM (221.151.xxx.158)

    관리사무소 같은 데서 해결하도록 해보세요.
    샤워는 매일은 못하겠지만
    동네 사우나 이용해서 하구요.
    5일이나 집을 비우게 되면 좀 지장이 많쟎아요.
    집주인이 왠만해서는 여관비까지 내주진 않을 거 같아요.

  • 2.
    '13.12.4 11:56 PM (58.235.xxx.109)

    저희는 아랫집인 경우인데 누수로 인한 공사비, 숙박비 받았어요.
    윗집주인이 실손보험 들어놨던 거에서 배사왜주는데 그 보험사가 의뢰한 손해사정인과 배상문제때문에 징글징글하게 연락했어요.
    숙박비는 1일 모텔 대실정도 가격에 4인 숙박비로 산정하더군요.
    그때가 한여름이었는데 숙박할 수 있는 곳을 찾기조차 어려운데 딸랑 몇만원을 선심쓰듯이 계산하는 것을 보고 제가 엄청 화를 내고 따졌어요.
    보험사도 숙박비 안줄려고 요리조리 피하는데 집주인은 어떻게할지...
    사정을 설명하시고 공사기간동안 집을 사용 멋하는거에 대한 대안을 찾아달라고 하세요.
    임대계약을 했으니니 원글님께서 그런 사항을 요구할 권리가 있을거예요.

  • 3. 그렇군요.
    '13.12.5 12:24 AM (175.223.xxx.98)

    답변 감사해요. 흠님께선 누수 피해 당하셨으니 저희보다 더 짜증나셨겠어요. 닥치고보니 진짜 평범한 일상이 최고에요.
    씻는것과 용변문제가 일상의 큰 부분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되네요. 저희가 한동짜리 맨션이라 관리사무소가 없답니다. 5분거리 지하철역 가게 생겼네요.

    걍 집에서 불편을 최대한 참아봐야겠네요. 다들 원해서 생긴 일도 아니고. 나중에 반대의 경우를 당했을때 인지상정하는 분 만나길 바래보며... 아까 훅 짜증이 밀려왔는데 친구의 calm down 한마디에 좀 수그러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157 소개팅 소개해주면 몇 번에 한 번 연결되나요? 3 ^^ 2014/03/30 1,771
366156 세결여..막장 결말. 5 이게 뭐냐 2014/03/30 3,308
366155 세결여 숨은 뒷이야기 11 세결여 번외.. 2014/03/30 12,804
366154 은수가 복직이 그리 쉽게 되는게 더 신기 14 엥? 2014/03/30 5,195
366153 영양왕과 한경희 죽 만드는 쿠커 중에 어떤게 더 낫나요? 2 ... 2014/03/30 2,522
366152 세결여 결말 저만 만족하는 건가요? 전 좋은데... 37 30대 후반.. 2014/03/30 5,430
366151 세결여 최고는 슬기 8 아참 2014/03/30 2,621
366150 재능기부와 물물교환 콜라보 강진김은규 2014/03/30 1,801
366149 (세결여) 준구가 다미집에 들어가는거 보는 순간 27 ... 2014/03/30 12,262
366148 세결여괜히봤다는생각 2 2014/03/30 1,260
366147 결국은 이다미랑... 5 2014/03/30 2,688
366146 이사 이틀전 집들이닥친 남편친구들 4 기막힘 2014/03/30 1,958
366145 이지아 응원해요 21 헤이데이 2014/03/30 4,235
366144 리얼로 따지자면 빨리 재혼부터 서두를듯한데 1 준구네 2014/03/30 1,225
366143 응급남녀 국이가 세결에 나오네요 ㅎㅎ 3 국이팬 2014/03/30 3,578
366142 카시트 몇살까지 태우세요? 13 공주만세 2014/03/30 7,757
366141 결혼10주년 남편선물 뭘할까요 13 깨다탔다 2014/03/30 8,969
366140 준구를 진짜 사랑하는거..이다미가 아니라 5 세결여 2014/03/30 4,154
366139 광주요 캐쥬얼 라인중에 어떤게 이쁜가요? 2 결정장애 2014/03/30 5,138
366138 이다미 어찌됐어요??? 3 ㅡㅡ 2014/03/30 2,153
366137 지리산 처음 갑니다 도와주세요 4 지리산 2014/03/30 1,642
366136 여명의 눈동자 ost 4 엘니다 2014/03/30 1,317
366135 시댁분들 오시는데 메뉴 좀 추천해주세요. ... 2014/03/30 719
366134 손목 다치면 어떻게 하나요 3 ..... 2014/03/30 1,312
366133 세결여. 6 ㅇㅇㅇ 2014/03/30 2,200